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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오페라 <나부코>
공연기간 : 2014/10/24~26
공연시간 : 24(금) 19:30, 25(토)~26(일) 19:00
공연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C석 10,000원
소요시간 : 150분
관람등급 : 8세 초등학생 이상
공연주최 : 대전예술의전당, 고양문화재단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2014 대전예술의전당과 고양문화재단이 공동제작한 오페라 나부코(NABUCCO)
- 대전 공연일정 : 2014. 10. 24(금) ~ 26(일), 3일간 3회
- 고양 공연일정 : 2014. 10. 16(목) ~ 18(토), 3일간 3회
[프로그램소개]
예루살렘의 솔로몬 성전을 배경으로 시작하며 히브리인 대제사장 자카리아는 바빌로니아의 왕 나부코가 공격해올 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자기 백성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히브리 왕의 조카인 이스마엘레가 나타나 나부코를 막을 수 없다고 알려준다. 자카리아가 밖으로 나가자 이스마엘레는 예루살렘에 인질로 잡혀와 있는 바빌로니아의 페네나 공주 와 이야기를 나눈다. 페네나는 예전에 이스마엘레가 바빌로니아의 포로가 되었을 때 그를 구해주었고, 그런 페네나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 이스마엘레는 페네나를 탈출시키려고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다. 그때 나부코의 큰 딸인 아비가일레가 나타나, 이스마엘레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히브리인들을 모두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이스마엘레는 그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나부코는 바빌로니아 군대를 이끌고 등장해 예루살렘 솔로몬 성전을 초토화시키겠다고 위협한다. 자카리아는 성전을 더럽히면 페네나를 죽이겠다며 페네나의 목에 칼을 들이댄다. 그러나 이스마엘레는 그 칼을 빼앗고 페네나를 구해준다. 딸을 되찾은 나부코는 자기 병사들에게 성전을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아비가일레는 자기 출생의 비밀이 담긴 문서를 발견하고, 자신이 노예의 몸에서 태어났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나부코 왕이 페네나에게 왕위를 물려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바빌로니아의 대사제는 페네나 공주가 히브리인들을 풀어주려고 한다며 아비가일레에게 달려와, 나부코가 쓰러졌다는 소문을 낼 테니 아비가일레가 즉시 왕위에 올라야 한다고 말한다.
히브리인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와 있는 자카리아는 왕궁의 어느 방에서 페네나에게 유대교의 율법을 가르친다. 히브리인들은 페네나를 구해준 이스마엘레를 반역자이자 이교도라고 비난한다. 그러나 자카리아는 페네나가 유대교로 개종했으니 이스마엘레는 히브리 처녀를 구해준 셈이라며 그를 변호하나 아비가일레의 계획과는 다르게 갑자기 나부코가 나타나 자신은 ‘왕이 아니라 유일신’이라면서 자신을 영원히 숭배하라고 모두에게 명령한다. 그 순간 벼락이 내리쳐 나부코를 쓰러뜨리고 아비가일레는 나부코의 머리에서 굴러 떨어진 왕관을 집어 쓰고 바빌로니아의 위대한 신을 찬양한다. 아비가일레는 스스로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고 성직자 및 귀족들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한다. 그때 정신이 나간 나부코가 나타나 아비가일레를 비난한다. 아비가일레는 페네나가 포함된 히브리인들의 명단을 내밀며 나부코에게, 이들의 처형을 승인하는 나부코의 서명을 요구한다. 나부코는 아비가일레의 언변에 속아 서명을 한 뒤 뒤늦게 사실을 깨닫고 아비가일레의 출생을 밝히며 협박을 해 보지만,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아비가일레는 출생의 비밀이 담긴 서류를 나부코 앞에서 찢어버리고는 나부코를 감금하게 한다.
