10월12일 01시07분 무궁화호 전주역출발. 평일이라서 빈자리가 많다.
02시21분 구례구역 도착. 하차승객은 베낭맨사람은 7명뿐. 그중 3명은 화엄사로...
02시31분 4명이 택시에 동승하여 성삼재로....
03시02분 어둠에 잠긴 성삼재 도착하여 곧바로 노고단을 향하여....
뒤 따라오던 세사람은 점점 멀어지고 혼자서 속보로 진행.
03시33분 어둠에 잠긴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준비을....
03시45분 노고단고개에 도착. 반쪽의 달과 별빛만이 반겨준뿐 사방이 짇은 어둠에....
04시07분 돼지평전에 도착할때까지 흙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고 앙상한 뼈대만 남은 등산로라서 진행이 더디다.
04시38분 피아골삼거리에 도착. 이정표엔 피아골대피소 2.0km를 가리킨다.
04시47분 임걸령샘터에서 한모금 약수물을 마시고...
05시13분 반야봉갈림길인 노루목에 도착하여 반야봉의 유혹에 잠시 망설이다 그냥 삼도봉 방향으로...
05시27분 묘향대 갈림길을 지나고...
05시33분 삼도봉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하고도 싶지만 사방이 어둠이라서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쳐 간다.
05시45분 천왕봉방향에서 진행하는 사람들에겐 악명 높은 556계단의 입구에 도착. 계단을 내려서면 화개재다.
05시53분 반선 9.2km의 이정표가 반기는 화개재에 도착하니 삼신봉 방향에 노을이 물들기 시작한다.
06시10분 여명이 뜨이면서 헨드렌턴을 접고 주위의 풍경에도 시선을 돌린다.
06시18분 토끼봉에 오르니 조망이시원스럽다. 반야봉은 구름에 잠겨있고, 저멀리 왕시루봉과,삼신봉, 천왕봉이 웅장한 자태를...
06시40분 나무사이로 한참 솟아오른 일출을 본다.
07시10분 연하천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사람을 만난다. 식수도 충분히 준비하고...
07시25분 아침식사를 급하게 마치고 연하천을 떠난다.
07시38분 음정갈림길을 지나고....
08시09분 커다란 암봉인 형제봉을 지나서 벽소령대피소가 시야에 드어오고...
08시34분 벽소령대피소에 도착. 식수사정이 불편하여서인지 머무르는 사람이 없는듯 너무도 조용하다.
09시20분 선비샘 도착. 오늘의 일정중 반환점이기에 이젠 남은 거리가 점점 짧아진다.
09시52분 칠선봉 도착. 여기서 좌측은 작은세골과 큰세골. 우측은 작은세개골과 큰세개골을 가른다.
10시21분 낙남정맥이 분기하는 영신봉을 지나고....
10시32분 세석산장을 지나고...
10시46분 촛대봉에 올라서자 정면에 일출봉과 천왕봉이 지척에서 반긴다.
11시18분 암릉으로 이루어진 삼신봉을 지나고...
11시30분 연하봉을 지난다.
11시44분 장터목에 도착하니 등산객이 조금씩 많아진다.
11시58분 제석봉에서 바라보는 천왕봉은 구름에 잠겨있다.
12시14분 통천문을 지나고.
12시25분 천왕봉. 지난 9월26일 보았던 중봉의 단풍은 자취를 감추고 대신 칠선계곡과 중산리 계곡은 온통 붉은 빛이다.
12시45분 점심식사후 천왕봉을 떠난다.
13시19분 장터목을 지나고...
13시47분 망바위에 도착. 한신 지계곡도 단풍으로 가득하다.
14시14분 소지봉을 지나고...
14시29분 참샘을 지나자 단풍도 자취를 감춘다. 참샘의 해발이 1125m이니 단풍은 현재 1200m까지 남하중.
14시44분 하동바위.
15시13분 백무동 지원쎈타를 지나고..
15시20분 주차장에 도착하여 지리종주를 접는다.
15시30분 백무동출발. 16시03분 인월도착.
16시05분 인월출발, 17시45분 금암터미널도착.
산행거리 및시간
35.6km / 12시간20분 (산행거리는 지리산측 이정표에 따른것으로 실제 및 도상거리 와는 차이가 있슴)
* 성삼재 - 노고단고개(2.6km) - 피아골삼거리(2.8km) - 임걸령(0.4km) - 노루목(1.3km) - 삼도봉(1.0km) -
화개재(0.8km)- 토끼봉(1.2km) - 연하천(3.0km) - 형제봉(2.1km) - 벽소령(1.5km) - 선비샘(2.4km) - 칠선봉(1.8km)-
세석(2.1km) - 장터목(3.4km) - 천왕봉(1.7km) - 장터목(1.7km) - 소지봉(2.8km) - 하동바위(1.2km) - 백무동(1.8km)
교통비: 전주 - 구례구 5,500원(무궁화호)
구레구 - 성삼재 10,000원(택시 합승)
백무동- 인월 1,800원(직행버스)
인월 - 전주 8,900원(직행버스)
노고단대피소
토끼봉 근처에서 조망한 일출
벽소령대피소
덕평골 단풍
연하봉 오름길
장터목대피소
제석봉오름길
천왕봉오름길
중봉. 천왕봉 이후부터는 날씨가 흐려서 사진도 ....
칠선계곡 단풍
망바위에서 조망한 한신지곡
첫댓글 4년전 지리산무박주기를 감상하니 6월29일 생각이 절로나네요 주하게되면 같이갑시다
한여름은 너무힘들더라고 땀으로 목욕할정도니
시원한가을단풍구경하면서 지리
연락해주시길
무쇠돌이 대장님
난 꿈속에서나 다녀오렵니다.~~~
12시간 20분? 너무나 빠름니다. 엔간한분들은 못갑니다. 거의 삼일 걸려야합니다. 좀 당겨서 1박 2일이고요.
지가 재작년에 똑같은 기차를 타고 갔는디 똑같은 코스를 세석에서 하산했습니다.
1박을 벽소령에서 하구. 그것두 간신히 내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