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핵폐기수를 처리수라고 우기며
태평양 온 바다에 투기를 강행하기 위해
IAEA라는 원자력 지원기구를 통해 허락을 받고자
영업행위를 꾸준히 해왔고 미국과 동지를 맺고 있다.
대부분은 핵폐기수가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 물질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전불감병에 붙들려 있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불행히도 바다에 방류가 된다면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로 인해 바다의 수증기는 구름이
되고 비와 눈이 되어 땅에 내리면 지면에 있는
모든 동식물과 먹거리는 오염덩어리가 된다.
즉 , 청산가리 같은 독극물이 골고루 섞여서 그것들이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게 되고 매일 섭취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한 달여 남은 방류시점에도
아무런 공식적인 논평이 전혀 없으니
국민에게 각자도생을 하라는 것인가?
주위에서 소금부터 구매해야 한다고 부추겨서 10여 일 전에
국산 신안 소금 20Kg 한포를 25000원에 구매하면서 자괴감이 들었다.
그러나 그 사이 구매했던 같은 소금이 68000원으로 인상되어 있었다.
이제는 품절된 곳도 많다고 한다.
고대 인류는 소금을 바다의 노여움으로 생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다.
소금의 쓰임과 사용처는 약방의 감초 이상으로 인류와 늘 함께했고
귀한 줄도 모르고 살아왔으나 앞으로는 분명 달라질 거 같다.
나는 늘 소금의 결정체는 조물주의 은혜이고 바다의 눈물이라 여겼다.
이제 소금이 보석이 되어버린다면
인간은 더 큰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