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폭발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세이부는 스미다 치히로가 나선다. 5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3안타4삼진 4볼넷 1실점의 투구로 패배한 스미다는 엄청난 위기관리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서 발전했다는 느낌이 그다지 크지않다. 전날 경기에서 치바 롯데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마크 페이튼의쐐기 3점 홈런포함 8점을 득점한 세이부 타선이다
투수진 난조로 역전패 당한 치바는 니시노 유지가 나선다. 선발 복귀전인 4일 니혼햄과 홈 경기에서 5이닝4안타 6삼진 4실점의 부진을 보였다. 니시노는 경기 초반을 제외하면 나름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했다. 일단초반 홈런 제어가 얼마냐 되느냐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스미다와 니노는 막강막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년 스미다는 치바 상대로3전 전패일만큼 치바 타선과 궁합이 극도로 좋지않다. 니시노는 투구는 홈런만 아니면 기대해볼 수 잇는타입이다. 상성에서 앞선 치바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