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보암 왕의 겸손
잠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Pride leads to destruction; humility leads to honor.
*겸손 :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낮추는 태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자기 고집대로 하지 않음. 회개가 겸손이다. 순종이 겸손이다. 겸손은 은혜다. 겸손은 능력이다. 겸손이 인생의 매듭을 풀어준다. 겸손할 때 길이 열린다.
*교만 : 잘난 체하는 태도로 겸손함이 없이 건방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하는 것. 교만하면 반드시 악을 행한다. 그래서 교만한 자는 제일 먼저(1순위) 멸망당한다.
성공한 후 인생의 마지막에 실패한 사람이 많다.
*누구나 교만해질 수 있다. 그러나 르호보암 왕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고 스스로 회개하며 겸비함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아 회복의 은혜를 누리자. 그리고 바울처럼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끝까지 겸손함으로 쓰임 받으며 승리하는 신앙인, 사역자가 되자.
*내가 범죄 하였을 때 하나님의 징계를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정의의 실현임을 인정하며 “하나님은 의로우시다(The LORD is right. We have deserted him.)”고 고백하는 것이 겸손이다.
본문 : 대하12:1~7
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1 Soon after Rehoboam had control of his kingdom, he and everyone in Judah stopped obeying the LORD. 2 So in the fifth year of Rehoboam's rule, the LORD punished them for their unfaithfulness and allowed King Shishak of Egypt to invade Judah. 3 Shishak attacked with his army of one thousand two hundred chariots and sixty thousand cavalry troops, as well as Egyptian soldiers from Libya, Sukkoth, and Ethiopia. 4 He captured every one of the fortified cities in Judah and then marched to Jerusalem. 5 Rehoboam and the leaders of Judah had gone to Jerusalem to escape Shishak's invasion. And while they were there, Shemaiah the prophet told them, "The LORD says that because you have disobeyed him, he has now abandoned you. The LORD will not help you against Shishak!" 6 Rehoboam and the leaders were sorry for what they had done and admitted, "The LORD is right. We have deserted him." 7 When the LORD heard this, he told Shemaiah: The people of Judah are truly sorry for their sins, and so I won't let Shishak completely destroy them. But because I am still angry,
1. 르호보암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
대하12: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가난하고 어려울 때는 교만하지 않다가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면서 마음속에 교만이 자라났다. 흥망성쇠(興亡盛衰, 흥하고 망함과 성하고 쇠함)는 인생의 길(순서)이다. 교훈을 얻고 영감을 얻어야 한다. 왕과 같이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의 삶은 사람들이 보고 배운다. 지도자의 책임이 중하다.
2.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왔다.
대하12:2~4
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교만하면 반드시 죄를 짓는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 자기 고집대로 하기 시작한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의 대가가 따라온다. 죄와 벌은 필연적인 법칙이다.
애굽 왕 시삭은 하나님의 회초리이다.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이다.
3. 백성들은 왜 애굽이 침략했는지 몰랐다. 왜 이런 고난을 당하는지 몰랐다.
대하12: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애굽이 침략해서 지금 당하는 고난의 원인을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알려주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고 알려 주었다.
4.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은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고 자백하였다.
대하12: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우리가 살아가다가 어려움과 고난을 만나면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가요?’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기 쉽다.
지혜로운 사람은 먼저 조용히 기도하면서 지신을 돌아보는 자이다. 자신의 허물과 죄를 깨닫고, 죄를 인정하면서 회개하는 사람이 겸손한 사람이다.
겸손한 사람은 “여호와는 의로우시다”고 자백하는 사람이다.
5.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셨다.
대하12: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초신자일 때는 ‘하나님이 나의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으시고, 목사님, 장로님의 기도는 잘 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오해한다. 기도할 때의 마음가짐은 ‘나는 지금 주님 서신 발 앞에 엎드려 기도한다’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먼 훗날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반드시 온다.
시94: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God gave us ears and eyes! Can't he hear and see?
6. 여호와께서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대하12: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스스로 겸비함”이 복 있는 심령이다. 겸손이 운명을 바꾼다. 겸손이 복을 불러온다. 겸손이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적을 불러온다. 겸손하면 인생의 매듭이 풀어진다. 겸손하면 길이 열린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 겸손이 능력이다.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In fact, God treats us with even greater kindness, just as the Scriptures say, "God opposes everyone who is proud, but he is kind to everyone who is humble."
7.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1) 교만은 순간에 들어온다. 출세하고 성공하면 교만해지기 쉽다. 성공한 후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고전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2) 하나님의 도움심을 기억하고 감사할 때 교만에 빠지지 않는다.
시107: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You should praise the LORD for his love and for the wonderful things he does for all of us.
3) 겸손한 자가 최후 승리자가 된다. 과거의 업적과 자랑에 빠지지 말라.
잠18: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Pride leads to destruction; humility leads to honor.
“겸손한 그리스도인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