바빌로니아에서 억압과 노역에 시달리며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히브리인들은 유프라테스 강변에서 잃어버린 조국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날아가라, 내 마음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를 합창한다. 자카리아는 히브리인들의 해방과 바빌로니아의 멸망을 예언하며 백성들을 격려한다. 나부코가 악몽에 깨어나보니 페네나가 사슬에 묶여 형장으로 끌려가고 있다. 나부코는 무릎을 꿇고 히브리인들의 신에게 용서를 빌며, 자신이 파괴한 성전을 다시 세울 것을 약속한다. 그때 충신 압달로가 부하들을 거느리고 들어와서, 나부코가 제정신으로 돌아온 것에 기뻐하며 충성을 맹세한다. 나부코는 압달로에게 칼을 받아 반역자들을 처단하고 페네나를 구하러 간다. 유대교인으로서 순교하기로 결심한 페네나가 형장으로 나온다. 그때 나부코가 나타나 페네나와 히브리인들을 구하고 바빌로니아의 신상을 파괴하라고 명한다. 신상은 저절로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나부코는 히브리인들을 석방하고, 자기 백성들에게 히브리의 신을 찬양하게 한다. 한편 아비가일레는 독약을 마시고 나타나 페네나와 이스마엘레에게 용서를 구하고, 나부코에게 두 연인을 축복해달라고 부탁한다. 아비가일레는 히브리 신의 자비를 구하며 숨을 거두고, 자카리아가 ‘야훼를 섬기는 나부코는 왕 중의 왕’이라고 칭송하는 가운데 막이 내린다.
[출연진 소개]
❍ 예술감독 정은숙
대한민국 클래식 발전과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한 대표적인 인물인 정은숙은 스스로 이 시대 최고의 소프라노이면서 훌륭한 성악가를 배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승으로, 그리고 오페라 제작의 전문가이자 경영자로 지난 40여 년간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 왔다. 특히, 세종오페라단과 국립오페라단 단장으로 재임하면서 보여준 예술적 성과와 남다른 비전, 탁월한 경영실적은 많은 공연단체와 기관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이외에도 성악가를 발굴하는 뛰어난 안목으로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 콩쿠르, 레온 카발로 국제 콩쿠르 등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풍부한 성량과 테크닉, 섬세한 표현력으로 성악가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오른 그녀는 세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면서 오페라 <아이다>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후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로열 오페라 및 독일 뮌헨 국립 오페라에서 수학, 이탈리아 아카데미아 키자나를 수료했다. 동아콩쿠르를 비롯하여 국내외 많은 콩쿠르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일본 교토 교향악단, 독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뮌헨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아이다>, <토스카>, <라 보엠>, <운명의 힘> 등 우리나라 오페라가 발전의 기틀을 완성하던 시기에 주역으로 활동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산불>, <처용>, <자명고>, <논개>, <에스더> 등 창작 오페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호평 받았다. 이밖에 음반 출반, 콘서트, 독창회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세종대 성악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성신여대 음악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지휘 장윤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재학 중 창악회와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작곡 부문에 입상했고, 아르스 실내 관현악단 연주회에서 지휘하기도 했다. 졸업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휘 석사과정을 이수했고, 이어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원과 러시아 국립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 러시아 유학 중이던 1993년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에 입상했고, 입상 특전으로 1년간 마린스키 극장에서 지휘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발레기 게르기에프에게 배우기도 했다. 1995년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제5번 '한국'을 유럽 초연하였고, 1997년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에 참가해 1위 없는 2위에 올랐다. 1997년 귀국한 그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로 부임했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와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현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2000년 울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해 후기 낭만파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대곡 연주회로 호평 받았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했고, 2004년에는 쇤베르크의 초대형 오라토리오 '구레의 노래'를 통영과 서울에서 한국 초연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08년부터는 오사카 음악대학 더 컬리지 오페라하우스 관현악단 수석 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뒤 현재 빈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제3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연출자 김태형
카이스트 재학 도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해 연출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연출자 김태형은 <오월엔 결혼할거야>, <옥탑방 고양이>, <연애시대> 등 소극장 로맨스 코미디와 <모범생들>, <히스토리 보이즈> 등 학원물을 통해 섬세하고 명확한 표현으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연출을 선보이며 최근 공연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연출가 중 한 명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연에서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는 최근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2012년 <브루클린>으로 호평 받았으며, 2013년 <반짝, 내 맘!>, <홀연했던 사나이> 등의 창작뮤지컬 리딩공연에 참여하였고, 2014년 <아가사>를 선보였다. 현재 루터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극단 창작토마토의 대표와 연출을 맡고 있다.
