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추가로 찾아보기 등을 했어요)
1. 폐교(폐병원도 포함)
* 장점
저렴하게 임대(연 1천만원 안팎) 또는 매매(5-10억선)가 가능.
독립된 건물로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생활하기 좋음.
환우만을 위한 시설들을 설치하기 용이.(출구 개조 등)
* 단점
물건 자체가 나오는게 많지 않아 구하기가 용이하지 않음.
(물건이 나온다 해도 토지계약 및 사용상 문제로 대부분 ‘임대’용이고
단 지역을 경기도권 바깥으로 하면 가능성이 있으나 멈)
보호자나 상주 인력들이 거처하거나 자주 방문하기 쉽지 않음.
병원을 비롯한 근린시설 이용이 쉽지 않음.
건물 내외부를 전체 리모델링해야 하는 부담이 조금 커짐.
2. 일반 상가(서울 및 가까운 경기도권)
* 장점
폐교 대여 가격을 예외로 하면 가장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현실적 구매 가능.
보호자나 상주 인력들이 쉽게 왕래하고 인근 병원, 근린시설 이용 용이.
건물 내부만 리모델링하면 됨.
* 단점
상가지역인만큼 소음이 문제될 수 있음.
환우들이 엘리베이터나 출구 등 침상이동 등으로 외부 출입이 불편할 수 있음.
단독건물이 아니라 타인 및 타용도로 쓰는 관계에 신경을 써야 함.
구입 종류
1. 보증금+월세 형태 (또는 전세 형태)
* 장점
폐교 대여건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물을 쓸 수 있음.
건물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적으로 확장/철수 등을 위해
빠져나가기 용이함.
* 단점
월세의 경우 매달 월세로 돈이 지출됨.
단독소유로 쓰는 것이 아니므로 실제로나 감정적으로 독립성이 떨어짐.
계속 그 건물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이사하는 경우 리모델링비 상당 부분 손해.
2. 구매 (단독 1층 건물, 단독건물(일반빌딩/상가), 경매)
* 장점
단독건물을 갖고 있어 다달이 월세 낼 필요 없고 자유롭게 사용.
감정적으로도 좀 더 독립된 느낌, 안정성 있음.
* 단점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방법이고 후에 위치를 옮기거나 할 때
매매가 빨리 되지 않거나 오히려 떨어진 가격으로 매각하게 될 소지도 있음.
- 단독 1층 -
경기도 인근의 단독 1층 음식점 형태의 건물을 생각해볼 수 있음.
(그러나 아무리 단층짜리라 해도 역시 값이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음)
- 일반건물(빌딩)-
현실적으로 지금 일반건물을 사기는 어려움 (최저 5-6억선이고
싼 건물을 살 수 있다 해도 옆으로 퍼진 낮은 건물이 아닌 한
(대부분) 작은 3-4층 높이 엘리베이터없는 건물로 평수자체가 작음)
대안으로 건물 통째가 아닌 일부층(분양형태) 전체를 사는 방법 있음.
- 경매 -
경매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듯.
(저렴한 돈으로 법적 취득이 가능하나 절차상 오래걸릴 수 있음)
* 경매쪽엔 개인적으로 가장 지식이 없는 분야인지라
알고보면 이 부분에 의외로 긍정적 변수 많을 수 있음.
지금 현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물건,,
- 건물(일부) 구입 가정시 최소 조건 -
* 1층 위치 또는 1층 이상일 시 무조건 엘리베이터유.
* 실평 최소 95평 이상 (최소 환우 30명 정도 입소 기준)
* 주차 대수는 경우에 따라 알아볼 것. (보통 1대 허용가능에서
20대 정도까지 다양함)
부동산 지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잘 몰랐으나
우리 예산을 다소 초과하는 건물이라도 이미 융자를 끼고 있으면
승산이 있음.
예: 경기도 시흥 은행동 건물일부(8층인가 9층짜리에 4층) 매매
매각가 3억 5천, 융자 1억 5천정도
임대평 150, 실평 110-120사이.
성당으로 쓰던 층인데 급히 처분을 원해서
매각가는 3억 2천까지 낮출 수 있을 듯 함.
(생각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나온 편)
이미 융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나머지 금액인 1억 5천 이하만 현찰로 있어도 살 수 있다는 뜻.
현재 모은 금액으로 본 층을 구입하고
(이미 모금액 상당부분을 구입비로 다 썼다고 가정시)
리모델링비 마련은 다시 이 건물을 담보로 대출 가능할 듯.
(물론 융자낀 건물(그것도 건물가격 대비 융자비율 높은)에
은행에서 많이 대출해주진 않을 것이나 불가능하진 않을 듯 함.
