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5월 18일에 "김대건의 해"를 선포한단다.
올해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도 선정되어 당진시가 야심차게 행사를 준비했는데..
코로나로 많이 축소된 것이 아쉽다.
『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탄생 200주년…당진시 18일 ‘김대건의 해 선포식’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사제로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1821~1846) 신부의 탄생 200주년 행사가 본격 닻을 올린다.
충남 당진시는 오는 18일 시청에서 ‘김대건의 해 선포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참석자를 100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등이 참석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충남지사,
프란치스코 폴로 주유네스코 바티칸 대사 등은 축하 영상을 보낸다. 선포식은 시청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200주년 본 행사는 탄생일 8월 21일 전후인 8월 14~22일 탄생지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에서 펼쳐진다.
학술심포지엄(17~19일)은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 등을 집중 조명한다.
장승률 시 주무관은
“조선전도에 ‘독도’가 표기돼 있는데 독도가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 땅이라는 역사적 접근과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전시회도 볼만하다.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영상과 판넬로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서울 명동성당에 있는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한 이춘만 조각가의 작품전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솔뫼성지 ‘이춘만미술관’에서 열릴 작품전은 김 신부 조각 외에 천주교 관련 작품도 많이 선보인다.
공연은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솔뫼오페라칸타타’를 내놓는다.
김 신부의 생애를 음악과 곁들여 장엄하게 빚어낼 전망이다.
김홍장 시장은 “대전교구가 열심히 작곡하고 있다”며 “정약용, 허준에 이어 김대건 신부가 국내에서
세번째 세계기념인물로 지정된 만큼 본 행사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모두 치러
김대건 신부는 물론 솔뫼성지를 국제적 명소로 발돋움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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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만 아니었다면 교황의 재방문이 추진되었을지도 모르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솔뫼성지와 버그내순례길. 합덕역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
앞으로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고 이후 서해선 KTX까지 개통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될 거라 예상한다.
합덕역 개통예정 관련 기사에서 솔뫼성지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는 주민들의 바램대로,
당진시가 합덕역과 연계된 인프라를 잘 갖춰서 국제적 명소가 되기를 바래본다.
그럴수록 합덕역세권 땅값은 계속 상승할테니 말이다.
교통, 일자리, 관광지.. 이렇게 땅값 상승을 올려주는 요인이 모두 모여있는
합덕역세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