❍ 나부코 역 - 바리톤 김진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이탈리아 마스카니(P.Mascagni)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하였다. 해외파견 음협콩쿠르 1위, 슈베르트 콩쿠르 1위, 난파성악콩쿠르 1위, MBC 대학가곡제 은상, 이탈리아 제노바 국제콩쿠르 1위, 주세페 디 스테파노 국제콩쿠르, 벨리니 국제콩쿠르, 토티 달 몬테 국제콩쿠르, 팔레르모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피가로의 결혼>의 피가로 역으로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했으며,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 레나토 부르손, 다니엘라 데시, 파올레타 마로쿠 등과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탈리아 독일 대사관과 러시아 카잔, 쉘리아빈스크시 등의 초청으로 리사이틀을 열었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2012년 정명훈이 지휘하는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을 비롯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토스카>, <오텔로>, <아이다>, <리골레토>, <맥베스>, <카르멘>, <루치아>, <보체크>,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등에 출연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나부코 역 - 바리톤 이승왕(오디션 선발)
바리톤 이승왕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목원대학교와 이탈리아 가에타노 브라가 콘서바토리(Gaetano Braga Conservatory)를 졸업하였다.
국제 콩쿠르 2위, 국제 콩쿠르 1위, 국제 콩쿠르 2위, 국제 콩쿠르 3위, 국제 콩쿠르 1위, 국제 콩쿠르 2위, 국제 콩쿠르 1위, 국제 콩쿠르 3위, 국제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 하였다. 연주 활동도 활발히 선보여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테너 지아친토 프란델리(Giacinto Prandelli) 추모 공연을 비롯해 국내 다수의 음악회에 초청되고 있다.
❍ 아비가일레 역 - 소프라노 박현주
숙명여대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 졸업(사사 : 테너 이순희 교수) 후, 독일의 쾰른 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사사 : Monica Pick-hieronimi)하였다. 제37회 동아 콩쿠르 1위, 독일의 베르크하임 콩쿠르 1위, 쾰른 국제 콩쿠르 1위, 일본 시즈오카 국제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독일 라인스베르크 오페라 콩쿠르에서 루치아역과 노르마 역으로 연속 우승한 후 독일 뮌헨 국립극장에서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루베로바의 <노르마> 커버로 활동하였다.
1998년 예술의전당 제1회 오페라 페스티벌 <리골레토>에서 질다 역으로 데뷔한 후, 일본과 독일에서 <마술피리> 밤의 여왕, <피가로의 결혼>, <후궁으로의 도주>, <코지 판 투테>, <티토왕의 자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노르마>, <몽유병의 여인>, <호프만 이야기>, <쟌니 스키키>, <팔리아치> 등의 오페라에서 소프라노 주역가수로 노래하고 있다.
독일의 중심도시들이 밀집해 있는 NRW주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으며, 뮌헨 필하모니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 일본의 도쿄 필하모니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크리스티안 틸레만, 쿠르트 마주어와 공연하였다. 독일에서의 활동 후 10여년 만에 국내 무대에 다시 올라 2009년 국립오페라단 <노르마>의 노르마, 2011년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의 블랑슈, 2012년 <카르멘>의 미카엘라, 2013년 <돈 카를로>의 엘리자베타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아비가일레 역 - 소프라노 오희진(오디션 선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이탈리아 파르마 A. Boito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고, 이탈리아 ADADS 아카데미 오페라 전문과정을 수료하였다. Mirella Freni, Lella Cuberli, Giacomo Aragall, Ronaldo Panerai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하였고, 대구 성악콩쿠르 최우수상을 비롯해 Gian Battista Viotti 국제콩쿠르 3위, Mantova Martini 국제콩쿠르 1위, Titta di Ruffo 국제콩쿠르 1위, Toscanini 국제콩쿠르 1위, Pietro Mongini 국제콩쿠르 1위, Giacomo Puccini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텔로>, <토스카>, <일 트로바토레>, <메리 위도우>, <나비부인>, <가면무도회>, <라 보엠>, <마술피리>에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이탈리아 시칠리아 Bellini 극장과 Politeama 극장의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에 솔리스트로 참여하였으며, 이탈리아 피아첸짜 Circolo Ufficiale 초청으로 독창회를 개최한 바 있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올댓 베르디 갈라 콘서트 등 국내외 콘서트 출연 및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자카리아 역 - 베이스 함석헌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성악과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 성악 콩쿠르’, 스페인 ‘자코모 아라갈 국제 성악 콩쿠르’, 독일 ‘쾰른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라벨의 오페라 에서 Baum, Lehnstuhl로 데뷔 이후, Wolfgang Heuyer Agentur 전속 가수로서 이탈리아 메라노 극장, 독일 할레 오페라 하우스, 독일 바트라우흐슈테트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했다.
