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리는 날에/-정연복-
꽃비 내리는데
아름다운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순해지는 가슴들이 있는데
세상이 악하다는
생각은 잠시 접기로 하자,
꽃비 내리는데
아롱아롱 꽃비 내리는데
그 꽃비 맞으며
연인들이 다정히 걸어 가는데
세상에 사랑이 식었다는
생각은 떨처버리기로 하자.
'탁구'가려고,206-2번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셀카'
Darkness Fall
귀가길,경전철 내려,거울에비친 나를 찍었고,
아침엔,일본의 혜숙이가 전화(폰 으로)
'이달에, 승원이가 일본 간다는데, 뭐 사올게 있으니,
200만원 보내 주란다,'오사까'지진 났을때,전화 했더라면서..
바로,승원에게 전화/'않그래도 되는데..나도 그돈은 있는데..
뭐 사 오라는것 없었는데...'한다,
'비행기 값 인가 보지 뭐' 하고 끊었고,(아들이라고..)
김치찌개로 식사하고,출발,
시간이 맞지않은것 같애서, 길 건너편에서 206-2번을 탔고,
시청을 경유해서,12시20분/신곡복지관 도착!
조용숙씨가 교실안으로 나를 부른다,'손온택씨한테 전화했다'면서..오라고,
들어가,정말로 즐거운 탁구 했고,(잘 친다)
한참후, 손온택씨가 오는게 보인다, 3층이니까..
복도에는 윤광오:최금연씨가 즐탁중!
강당에서는'노래교실'이 있나보다, 잠시후,윤:최:한..강당으로 들어가고,
나도, 조용숙씨가 부른 손씨랑, 탁구하라고.. 교실 나왔고,
복도에서 TV보는데,'사임당'이 와서,'궁중한차'드리고..
짹짹이가,마사회 남자랑,등록하고,탁구를 친다,
교실 안에는'에어컨'+선풍기가 있어서,복도보다 시원~ 하다,
손온택씨와 즐탁하고 있는데,
노래교실이 끝나니까, 윤광오씨 일행이,모두 시장 간단다,
손씨가,'나도 가야지' 해서,'같이 가라'고 보내고,'조용숙'씨와 즐탁! ^^
궁중한차+바이오플레 드리고,(나랑 탁구치는 사람만,茶 드린다)
3시에, 같이 나와,(조영덕씨 일행들 오시고) 나는 시장으로 206번,
(구 주택은행 앞)깐마늘=5.000- (할머니, 사탕 1봉지 다 드리고)
걸어가면서, 할머니들은 모~~두 사탕 드렸고,
'땡큐'갔다가, L마트/알로에2X1.980=3.980-
하림)고향 삼계탕5X6.980=34.900- 合=38.860-카드-
뼈까지 말랑말랑한 삼계탕이라, 아이들도 잘 먹었고,
아직은 장마권이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경전철 귀가, 남편 와 있었고,
103호가,큰~~~ 수박을 한통 갖다놨네,너무 커서...ㅎㅎ
지난번에 내가, 5.5kg'스파크'를 드렸더니..이사 왔다고..
상희한테 전화했더니, 금방 와서, 4등분하고,1토막 가져가더니,
깍뚝썰기를 해서, 통에 담아왔고(또 1토막 가져가고)
나는,수박으로 저녁을 먹었고, 배부르게...ㅎㅎ
나머지는 모두 깍뚝썰기를 해서, 냉장고에 넣고..
김치찌개를 끓여놓고,날씨가 이래서, 변질될까봐..
이경자2'씨가 전화/짹짹이와의 일로,오래~~오~~래 하소연!
남철씨 건강이, 많이 않좋네..(파트너..)
밤10시에, 승원이가 계좌번호 보냈네,
외환-120-18-36460-1
'내일 아침 11시쯤 갈거야, 수고했다' '톡'보냈고,
가계부 써고, 쓰레기 버리고, '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