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유아세례.
손병렬 목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유아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포항중앙교회 유아세례.
포항중앙교회 시온찬양대의 찬양
찬양.
시온찬양대의 찬양.
시온찬양대의 찬양.
찬양
찬양.
설교하는 손병렬 목사
교인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포항중앙교회 성탄축하예배
포항중앙교회 교인들이 예배 뒤 교회 본당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선물을 받고 있다.
포항중앙교회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선물을 받고 있다.
“예수님 탄생 축하 드려요”… 대구·경북 교회 성탄예배 드려
성탄칸타타 연주․유아세례․음식 대접․이웃돕기 나눔 ‘풍성’
대구·경북지역 교회들이 성탄절인 25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민 등 이웃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기원했다.
이들 교회는 예배시간을 통해 유아들에게 세례를 주고, 예배 뒤에는 초청한 이웃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성탄의 감격과 기쁨을 나눴다.
또 병원 치료비와 쌀, 라면, 연탄, 성탄선물세트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배창호 목사의 인도, ‘참 반가운 성도여’ 찬송, 김정현 은퇴장로의 기도, 박경선 권사의 성경봉독, 유아세례식(26명), 시온찬양대의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하이라이트’ 찬양, 손병렬 목사의 설교, 봉헌, 성탄인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렬 목사는 ‘하나님의 선물 예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은 우리 일생에 있어 가장 복된 날”이라며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우리는 구원받고 영생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독수리가 날아 올 때 품안의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새끼를 가슴에 품고 자신의 육신을 내어주는 양과 같은 것이 모성애”라며 “하나님은 하나 뿐이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다. 어떤 형편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온전히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회는 예배 뒤 천사(1004)운동을 통해 모금한 1천350만원을 수술 후 치료중인 환자 등 8가정에게 전달하고 10kg들이 쌀 140포대와 라면 434상자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나눠줬다. 다문화가정을 초청해서는 점심을 대접하고 축복했다.
포항제일교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당에서 전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홍순영 부목사 인도, 교회학교 콰이어&연합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천사들의 노래가’ 찬송, 김동준 장로의 기도, 김예은 자매의 특송, 유아세례식, 엔보 핸드벨찬양단의 특별찬양, 성경봉독, 엔보핸드벨찬양단의 특별찬양,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대의 찬양, 박영호 목사의 ‘베들레헴’ 설교, ‘동방에서 박사들’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박영호 목사는 13명의 유아에게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부모들에게 유아들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기도와 말씀으로 잘 양육하도록 부탁했다.
교회는 오는 31일 성탄트리로 장식한 10k들이 쌀 1004포를 용흥동주민센터, 탈북민교회, 탈북민 가정, 모자원,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하고 축복한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연합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에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열고 10kg들이 쌀 470포대와 라면 120상자를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연탄 7천장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이들을 축복했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이웃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의 찬양, 합심기도,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찬송, 배병수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호산나찬양대(지휘 배영호)의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할렐루야’ 찬양, 최해진 목사의 설교, 봉헌기도, ‘나의 영원하신 기업’ 찬송, 축복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최해진 목사는 ‘다른 길로 돌아간 동방박사’란 제목의 설교에서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경배하고 오는 길에 내게 고하라’고 했지만, 동방박사는 꿈에 ‘헤롯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함을 받고 다른 길로 갔다”며 “예수님을 만나 진심으로 경배한 자들은 다른 길, 생명의 길로 간다”고 했다.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성탄예배 뒤 초청한 이웃에게 떡국을 대접했고,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성탄예배에서 성탄칸타타를 선보였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와 포항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등 지역 400여개 교회들도 이날 일제히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주제일교회는 이날 0시, 오전 9시, 오전 11시 잇따라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이웃과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나누었다.
대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창운)와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 등 대구지역 교회도 일제히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성탄선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대구중앙교회의 성탄축하예배는 쉬림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기쁘다 구주 오셨네’ 영광송, 교독문 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동방에서 박사들’ 찬송, 김종욱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박병욱 목사의 ‘왕께 경배하라’ 말씀 선포, ‘평화의 왕’ 성탄칸타타, 유아세례식, ‘천사 찬송하기를’ 파송 찬양,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인들은 “한반도 복음통일과 평화, 경제와 국방, 민족과 열방복음화,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고 입을 모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