오페라 <아이다>, <맥베스>,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호프만 이야기>, <나부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예프게니 오네긴>, <세비야의 이발사>, <라 보엠>, <피가로의 결혼>, <토스카>, <마농 레스코>, <투란도트>, <살로메>, <보체크> 등의 주역으로 호평받았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프리차, 마우리치오 베니니, 정명훈 등과 바덴바덴 필하모닉, 쾰른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과 공연하였다. 2011년 10월 일본 도요타문화재단 초청으로 일본 도요타홀에서 연주했으며, 아시아투데이로부터 ‘2012년을 빛낸 성악가’에 선정됐다.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2003-2008)을 역임하였고, 솔리스트 앙상블 멤버, ‘쓰리베이스’ 대표로 활동 중이다. 현재 세종대, 한세대학교에 출강중이며, 교하 도서관 운영위원 및 인천 계양구청 음악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 자카리아 역 - 베이스 손철호(오디션 선발)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이탈리아 꼬모 “G. Verdi" 국립음악원을 수료하였으며,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파르마 ‘베르디’ 국제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Umberto Giordano’ 국제콩쿠르 3위, ‘Ismaele Voltolini’ 국제콩쿠르 2위, ‘Voci nuove per la lirica’ 국제콩쿠르 3위, Teatro ‘Rosetum’ 국제콩쿠르 특별상, ‘Maria Caniglia’ 국제콩쿠르 3위, ‘Viotti’ 국제콩쿠르, ‘Maria Callas’ 국제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Settimo Milanese 주민을 위한 레퀴엠 솔리스트, Varese 시민을 위한 초청 연주회, Settimo Milanese 오페라 갈라 콘서트, Laciano 시립극장, Pescara 시립극장 초청 연주회, Monzambano 오페라 갈라 콘서트, Como 오페라 갈라 콘서트, Sulmona 극장 초청 연주회 'Umberto Giordano' 극장 음악회, Buscoldo 'G.Verdi' 극장 초청 우수 연주자 음악회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오페라 <리골레토>, <라 보엠>, <나비부인>, <돈 조반니>, <토스카>, <마술피리>, <안드레아 셰니에>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고, 현재 일본 동경 후지와라 오페라단의 정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 페네나 역 - 메조 소프라노 추희명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성악과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시 동아 음악 콩쿠르 입상 및 제6회 이대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으며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그 후 도미하여 미국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진학, 뉴욕 푸치니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등 미국을 중심으로 수십회 콘서트와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2000년 세종문화회관 제1회 공개 오디션을 통해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역으로 발탁되어 호평 받았다.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세비야의 이발사>, <호프만의 이야기> 등에 출연하였고, 서울시오페라단의 <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카르멘>, 대구시립오페라단 <카르멘> 등 국내 오페라 무대에 수십 회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싱가포르 국립오페라단과 <피가로의 결혼>, <호프만의 이야기>를 공연하였으며, 체코 국립교향악단, 싱가포르 국립 교향악단, 루마니아 교향악단,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대전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울산시향, 제주시향, 광주시립, 공주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헝가리, 비엔나, 일본 등에서도 공연하였다.
