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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4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UIC) 신규 학위과정 수학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KS-UIC(Global Korea Scholarship-University Industry Cooperation) 과정은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업의 인재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하는 산학협력 트랙이다. 영진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운영 중인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운영한다.
또 영진전문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하는 정부초청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에도 2016년부터 선정돼 현재까지 총 24명이 전문학사 장학생(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으로 수학하고 있다.
GKS-UIC과정 선정에 앞서 영진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2-2023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단기 과정 수학사업’에도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글로벌 대학으로서 위상을 더 높이고 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현재 일본취업과정(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전자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호텔항공관광과) 운영, 대학 내 해외취업지원(GET)센터 운영, 매년 외국 기업인 초청 해외취업박람회 개최, 일본 도교에 해외사무소 개설 등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기업과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면서 해외취업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영진은 지난 1월 일본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해외에 100명(2020년 졸업자)을 취업시켜 국내 2·4년제 대학 중 유일한 100명대 해외취업 성과를 올렸다. 최근 5년간 해외취업자는 무려 631명에 이른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