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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직예수훈련원<교회/기도원/은사/능력/집회/기적/종말/환난/> 원문보기 글쓴이: 오직예수
무익한 포도나무
에스겔 15장 1-8절
2012년 4월 29일 주일설교
설교자 : 곽노아 목사
자연 속에는 있으나 마나한 무익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서도 있으나 마나한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한 마디로 무익한 존재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부터 이런 무익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들 모두 다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영혼들이었지만 거짓의 세력에 잡혀 살아가면서 무익한 자들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하나님 보시기에 얼마나 귀한 존재들이었습니까? 그러나 그들이 끝까지 하나님을 외면하고 순종하기를 거부함으로써 하나님께 무익한 자들이 되고 만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세상 속에서 아무리 휼륭하고 위대한 자라 칭함을 받아 노벨상을 타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위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무익한 자라면 그 인생은 참으로 불쌍하고 무가치한 인생을 살아온 자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예루살렘의 심판을 경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7장 까지 비유를 들어 자세히 말씀하여 주십니다. 그 첫 번째 비유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무익한 포도나무 비유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무익한 존재인지 깨닫지 못하고 세상 부귀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떤 존재인지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 번째.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겔15:1-5)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 불에 던질 화목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치 않았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하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포도나무를 이스라엘로 많이 비유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특성은 짧고 휘어졌고 가지 또한 가늘고 뒤틀려진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도나무는 목재로서는 전혀 가치도 없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는 나무입니다.
산에 아름다운 상수리 나무나 백향목, 잣나무, 소나무에 비하면 전혀 쓸모없는 나무가 포도나무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포도나무에게 질문을 하십니다.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다시 말해서 바로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가 다른 민족에 비해서 나은 것이 무엇이 있느냐?” 이 말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어떤 민족입니까?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노예 민족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들은 애굽에서 구원하여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으로 빼앗은 가나안 땅이 아닙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어떤 지혜와 노력으로 가나안 땅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능으로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었고 그곳에서 터를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세월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렸고 하나님 품에서 벗어나기를 원했고 결국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 말씀 듣기를 거부하였고 외면하였습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되었습니까? 가나안 땅에서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잘 살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윗 왕 시대에는 주변 나라들을 모두 정복하여 통일 왕국을 이루었습니다. 솔로몬 왕 시대에도 모든 나라들이 재물을 가지고 와서 솔로몬 왕에게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솔로몬 왕 시대에 은을 돌처럼 귀하게 여기지 아니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부귀 영화 속에서 솔로몬 왕은 후궁들을 1천명을 두었고 후궁들은 자신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이스라엘 땅에 퍼뜨렸습니다.
다윗 왕이나 솔로몬이나 얼마나 시작은 좋았습니까? 특히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은 7년 공사 끝에 거대한 성전을 지었고 그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히 임하는 영광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복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육신을 위해서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로 거짓의 세력이 그들 속에 임하고 만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이 시대와 다른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왜 구약 성경 39권 중에서 열왕기상, 하, 역대상, 하를 4권에서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무려 약100장 정도 되는 이스라엘 역사를 왜 그렇게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를 보고 깨달으라고 성경에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역사는 수레바퀴와 같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와 같은 것들이 반드시 재현되기 때문에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서 깊이 깨닫고 살라는 것입니다.
3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퉁불퉁한 포도나무로 어떤 물건을 걸어둘 못 하나 조차도 만들 수 없던 포도나무 같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4절도 주목해 보세요. 나무로서 아무 쓸모없는 포도나무는 열매라도 풍성하게 맺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포도나무의 가치는 오직 열매에 있습니다. 그런데 포도나무에 열매 마져 기대할 수 없다면 그 포도나무는 더 이상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도끼로 찍어서 불 속에 던져버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4절에 불이 두 끝을 살랐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수르에 B.C 722년에 멸망시켰고 남왕국 예루살렘도 바벨론에게 두 차례나 공격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그 불이 그 가운데도 태웠다고 했습니다. 즉 이스라엘의 중심부인 예루살렘 성전도 태울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포도나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5절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도나무가 온전할 때에도 아무 짝에도 소용없는데 불에 탄 포도나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는 말씀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역사를 보고 두렵지 않습니까? 오늘날 이 시대를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이 민족이 얼마나 어려웠습니까?