현재 안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 콘서트, 오라토리오 등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이스마엘레 역 - 테너 윤병길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A.I.D.M. 아카데미 오페라 과정과 프란체스코 토레프란카 국립음악원, A.I.Art 합창지휘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Vissi d'Arte 국제 콩쿠르 1위 및 팔리아치 특별상, E. Caruso 국제콩쿠르 2위, Sermoneta 국제 콩쿠르 2위 및 오페라 'Tosca' 상, Camillo de Nardis 국제 콩쿠르 3위, R. Leoncavallo 국제콩쿠르 팔리아치 특별상 및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2007년 이탈리아 프랑코 코렐리협회 올해의 테너 상 수상한 그는 오페라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팔리아치>, <일 트로바토레>,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투란도트>, <박쥐>, <라 보엠>, <손양원>, <이쁜이 시집가는날>등의 다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다수의 콘서트 및 오라오리오 독창자로 활동하였다. 인천시립합창단원과 이탈리아 A.M.I. 아카데미아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스마엘레 역 - 테너 서필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와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테너 서필은 2005년 ‘Riviera Adriatica-Premio Beniamino Gigli' 국제 성악콩쿠르 1위 및 테너 특별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3관왕의 타이틀을 획득하며 ‘베냐미노 질리 데뷔 90주년 기념음악회’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으로 초청되어 Arena di Beniaminio Gigli 야외극장에서 공연하는 등 많은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베토벤 교향곡 9번, 모차르트 대관식미사, C단조 미사, 로시니의 Petite Messe Sollenele, 헨델의 Messiah, Resurezzione, 슈만의 Der Rosen Filgerfahrt, 등 미사와 오라토리오로 부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이탈리아 전역에서 초청 음악회와 영화제 초청 솔리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Wiener Kammeroper 하계시즌 초청으로 N. Rota의 오페라 ‘I due Timidi' 오스트리아 초연에서 주역을 맡아 초연 다음날, 10여개의 오스트리아 현지 오페라 잡지 및 평단, 벨기에 평단으로 부터 연기력과 음악성으로 대 호평을 받았다.
2008년 귀국하여 국내에서도 활동의 저변을 넓히면서 오페라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역을 시작으로 2008년 문광부와 국립오페라단 주최의 대한민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갈라 콘서트, 2009년 정명훈의 서울시립교향악단 마스터피스 시리즈, 대전시립교향악단 협연자 등으로 활동했고 대구 오페라하우스의 <팔리아치> 주역, 대전문화예술의전당/대구오페라하우스/고양아람누리 3개 극장 공동주최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서 네모리노 역할로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끌었다. 이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주역으로 활동하였고 국립오페라단 <메피스토펠레> 등에 출연하였다. 현재 목원대학교에 출강하며 로고스합창단 지휘자로 있다.
❍ 바알의 대제사장 역 - 베이스 이두영
충남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과 보컬코치과, 비제바노시립음악원 성악과와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 및 예술가곡과를 졸업하였다. Principessa Cristina Trivulzio di Belgioioso 성악 콩쿠르, Capriolo in Franciacorta 성악 콩쿠르, Conegliano 예술가곡 콩쿠르, Martini 성악 콩쿠르, Anselmo Colzani 성악 콩쿠르, Pontinvrea 성악 콩쿠르, Luciano Neroni 성악 콩쿠르, Brescia 성악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한 이후 <라 보엠>, <투란도트>,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을 통해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한 유럽과 국내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현재 베이스 솔리스트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예술중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 안나 역 - 소프라노 유소정
단국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라띠나 콘서바토리에서 디플로미노를 수료하고 A.I.D.M 아카데미아에서 M° A. di Adamo 오페라 디플로마 수료와 M° Conchita flores 성악 디플로마를 수료하였다. 또한 네투노 시 주최, 최고연주자 과정 수료와 비보 발렌티아(토레 프란카) 콘서바토리에서 디플로마 수료, 아레나 아카데미아 지휘코스 디플로마 수료, A.I.D.M 아카데미아 M° Sergio Oliva 성악분석 디플로마를 수료하였다.
이탈리아 타란토 “Rolando Nicolosi" 국제 콩쿠르 입상, 이탈리아 살레르노 “Agro” 국제 콩쿠르 3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FRASCATI 주최 칸타타 “La Circe-A. Stradella” 공연과 다수의 음악회 출연, 독창회를 개최하였으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나비부인>의 초초상, <라 보엠>의 무제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로라, <수녀 안젤리카>의 우나 콘베르사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2011년 한국으로 돌아와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열고 신한대학교(구 신흥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 압달로 역 - 테너 류방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Arena Accademia에서 합창지휘과를 졸업하였다. 대전시립합창단에 입단하여 클래식에서부터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수많은 음악적 경험을 쌓았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 다양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 공연하였다. 또한 <카르멘>, <아이다>, <마술피리>, <박쥐>,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등 다양한 오페라와 음악극에 출연하여 그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캐릭터 성악가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남성음악앙상블 “엘로힘”의 음악감독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테너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