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전지모 성남 답사

[이용훈]

전지모에서 금일 정기 답사(성남)를 다녀왔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도 비가 오지 않을까 좀 걱정도 됐었는데, 하루 종일 흐렸지만 답사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걸으며 이 좋은 계절 누리는 여유를 가지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답사 개요>

1. 일시: 10/19(토) 10:00~14:00

2. 인솔 교사: 이명준(성일고), 이용훈(한광여고), 정종석(광주고)

3. 주제: 주먹구구식 개발지부터 첨단 신도시가 공존하는 성남을 엿보다

4. 경로: 가천대역 → 봉국사 → 차이나타운 → 성남문화원 → 모란민속장 → 성남시청

5. 참여 인원: 17명

성남 답사 경로

가천대역 입구: 집결지(가천대역 입구)에서 서로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천대역 ~ 봉국사: 가천대역에서 봉국사 오르는 길이에요. 너무 높고 가파른 언덕이라 오를 때 조금은 힘들었지만 올라서 보니 성남의 원도심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어요.

성남문화원: 성남문화원(과거 성남교육청 자리)에서 성남 지역의 역사에 관한 강의를 들었어요. 광주대단지 사건에 얽힌 성남의 아픈 역사를 통해 도시 발달의 이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모란장 입구: 오늘은 마침 모란장이 열리는 날이었어요. 모란장은 끝자리가 4, 9일인 날에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입니다. 과거 개고기를 팔았던 길가는 현재 흑염소 특화 거리로 바뀌었답니다.

성남시청 앞 육교: 성남시청 버스 정류장 사이의 육교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경계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스팟입니다.

오늘 단체 사진을 못 찍었더라고요ㅜ 그렇지만 위 사진에 오늘 답사 분위기가 잘 드러난 것 같아 이 사진으로 갈음합니다.

점점 깊어지는 가을 선생님들과 함께 걸으며 바쁜 일상 속 짧게나마 여유를 가진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함께 걸어요^^

[전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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