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질문을 묵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기도, 그리고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3. 02. 12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고정관념’입니다.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욥기 32장 1~3절
묵상내용 - 1, 2, 3(읽고 묵상한 내용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는’)
1. 필요 이상의 고정관념이 있는가?
2.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타인을 존중하는가?
3.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는가?
- 사람들은 나를 믿는 사람으로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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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32장 1~3절
[개역개정성경] 대한성서공회
1.욥이 자신을 의인으로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이 말을 그치니
2.람 종족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니 그가 욥에게 화를 냄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또 세 친구에게 화를 냄은 그들이 능히 대답하지 못하면서도 욥을 정죄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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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2월 둘째 주 주일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
여러분은 멋짐을 가진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자 백성이자 사역자이자 대리자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묵상에 앞서 하나님과 어떤 만남을 가졌나요?
욥기서를 묵상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에 민낯을 보았나요? 아님 묵상 패스하고 이 글을 보고 있는가요? 수많은 교회와 교회를 출석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는 고정관념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성경에는 수많은 가르침들이 있습니다. 그 가르침들을 읽고, 쓰고, 듣고를 쉬지 않고 있을 오늘날 교인들은 왜 스스로 깨닫지를 못하는 걸까요?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2)
많은 사람들이 꿈이라는 것을 꿉니다. 우리는 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교회에서 꿈에 대해 얘기하면 빼놓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기 꿈꾸는 자가 오는구나’(창 37:19)에 등장하는 요셉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요셉은 어떤 사람입니까?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하나님께서 꿈으로 복을 받을 것을 알려주셨고, 고난을 주셨고, 꿈을 이루는 결과를 보여준 말씀으로 기억하고 있습니까? 자세히 보면 또 다른 다양한 해석을 볼 수 있으니 묵상해 보길 바랍니다...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은 신기할 정도로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볼까요.
‘사람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잘 변하지 않는 굳은 생각, 또는 지나치게 당연한 것처럼 알려진 생각’을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생각이 있을겁니다.
교회, 교인, 성도, 백성, 자녀, 교사, 직분자, 사역자, 목회자 등등... 이 모든 사람들이 다 교회 내 고정관념으로 타인을 또는 자신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인정하시나요?
변화는 바뀌려 하는 것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주변이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옳음을 보이지 않으면 타인 또한 옳음을 보이지 않습니다. 변화는 생각이고, 변화는 노력입니다.
지난 주중 지인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내용입니다.
‘어제는 예배당 가서 기도하다 장의자에 머리 쳐 박고 울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울어 주었다.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버스 정류장에서 15분 늦게 온 버스에 젠장!! 소리가 터졌다. 에효 젠장 난 인간이다. ㅠㅠ’
이 글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요? 저는 이 글을 읽고 댓글에 ‘멋집니다. 설교 예화로 쓰고자 하니 허락해 주세요’. 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위 글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댓글에 뻔한 조언에 답을 적은 이도 있었습니다. 무엇을 말하는지 아시죠? 하나님 앞에 연약한 인간이라는 표현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 부족함을 최선을 다해 수정하거나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립니다. 또는 내가 고쳐줘야 한다는 생각에 밤잠을 설칩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오늘 여러분에게 조언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소화시키세요. 말씀이 소화되면, 변화가 오고 변화는 성장으로, 성장은 자유로움으로 새로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힘을 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려 놓음은 쉼을 줄 것입니다. 계획을 세웠습니까? 맡기길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의 의중을 알게 될 것입니다. 네 것을 내 것이라 말하지 말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자주하길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에게도 흘러오는 것을 가질 기회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귀하고 귀하게 쓰일 수 있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길 바라고, 분별하길 바라고, 쓰임 받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꿈과 이상과 비젼은 끝이 보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개개인에게 임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이번 한 주간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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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찬양은, ‘약할 때 강함 되시네’ 어노인팅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uLged4OnB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