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윗의 죄 때문에
본 문 : 대상 21:1-17
요압으로 인하여 전쟁에서 대 승리를 거두고도 다윗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인구 조사를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어서 이스라엘 민족 칠만명이 죽는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는 우연하게 발생한 사고가 아니고 다윗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받은 죄 값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죄를 멀리하라는 것입니다.
“(벧전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벧전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벧전3: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하였습니다.
그럼 다윗이 지은 죄가 무엇이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귀로 인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본문 “(대상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대상21: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두목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대상21:3) 요압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이까 하나 (대상21:4)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떠나서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하였습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는 잊어 먹고 사단의 격동(감동)으로 인하여 전쟁에 나가서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수가 얼마나 되는가를 파악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요압은 반대의사를 표면하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의 뜻대로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무서운 죄가 될 줄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 앞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2. 하나님께서 괘씸하게 여겼습니다.
본문 “(대상21:7)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대상21: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하였습니다.
다윗이 한 짓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괘씸하게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정말 문제가 안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여겨질 때에 사울을 물리치시고 그 다음의 왕을 삼으셨는데 이제는 괘씸한 짓을 하고 있으니 어찌 하나님의 복을 받겠습니까. 그리고 자신이 잘못을 깨닫고 회개는 했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불신자들은 죽어서 심판을 받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벌을 받지 아니할 수도 있지만 성도들은 죽어서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기 때문에 살아 생전에 벌을 다 받고 가야 합니다.
“(고전11: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고전11: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죄 정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새바를 범하고 죄 값을 적지않게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죄를 범치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 회개하는 것도 좋지만 아예 요셉처럼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이 더욱 좋은 것입니다.
3. 죄 값으로 벌을 받았습니다.
본문 “(대상21: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이르시되 (대상21: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가지를 보이노니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대상21:11)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고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대상21:12) 혹 삼년 기근일지 혹 네가 석달을 대적에게 패하여 대적의 칼에 쫓길 일일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온역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일지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 것을 결정하소서 (대상21: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 (대상21: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온역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이었더라 ”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많이 봐주신 것입니다. 세 가지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세 가지 다 내리셨어도 할 말이 없는 처지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다윗의 죄로 인하여 백성들이 죽었다는데 있는 것입니다.
결론
본문 “(대상21:15)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사자를 보내셨더니 사자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사자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대상21:16) 다윗이 눈을 들어보매 여호와의 사자가 천지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편을 가리켰는지라 다윗이 장로들로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대상21:17) 하나님께 아뢰되 명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내니이다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비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습니다.
다윗이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백성들이 재앙을 받는 것이 마음이 아파서 하는 말입니다.
이는 죄 지음을 크게 후회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