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차 정기산행 100대 명산 '천관산 억새 산행'

[지프롱]

 제36차 부산토요산악회 정기산행

100대 명산 천관산 억새산행 

종봉에서 조망된 천관산 정상부는 수십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다.

 연대봉~환희대 약 10리 억새길은 10월 중순이 절정으로 매년 이맘 때쯤 산상억새축제가 개최된다.

▶산행지 개요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５대 명산중 하나다.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

 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

 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리운다.

 정상에서 남해안 다도해,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관산은 가을이면 억새로

 온 산이 뒤덮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남쪽과 동쪽이 바다로 에워싸인 채 서 있는 명산으로 그림 같은 다도해와 정상 주변

 의 빼어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정상인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능선따라 10리길이 억새로 넘실댄다. 매년 가을 이곳 천

 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산상 억새능선 사이 약 4km 구간에서 "천관산억새제"가 개최된다.

 바닷바람이 거세 무릎 아래에서 찰랑거리는 난쟁이 억새가 특징이다. 해질 무렵의 억새밭은 그림같은 만추의 서정을 느

 끼게 한다. 연대봉에서 구정봉(환희대)으로 이어지는 억새 장관에 얼을 빼앗겼다가 다도해를 바라보면 더욱 좋다. 천관

 산 억새는 10월 중순이 적기이다. 해마다 10월 중순부터 말경이면 이곳 억새는 절정을 이루고 이때에 맞춰 억새제가 열

 린다.

▶추천 사유

 o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기암괴석이 도처에 산재

 o호남의 5대 명산으로 손꼽힐 만큼 경관이 아름답고 뛰어난 조망

 o10월의 천관산은 억새명산으로 중순경 억새가 절정기

▶산행 코스 brief

 천관산은 한마디로 덩치가 큰 산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상을 향하는 오르는 능선 곳곳과 정상부 주변 기묘한 바위들이 도

 처에 산재해 있는 멋진 암릉산행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뛰어난 조망, 그리고 특히 10월의

 천관산은 억새 절정기로 기암괴석,조망,억새 이 3박자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산행지죠.

 따라서 이번 정기산행에서는 천관산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코스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장천재~양

 근암' 코스를 많이 이용합니다만 이 코스는 억새 절정기에 맞춰 단체산행 인파가 많은 곳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천

 관사 능선을 타고 올라 기암괴석이 있는 곳을 최대한 거쳐서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타면 인파를 피하면서 억새와

 더불어 천관산의 이모저모를 가장 잘 섭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좀 더 자세히 언급하자면 아래 코스와 같습니다. 다만,현지 당일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질 것이므로 종봉 왕복/구룡봉과 부처손바위 왕복은 발바리조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천관사~천관사 능선(홀봉-신상봉-관음봉)~종봉~대세봉~구정봉~환희대~연대봉(정상)~

    ~환희대~구룡봉~부처손바위~구룡봉~휴양림 능선(진죽봉~신선봉~지장봉)~휴양림....

▼그럼 이제 그림을 보면서 코스 살펴볼까요. 오름길은 천관사 능선, 내림길은 휴양림 능선입니다.

 아래 사진 우측 능선은 천관사 능선,좌측은 휴양림 능선임을 보여줍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천관사에서 출발하여 오름하게 될 천관사 능선을 크게 봅니다. 홀봉,신상봉,관음봉 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대세봉으로 오르기 전 천관사 능선 좌,우(휴양림 능선)의 조망입니다.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구요.

▼하산하게 될 휴양림 능선을 좀 크게 볼까요. 좌로부터 진죽봉-신선봉-지장봉 입니다.

▼천관사 능선을 타고 오르다가 구정봉 능선으로 옮아타기 전 발바리조는 종봉까지 다녀오는 외도를 합니다.

 종봉은 정상부 아름다운 기암괴석을 거침 없이 조망할 수 있는 천관산 최고의 view point랍니다.

▼이제 종봉에서 되돌아 올라 환희대로 나아갑니다.

▼'조망이 곧 환희'란 말을 실감케 하는 환희대의 다도해 조망입니다.

▼그리고 환희대를 거쳐 억새능선으로 올라 연대봉 정상을 향해 가야겠죠. 

▼억새능선 입니다.. 정상을 향해 억새 능선을 걷던중 되돌아 본 모습입니다.