리모델링비도 생각보다 적게 들일 수 있을 듯 함.
(실평 80평 기준으로 알뜰하게 해서 5천 이하 뽑았음 –
실제 문의를 통한 견적 뿐 아니라 혼자 대강짐작도 섞여
미진한 부분 많을 수 있음, 단 필요한 항목은 거의 들어감.
바닥, 냉난방설치, 칸막이(방문포함), 화장실, 전기공사, 페인트, 부엌설비 등)
참고로 리모델링을 알아볼 때 일시불로 지불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달이 갚아나갈 수 있겠는지도 알아보는게 좋겠음.
예를 들어 냉난방기(대우)는 100평 기준으로 해서 설치비포함 약 천2백만원이 좀 넘는데
1년 동안 할부가 가능했음.
대부분 인테리어는 할부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있으나(아니면 더욱 좋겠고)
이런 식으로 초기 한꺼번에 들어가는 비용을 매달 감해나갈 수 있으면
더욱 좋겠음.
(참고로 인테리어는 한곳에 일괄적으로 맡기나 여러곳에
다양하게 알아봐서 다양하게 구성하나 비용상 큰차이는 없는듯 함)
그리고 경기도 안산 쪽에 경매물건으로 나온 건들도 있음.
부동산 쪽에 잘 알아보고 몇 번 실사를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함.
위는 한 구체적인 예임.
* 상가건물의 단점 보완 방법
(본인이 건물 딸린 집에 다년간(?) 살아봐서 조금 경험이 있음 -_-)
1. 소음문제 – 소음문제는 창문보강을 통해 큰 차이가 남.
많이 시끄러울 것 같으면 창문을 교체하거나 덧달아주면 효과 큼.
(현재 저희집도 대로변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시끄럽진 않음)
l 단 변수는 아래윗층에 조금 시끄러울 수 있는 곳이 들어오면 문제될 수 있음.
(교회나 태권도장 등, 그러나 24시간 내내 그런 것이 아니므로 적절한 양해를 통해
조금은 조율할 수 있음. 별도로 소음 보강공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방법이 없진 않을 듯) 밤에 잘땐 어쨌거나 그래도 조용해지고
어느 정도 소음은 아파트에서도 들렸던 생횔소음정도로 일부 받아들이는 자세도 조금 필요.
2. 출입구 문제
이 문제는 사실 병원에 환자전용 넓은 엘리베이터 모습을 기대하지 않는 한
실상 감수해야 할 문제인듯.
침상째 옮기지 않고도 가장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 모색.
리모델링 외에 집기와 설비 구입비 등이 문제 될 수 있으나
우선 이런 비품들은 할부로 살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첫 달에 돈이 왕창 나가거나 하는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음.
기본적으로 집에서 이미 사용하는 것을 가져오거나
(침상, 침구, 호흡기 기타 쓰던 의료장구, TV 등)
기타는 중고물품 구입, 물건 기증, 가격비교(인터넷)를 통한 저렴한 구입 등을 통해
기본적으로 마련하고,
의료기구(또는 재횔 기구 등)등은 굳이 사지 않는다 해도
리스 형태로 저렴하게 들여와 쓸 수도 있음.
한꺼번에 설비를 갖추는 것도 좋지만 살면서 살림하나씩 늘이듯
가장 필요한 것 우선순위대로 하나씩 마련하는 것도 방법.
(예: 3월 환우침대 2개 구입, 4월 사무실 책상 1개 구입 등등 중요도 순 구입)
관련 견적 및 필요 인원 등을 나름대로 만들어본 파일은
엑셀(계산값이 들어있으므로)로
오늘 오후나 낼 오전쯤 첨부하겠음.
(혹시 엑셀 프로그램이 안깔려 있다면 알려주3)
이와 별도로 협회의 부흥을 위해 바라는 점을 다시
명료하게 정리해서 그 건은 전체적으로 올릴까 생각 중..
한 쪽의 예를 많이 들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으로 쓴 것이고
꼭 한 쪽을 고집하는건 아니니 양해해주3 ^__^;;
(물론 개인적 선호도가 없다곤 말못하겠3 ^*^)
어떤 것을 선택하던 중요한건 현재 모은 1억5천가지고도
합리적인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겠다는 것임.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가면서 ‘막연한 생각’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또 보게됨 ^^
이상,, to be continued
첫댓글 와우 ~ 희망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푸른바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함께 희.망.을..... 푸른바다님 화이팅
우리에 희망 희망 ~ ~ >< ~ ~ 푸른바다님 고맙습니다 ^^&
정말 고생하셨네요 고맙습니다!! 우리의 소망이니 계속 수고 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