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포스팅을 하면서 원칙까지는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식당은 소개를 안했던거 같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올려봅니다. 사당역부근이라 접근성도 아주 좋구요~
실내 분위기가 고급스런 cafe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돼지한판(1kg 29,900)을 주문합니다. 길다란 접시에 삼겹살,목살,가브리살, 양념갈비가 나옵니다.
숯불이 아닌 가스불이라 살짝 아쉽긴했네요. 연통이 따로 없으나 연기는 불판 안쪽으로 잘 빨려들어갑니다.
주위를 살펴보니 연말이라 그런지 7시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됩니다.
무항생제 얼리지 않은 생돼지고기라 하는데 고기 익을때까지 입에 군침이 도네요.
삼겹살은 두툼하진 않지만 육즙을 만끽하기엔 딱입니다. 생목살은 두툼한 한점이 풍미를 더하네요~
가브리살은 쫄깃한 식감이 좋구요. 다만 양념갈비는 좀 비추입니다. 식사로 화통탕(소)을 주문했습니다.
두툼한 생목살과 묵은지가 들어간 김치찌개인데요~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있구 살짝 불맛도 납니다.
지인이 주문한 비빔냉면은 여느 고깃집에서 먹는 정도의 딱 그 수준이네요
면발이 쫄깃하지도 않고 양념은 맵지는 않고 달달한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만족감은 컸습니다.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괜찮을거 같네요.
다음 방문시에는 프라임급이라는 소고기한판도 맛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오픈한지 얼마안된 식당이라 daum지도에 안 나오네요..사당역 14번출구나와서 메트로방면으로 80미터 걸으면 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