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8. 경산 진성초둥학교 실내체육관
포항복싱 권성민, 흥해공고 1학년이 복싱 입문 1년만에 경북도민체전 고등부 -81급 포항시대표선수로 출전하였습니다.
예선전부터 경북체고 전문 복싱선수 경주대표 한동헌을 만나 복싱전문가들 모두 무모한 도전이라고 하였으나
관장과 선수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인파이터 타이슨 작전으로 잘 싸워 보기좋게 판정승 하였습니다.
1회전부터 복싱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모두가 권성민을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방송국 기자가 동영상 촬영한 선수들 중 오늘 12번째 권성민이 복싱다운 복싱을 하는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하고 인터뷰까지 하고 갔습니다.
그 때 벌써 경기장을 찾은 초등학생 3명이 팬이 되었다고 음료수를 가지고 와서 인사도 하고 갔습니다.
이렇게 포항권투 권성민은 대회 첫날부터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2019.4.19. 대회 2일째 3위 입상권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합, 상대 문경의 진성주 선수 기권으로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2019.4.20.준결이 사실상 결승전입니다.
상대가 경북체고 3학년 그 체급 대한민국 자 타 공인 1인자 강병진 선수입니다.
강병진과 대결을 위해 특별 훈련이 필요하였으나 토요일이라 경산에서는 방법이 없어
당장 포항권투의 권범선수에게 연습상대 요청을 하고 다시 포항으로 내려와 3시간 부족한 점 연습하고 다시 경산으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상대 강병진의 도망치는 복싱, 껴안는 복싱, 시합경험 부족 등으로 아쉽게 판정패 하였습니다.
경기후 경북체고 지도교사, 경일대 복싱감독, 봉화복싱사무국장 등 모두가 권성민을 대단한 선수라고 칭찬프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동영상은 미국 베너프로모션의 폴리에게도 전하였고, 폴리 역시 권혁이후 또 대단한 선수 탄생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한 3년 후 한국 최고의 복싱선수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UFC스타 김동현을 능가하는 TV스타가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계속 권성민 선수의 성장 기대해 주세요.
포항권투 제해철 관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