6.25 전쟁 포화 속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이 땅에 언제 였습니까? 1950년입니다. 불과 62년 전일입니다. 전쟁 중에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된지 아십니까? 약4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3년 1개월 동안 전쟁 속에서 이 나라는 가난과 굶주림 속에서 허덕이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가난 속에서 많은 자들이 교회로 모여서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60년대 70년대에 이 땅에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오늘날 이 땅에 세계 50대 교회 중 23개가 한국에 있고 세계 20대 중 교회가 6개 교회가 한국에 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난 후 1953년도에 우리나라 GNP는 겨우 67달러 였습니다. 당시 에디오피아 다음으로 2위 빈곤국가 였습니다. 그러나 62년이 지난 이 나라 GNP는 2만 달러를 돌파하였고 4년 뒤에는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까? 그러나 이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처럼 어려웠던 시대를 까마득하게 잊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였던 그 은혜를 이 땅에 교회들부터 목사들부터 성도들부터 잊어가고 있습니다.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수의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을 가지고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전했지만 백성들은 천대했고 멸시했고 핍박하였습니다. 오히려 거짓의 소리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오늘날 소수의 믿음의 사람들이 이 시대를 향해 외치지만 메아리만 되어서 돌아올뿐 그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께 받은 복으로 거짓과 타협하고 배도하는 짓을 서슴치 않고 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분문 말씀처럼 하나님은 반드시 이러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익한 자들에게 불로써 심판을 행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벧후3: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러한 불 심판은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벧전4: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무익한 자는 아니십니까? 예수를 믿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무익한 것이 무엇입니까?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한 자입니다. 회사에 소속된 자가 회사에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를 끼친다면 그 사원은 있으나 마나한 무익한 존재입니다.
가정에 가장인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아내와 자식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라면 무익한 자입니다. 자녀 또한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지 못하고 걱정 근심을 끼치고 못된 짓만 한다면 무익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우리들은 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에서 첫 번째 질문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주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성도 여러분! 진실로 현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으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광은 빛입니다. 꽃 榮, 빛 光 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빛을 꽃처럼 나타내는 것이 영광입니다. 그 빛은 곧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성도 여러분! 내가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저 세상 사람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육을 위해 추구하고 사는 것처럼 예수 믿는 자가 세상 사람들처럼 육을 추구하고 살아가고 있다면 무엇이 다릅니까?
예수 믿는 자들은 저 세상 사람들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책망을 들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러한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삼림 중 여러 나무 가운데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오늘날 이 시대 가장 슬픈 것은 예수 믿는 자들은 많은데 세상 속에서 구별된 자를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의 빛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 무익한 예루살렘
(겔15:6-8)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지라 (7)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8) 내가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6절에서 하나님은 무익한 포도나무가 예루살렘 백성들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무 쓸모없는 포도나무의 운명은 불 속에 던짐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예루살렘의 마지막도 불 속에 던짐을 당하는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 쓸모없는 포도나무 같은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택하셔서 그 포도나무를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때를 따라 물을 주고 좋은 양분을 공급해서 정성껏 보살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포도나무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했습니다.
포도나무 주인이 되신 하나님도 당연히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그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참고 기다리면서 더욱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전보다 더 신경을 쓰시면서 돌보았습니다. 좋은 농부들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포도나무를 가꾸었습니다. 그러나 포도나무는 여전히 아무런 열매도 맺지 안했습니다.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결국 포도나무는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땅에서 파내어 땔감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포도나무가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을 오래 참으면서 기다렸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열매를 매지 못할 뿐 아니라 악한 열매만 맺는 포도나무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은 예루살렘에게서 기대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세요. 솔로몬 왕이 죽고 이스라엘 나라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누어졌습니다. 그때가 B.C 931년입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하기 까지 19명의 왕들이 있었지만 단 한명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 없었습니다. 무려 209년 동안 하나님은 오래 참고 기다리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시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셨습니다.
남유다는 B.C 586년에 바벨론에 멸망되었습니다. 그래도 남유다에는 5명 정도의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심판 받은 모습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남유다는 즉 예루살렘은 북이스라엘이 심판 받은 모습을 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남유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345년을 기다려 주었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후에도 136년을 더 기다려 주었습니다.
예루살렘은 반드시 하나님의 귀한 열매를 맺어야 했습니다. 예루살렘에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도 있었기 때문에 좋은 열매를 반드시 맺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좋은 열매는 커녕 갈수록 악한 열매만 맺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악하고 더러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더 이상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었습니다.
