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학번 이종석입니다.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와 이런저런 글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제는 얼굴도 모르는 동문후배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즘 동문모임도 거의 없고 또 예전에 활성화되었던 오띠스 모임 등도 소원합니다.
이런 공백상태가 너무 길어지는 것이 많이 안타깝네요. 우리가 어떤 동문인데...
시작이 반이라고 작으나마 동문들과의 모임을 갖으려합니다.
2013년 3월 28일 목요일 19:00부터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삼청각'(02-431-3007)이라는 한식집에서
동문회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려합니다.
83학번 이전 선배님들은 저에게 연락주시면 되고요, 84~90은 85 홍재웅동문에게 91학번 이상은 91 이범희동문에게
참석여부 알려주시면 됩니다. (이종석 010-4323-0520, 홍재웅 010-3177-9465, 이범희 010-3743-5309)
너무 급하게 모임이 잡혀있어 참석 못하시는 선후배님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마 이 모임 이후에는 더많은 만남들이 이어지지 않으까 예상해 봅니다.
문득 4월 벚꽃 만발한 미네르바동산이 그리워지는 오후입니다. 아.. 동문들의 모습은 더 그립네요.
첫댓글 아쉽습니다. 선배님..그때 한국에 출장갔었는데..뒤늦게 글을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