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드럼,베이스,건반,보컬 등등..
모든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과 부족한 사람의 차이를 요즘 느끼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손목이나 발목이나 얼굴,목의 근육에 부담을 주지않는다는 점인 것 같아요.
힘을 빼고 움직이다가 터치하는 순간의 재빠른 튕김(바운스라고 하나요?)
기타에선 팔뚝을 가급적 고정시키고 손목의 힘을 빼고 반복하는 오른손의 움직임.
보컬에서도 목을 눌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오게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의 소리를 세심히 듣고
서스테인(일정한 강약을 지속적으로 표현)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
어느 정도의 스타카토나 뮤트를 주느냐..
그러나 이러한 자연스러움이 나올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필요한 근육이 단련되어야 하겠지요.
자연스러운 바운스는 생각만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연습을 통하여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자연스러움이 나오지 않아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올 때까지..
그리고 음악의 3요소가 리듬,멜로디,화성이라고 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리듬입니다.
제가 베이시스트라 그런지 리듬이 서로 안맞으면 그럴싸한 그루브한 하모니는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기타리스트 게리무어도 리듬의 중요성을 일갈했습니다.
아직 아마츄어 초보인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실력자가 아니라 초보자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지꺼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의견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 크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첫댓글 드러머 와 베이시스트는 팀내에서 애인같은 존재죠... 리듬에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해봅니다.
100% 공감합니다.
저역시 공감 합니다. 기왕이면 베이스가 드럼을 믿고 맟춰주시면 좀더 쉽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기타도 리듬이 주요한거 같아요~ 일렉입문하여 5개월 된거 같은데 맨처음에 드럼비트에 마춰서 스트로크하는것도 몰라 내 맘대로 쳤더니 시끄럽다고^^ 주위서 안맞는다고~ ㅋㅋ, 하이코드라 왼손 빨리 코드 못잡으면 오른손 리듬 맞춰 스트로크가 안되더군요, 코드를 다 외우고 반복해야 좀 맞을거 같아요~ 맨처음엔 그냥 재미였는데 이젠 점잠 욕심이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