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9일(화) 10시에 국방부에 모여서 시작된 행사에 모니터단 13명과 국방부직원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버스에 승차하니 눈에 익은 분들이 몇이 보였습니다.
우리 아미서포터즈 창설때부터 활동하시던 분(대전에서 오셨네요)과 인사를 나누며
1956화학님과 올라이프님 말씀을 했더니 매우 반가워 하시더군요.
국립현충원에 있는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하여 영상물을 관람후 연구실과 보존실 등을 본후
용인의 현장으로 이동하여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후
400고지의 발굴현장(용인자연농원과 근접)에서 여러가지 작업도구와
발견된 유품등을 보며 설명을 들은후 발굴된 현장으로 이동하여
수습된 유골과 유품 등을 관람후에 복귀하였습니다.
마침 집에 오는데 비가 한두방울 떨어져 더운 열기를 약간은 조정하네요.
현장에서 더운날씨에 자료를 만들고 발굴을 하는 병사들의 노고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울러 질의나 제안등을 하는데, 79년 도깨비가 근무하던 지역에서 발견했던 경험을 알려주고
사단카페와 아미 서포터즈카페를 통하여 홍보하고 유해발굴사업에 적극동참하여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6.25전쟁이 끝난지 60년이 다되어가고, 제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음에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군생활 기간중에 6.25전쟁의 유품을 발견한 기억이 있는 분들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제보를 하여
흔적이 없어지기 전에 수습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오늘은 연천의 530지피에서 희생된 장병들의 추모날이기도 합니다.
부디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자유를 누리도록 기초를 만드는 우리세대의 책임도 다져봐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의 공보장교님의 인사로 시작
모니터단의 의견발표
유해발굴단장님의 인사
실험실과 봉안실 견학
유해발굴단의 활동을 설명
유해발굴감식단의 입구에서 확인사진!!
용인 유해발굴지역에 도착
현장 책임자로부터 설명
용인 발굴지역의 개략적인 설명
장비와 유류품을 설명
발굴된 현장을 견학(병사는 발견된 지형을 노트북으로 입력하고 기록을 남기는데 상세한 그림을 그리고 있음)
발견된 유해를 설명하시는 책임장교님..... 대답이 작으니 오리걸음으로 내려 간다고 겁을 주시네요...
여기에 우리의 자유룰 위해 희생하신분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웃으며 사진을 남기네요.
뒷편에 용인자연농원과 삼성연수원이 보입니다.
대구에서 오신 10킬로미터 마라톤선수 고여사님! 아미 서포터즈회원님들에게 꼬~~~옥 홍보 해달라십니다.
지금 저산에서 발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취재를 위해 국방홍보원 최기자님과 중앙일보 김기자님이 동행하시어 주셨습니다.
아미 서포터즈의 회원들의 활동영역이 많다보니 사진에서 보아온 분이 처음 만나도 친밀하고 가깝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회가되면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수고가 많았습니다..우리 모두함께해야 하는일인데...
고생하셨서요.
용인 유해발굴 현장 다녀오셨군요
엄숙하고 경건한 자세로 호국영령들에게 안부를 잘 묻고 오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