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양질의 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공립보육시설 신축공사 기공식 가져-연면적 330㎡ 규모로 12월 준공
장성군이 유아들의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립어린이집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보육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기공식이 있기까지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를 비롯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시삽행사가 진행됐다.
공립어린이집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4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660㎡의 부지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330㎡의 규모로 12월 준공된다.
준공이 완료되면 보육실을 비롯해, 시청각실, 자료실, 급식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장성군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고 절차를 거쳐 운영자를 선정,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공립보육시설이 아동중심의 보육환경 조성으로 지역내 아동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유아 보육으로 인해 주변 보육시설의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밀집지역 및 농어촌 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국공립보육시설을 연차별로 확충해 공보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