7절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들을 대적하겠다” 는 말씀이 두 번 언급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대적하게 되었습니까? 8절에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자신이 가꾸는 나무에게서 반드시 열매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속성을 가지고 계시지만 그 참으심이 유한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신앙이 어떤 열매가 없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에게 열매가 맺기를 참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기다려도 열매가 없을 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라 대적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도끼를 들고 나무을 찍어 불 속에 던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일반 나무의 속성은 열매가 없으면 다른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나무는 다른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반드시 악한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직 예수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악한 열매를 맺게 되어있는 것이 인간의 나무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에는 이러한 두 가지 열매를 말씀하고 있는데 곧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열매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5:19-25)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육체의 열매를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 15가지로 말씀하고 있고,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9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나무는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육체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나무라는 사실입니다.
(갈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곧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아니하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체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자의 끝이 어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갈5:21)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면 어디 유업을 받겠습니까? 지옥의 유황 불 속으로 던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이 시대 예수를 믿고 있는 자들 신앙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육체의 15가지 소욕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열매를 맺고 있는 자들에게 어떻게 성령의 열매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오래 참고 계십니다. 그들이 자신들의 모습을 회개하고 나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 못된 열매들을 제거하여 주시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마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그렇습니다. 아직 나에게 못된 열매가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맨 먼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으면 하나님은 성령의 열매를 회개한 자에게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 말씀을 주시고 백성들에게 선포케 하신 것은 이제라도 좀 늦었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오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아무 쓸모없는 포도나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다시 귀하게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지 모릅니다. (고후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언제 이 은혜의 시간의 끝이 나고 낫을 들고 추수할지 모르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좋은 열매는 기회를 놓치면 맺을 수 없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듯이 영적인 좋은 열매도 시기를 놓치면 맺을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반드시 좋은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합니다. 인간은 좋은 열매든 나쁜 열매든 반드시 맺게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맺고 계십니까?
(눅6:43-45)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44)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예수님은 열매로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맺은 열매로 그들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셨듯이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인간들의 열매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루는 길가에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저주를 하셨습니다.
(마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매 없는 신앙을 저주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이스라엘의 타락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또한 강도의 소굴이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모두 탐욕과 부귀 영광에 눈이 어두워져서 영적인 세계는 전혀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종교 지도자들에게 마태복음 23장에서 7번이나 저주하시면서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마23:33)책망하셨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때에는 초림 때보다 더 무섭게 타락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곧 그만큼 사람들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열매를 맺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거짓과 배도의 세력들이 온 세상에 가득 차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타락케 하여 죄의 열매, 육신의 열매들을 맺게 할것입니다.
(마21: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안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안됩니다.
(엡5:8-9)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빌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롬6:22)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여러분에게 빛의 열매가 있으십니까? 여러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열매가 있으십니까? 여러분에게 거룩함의 열매가 있으십니까?
2012년 새 봄에 여러분 신앙의 나무에 영적인 열매가 풍성하게 맺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경에는 열매에 대해 아주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열매 맺은 나무를 보시고 하나님이 좋아하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열매를 인간들에게 주시므로 식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창1:29)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또한 하나님은 그 열매의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출23:19)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간에게 열매가 얼마나 중요한지 삶 속에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열매를 먹고 누리면서 인간들 자신이 하나님께 열매의 삶을 살지 못한다면 참으로 무지한 자이고 어리석고 미련한 자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도 열매에 대해서 많은 말씀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15장에서는 열매 맺은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15:1-5) "(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2)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나님께 영적인 열매를 많이 맺으며 살고 싶으십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나의 열매를 보시고 나를 판단하시고 평가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 귀중한 열매를 맺지 못하고 무익한 열매를 맺었던 예루살렘처럼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열매 맺을 수 방법을 예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포도나무가 아니십니다.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포도나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참 포도나무에 가지로 붙어있기만 하면 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인간 스스로 어떤 노력이나 지혜로 참된 열매를 절대로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를 떠나서는 그 어떤 좋은 열매도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날마다 오직 예수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가 다른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있는 것이라곤 죄악으로 가득 찬 우리들이었습니다. 죄로 인해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나를 구원하여 주셨고, 하나님 자녀 삼아주셨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이 놀랍고 크신 은혜를 깨달은 자라면 이제라도 오직 예수 안에서 풍성한 좋은 열매를 맺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오직 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