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3. 1.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435장(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사무엘상 22:6~23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사무엘상 22:23)
4.권면의 말씀 : “놉의 제사장들을 죽이는 사울 왕”
오늘 본문 말씀 서두에 보면 다윗이 유다 땅에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사울 왕이 자기 신하들 중에서도 다윗 편에 선 자가 있는지 몰라서 그들을 추궁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사울 왕은 손에 단창을 들고 신하들에게 윽박지르면서 다윗의 행방을 말하라고 유도합니다. 그의 말 속에서는 극도의 피해 망상 증세가 배어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자기를 매복 공격할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또한 사울은 자기 아들 요나단이 신하들을 선동하여 반역을 일으켜 사울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사울은 두려움과 경쟁심에 사로잡혀서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는 심리 상태가 된 까닭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사위인 다윗과 자기의 큰 아들까지 의심하며 대적하며 죽이려 드는 비정상적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종종 귀신에게 잡히는 상태가 되곤 했습니다. 귀신의 왕 마귀는 그 이름 ‘디아블로’의 뜻이 중상 모략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마귀의 또 다른 이름 ‘사탄’은 대적하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귀에 휘둘리는 사람은 평안이 없고 늘 불안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해치려고 한다고 늘 상상하며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며 헐뜯습니다. 사울 왕이 바로 그러한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이사야 57:20,21)
사울 왕이 다윗의 행방을 알고자 신하들을 추궁할 때에, 신하들 중에 그의 목자장 도엑이 나섭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윗이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와 먹을 거리와 골리앗의 칼을 건네받고 달아난 일을 고하였습니다. 도엑은 그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 찾아와 제사장에게 존경을 표하고 예물을 제단에 바쳐 하나님을 경외하는 체 했습니다. 하지만 도엑의 내면은 여전히 이방인 에돔 사람의 뿌리깊은 불신앙과 이스라엘에 대한 질투심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메시야의 모형인 다윗을 죽이고 하나님의 교회를 망하게 하고자 시도하는 것입니다.
제사장 아히멜렉은 사울 왕 앞에서 다윗의 진실성을 옹호하며 자기가 사울 왕에게 아무런 해를 끼친 바 없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그는 사울 왕의 서슬퍼런 추궁 앞에서도 기름부음받은 제사장으로서 기품을 잃지 않으며 정직과 진실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분노와 질투에 눈 먼 사울은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 않고 제사장들을 다 죽이라고 선고하였습니다. 왕의 다른 신하들은 감히 하나님의 종들에게 손 댈 엄두를 내지 않았으나 악한 자 도엑은 왕의 명령을 따라 아히멜렉을 포함한 85명의 제사장들을 칼로 쳐 죽입니다. 그리고 놉 땅까지 가서 제사장 성읍의 모든 사람들 곧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아이와 소와 나귀와 양까지 칼로 쳤습니다. 이로써 사울 왕은 이제 구원의 길에서 완전히 멀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울과 도엑은 칼로써 하나님의 종들을 죽일 수 있었지만, 훗날 그들 자신과 그 가문은 패망과 저주에 떨어졌습니다(사무엘상 31장, 사무엘하 4장, 21장, 시편 52장).
반면에 그리스도의 예표인 다윗을 돕다가 희생당한 아히멜렉과 여러 제사장들과 가족들은 비록 죽임을 당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훗날 그리스도 구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다윗을 도운 아히멜렉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시면서 율법을 뛰어넘어 자비를 베푼 선한 일로서 칭찬하셨습니다(마가복음 2:26). 하나님은 그 믿음과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과 진실과 정의를 위하여 살다가 혹시 악하고 불의하고 탐욕스러운 자들에 의하여 괴로움을 당하고 죽임까지 당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망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진실하고 의롭고 믿음으로 산 그의 백성들을 끝까지 붙들어주시고 그 영혼을 살리시며 영원한 영광 중에 거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언 14:3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태복음 5:10)
5.기도:“박해와 유혹 앞에서도 믿음의 정절을 지켜가는 우리 가족 되게 하옵소서.”
6.합심 기도:“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세상 유혹과 박해를 이기는 가정 되도록 합심 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