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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도여행 스크랩 [5.5인의 제주여행#2]천제연폭포
날아보자 추천 0 조회 21 11.12.15 23: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5.5인의 제주여행 2011년 12월 8일 ~ 11일

 

 

점심 먹고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천제연 폭포.

 

근데 천제연 폭포와 천지연 폭포는 너무 헷갈린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하는 거지만, 갔다 왔어도 헷갈린다.

 

아마도 평생 헷갈릴 듯....ㅡㅡ;;

 

지금 제주에서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기념하여

공영 관광지는 모두 무료 입장이다.

 

덕분에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절약된 돈이 꽤 된다.ㅋㅋ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천제연 가는 길.

 

 

새파란 물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10년 만에 마주한 천제연 폭포.

 

잉크를 풀어놓은 듯 새파란 물 색깔도 아름다고

그 뒤의 각진 돌기둥을 모아 세워놓은 것 같은 절벽도 아름답다.

 

 

그런데.......

 

폭포는 어디에??????

 

오른쪽 절벽에는 동굴도 있다.

들어가보고 싶다.ㅎ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


 

그런데.......

 

폭포는 어디에??????


폭포가 말랐나보다.

요새 많이 가물었나?

 

원래 폭포가 떨어질 때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

 

 

제2폭포로 갔다.

 

아~ 여긴 이름 그대로 폭포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하연이는 그 모습이 신기한지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하연이는 언제까지 기억하게 될까. ^^


 

제2폭포에서 제3폭포까지는 조금 멀다.

 

걷기 싫어하는 하연이가 웬일인지 한참을 앞장서서 간다.

어린 아이의 눈에도 지금 여기가 뭔가 특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제3폭포다.

 

 

왠지 선녀의 목욕을 훔쳐보는 나무꾼이 된 것 같다.ㅎ

 

근데 그런 기분은 나만 느끼는 게 아닌 건지,

천제연에는 칠선녀다리가 있다.

 

 

천제연 폭포 건너편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칠선녀 다리가 한눈에 보인다.

 

 

 

정말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놀고 갔을 것 같은 아름다운 곳.

 

멀리서 바라보면 천제연은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세 개의 폭포가 이어진 모습이란다.

 

 

이 모습과 함께 이름을 잊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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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6 23:19

    첫댓글 저도 이번에 제주가서 입장료 안내는곳 실컷 다녔다지요..ㅎㅎㅎ

  • 작성자 11.12.16 23:32

    네, 그것도 모이니까 꽤 큰돈이에요.ㅎㅎ

  • 11.12.17 02:29

    아~ 엽기언니 안녕하세요~ ^^ 쪽지보고왔는데 반가운닉넴~~ ^^ 올만이예영~~ ^^
    저도 12-31 일에 제주도 가는데~~ 어디어디 둘러보는게 좋을까용~~~ ^^

  • 11.12.25 20:18

    여기를 홀몸도 아니신데...다녀오셨다니..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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