▼정상부에서 북서쪽 방향 조망입니다. 클릭하면 조금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하산길 휴양림 능선으로 옮아 타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휴양림 능선에서는 진죽봉,신선봉,지장봉

 등 여러 조망 바위를 거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휴양림 능선 진죽봉과 신선봉의 모습입니다.

▼발바리조는 휴양림 능선으로 내림하지 않고 구룡봉을 지나 부처손바위까지 다녀옵니다. 사진 앞쪽 바위는 부처손바위

 이고, 뒤쪽 암봉은 구룡봉입니다.

▼휴양림 능선으로 내림하면서 조망바위 앉아 올라왔던 우측 천관사 능선을 다시 한번 조망해봅니다. 

 그리고 휴양림으로 내려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천관산 코스는 길지 않고 암릉 또한 일반 등산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직접 바위를 넘어가야 하는 암릉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급자도 크게 힘들지 않고 억새산행 겸 여유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행 스케줄

  1.산행 일자 : 2015년 10월 17일 (토)

      o 출발지 : 서면 지하철역 5번 출구 농협투자증권 앞 7시 (정각 출발)

      o 경유지 : 동래 세연정 07 : 15 - 덕천 부민병원 07 : 30

        (경유지에서 승차하실 분은 산행 신청시 승차지 명기 요망 / 도로 상황에 따라 도착 시각은 가변적임 )

  2.산행 기점/종점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천관사 / 천관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3.산행 코스 : 천관사~천관사 능선(홀봉~신상봉~관음봉)~종봉~대세봉~구정봉~환희대~억새 능선~연대봉~

                         ~억새능선~환희대~구룡봉~부처손바위~구룡봉~휴양림 능선(진죽봉,신선봉,지장봉)~천관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종봉 코스와 구룡봉 거쳐 부처손바위 왕복 코스는 발바리조에 해당

  4.산행 거리 : 발바리조 10.4km, 산보조 8km                     

   5.산행 시간 : 발바리조 5시간 0분 / 산보조 4시간 30분 (중식,휴식,사진 촬영 시간 포함) 

  6.산행 계획

      o 접근 거리 : 280km 이내 (3시간 20분 소요 / 휴게소 경유 포함)

      o 산      행  : 11시 00분 ~17시 00분 / 저녁 식사 : 17시 00분 ~18시 00분 / 귀가 예정 : 21시 30분

  7.준비물 : 중식, 식수, 간식, 장갑, 우의, 바람막이, 여벌 옷(양말) 등                

  8.참여비 : 35,000원 (차량운행비, 저녁 식사비 등) 

  9.산행 운영

     o 산행 안내 : 

     o 산행 총무 :   

     o 산악 회장 : 레드스톤 010-9335-3330

     o 차량 운행 : 은하고속 우 영수 기사  010-3841-8633  

  10.산행 안내도 

 

  11.안내 사항

   -산행지는 우천 등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산행 운영진과 기사님 전화번호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 휴대폰에 입력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산행시 인화성 물질(버너 등) 휴대를 금합니다. 산불방지 기간중에는 산에서 음식을 끓이는 행위 금합니다.

   -우리 산악회는 영리목적의 산악회가 아닙니다.

   -산행대장은 산행 안내만 할 뿐 산행중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

    습니다. 각자 안전에 유념하여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우천 등 기상 악화시에는 산행지가 변경되거나 산행이 아예 취소될 수 있습니다.

[샛별]

수고는요? ㅎ ㅎ 아직 않주무시고요? 부회장님~~~
잘 지내시고 담 산행때 뵙겠습니다. ^*^

[끄내끼]

23, 24번 참석합니다

[샛별]

잠도 않주무시고 이 새벽에....
쫌 있다 뵙겠습니다. ^*^

[메트로]

메트로 참쓰윽 25번임돵
늦었네요 애교있게 너그러이 이해 요망드림

[샛별]

원래 애교만점 메트로님~~~
그럼 쫌 있다 우리..... ^*^

[장방골]

게스트 1명(동래) 탐승

[샛별]

녜에~~~ 장방골님 덕분에 총 25명 장흥을 향해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모두모두 안산.즐산하시길 바랄께요. ^*^

[하루에]

잘다녀오세요.

[하루에]

서울로 가고 있습니다.
죄송하구요.즐산.안산하시고
돌아오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