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일출을 보러 가는지~흥분최다치
*꽁꽁 싸매고 밖에 나오니 이게 진짜 말이 돼 ?!
날이~날씨가~~요즘말로 미~쳤어요!!
(여기서 "미= 아름다움") 포근해서(영하2도)
밝은 해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맘이 앞섭니다
*아차산역에 도착했는데...우왕~ 사람쓰나미로
놀라고 무섭고 신기하네요~그야말로 인산인해
*밖에 나와도 바글바글 북적북적한 사람들을
빠져나와 따신물 대장님만의 최고의 일출뷰
장소로 이동합니다~렛츠고!뿌뿌뿌~뿌우~~
*곳곳에 계신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분들의
안내로 안도감을 느꼈어요~감사의 눈인사!
*칠흙같이 어두웠던 밤하늘이 에오스가 어둠의 장막을 걷어 준 덕분에 신비스런 푸른 하늘로~
거기에 드론과 헬리콥터가 내내 우리를 호위해주니 제가 뭐라도 된 듯 발걸음이 가볍네요~
*가다보니 요로케 응원의 팻말도 좋고
가끔 개짓는 소리도 정겨웠고요
*얼마전 갔던 팔각정에도 사람들로 가득하고
오늘 행운의 날이 될 것 같아 더 좋습니다
(안되도 괜잖아요~ 산에서의 새벽맞이는 자주 없는 축복이기에~~)
*잘 오고 계신가들? 하고 뒤돌아 보니
울 산우님들의 불빛이 오랫동안 가지 못한
무박의 갈증을 더 생기게 하네요~참 이뿌죠?
*벌써 와서 자리 잡은 사람들 뒤로 하고
(여기보다 더 좋다고 하니 믿어 봅니다)
*아궁...아랫 사진 먼저 읽으시고
(이런 이런~순서가 바뀌었어요~하하)
*기분이 좋음을 온 몸으로 표현하신 따 대장님
*요로케 편히 앉아서 맘을 정리하여 기다렸어요
*와우~~여기예요~이렇게 좋을 수가!!
가릴것 하나 없이 시야가 화~악! 트이고
넓고 포근하고 편안해 보이는 바위랍니다
여태까지 서서 본 일출이라 깔개는 생각지도
않았는데~~앉아서 보다니!기다림마져 좋네요
*그래서 "모두 여기 보세요"~했는데 네분만
~ ㅎㅎ~멀리서 V하신 금동이님~센스짱!
*지금 태양신 헬리오스가 발그스레한 장미빛
손가락을 들어 태양마차를 몰고 동에서 서로
열심히 아침을 만들고 있어요~~서서히
하늘이 연분홍빛으로 물들였어요
쫌만 쪼금만 기다리면 일출이~~두근두근
심장이 마구마구 요동쳤어요
*우와~아~아~~아~~~드디어!!
주황빛 하늘에서
하이얀 해가 빼꼼 얼굴을 내밀었어요~~
저도 주변사람들도 모두 기쁨의 함성을!!
점점 커지니 여기 저기서 박수갈채와 감사를~
나도 "감사 하다고 고맙다고" 인사를하며
손과 눈도 바쁘고 맘도 바뻤어요
*"계미년 새해 일출은 나야나!"!라며
정점을 찍은 말끔하고 깨끗하고 밝고 동그란
해를 보며 서들러 큰 소망 작은 소망 빌었어요~
*티비보면 일반인이 연예인들 보고
"실물이 낫다"고 하는거랑 똑 같았어요
사진으로도 예쁘지만 실제 보니 더 예쁘고 멋지고 희열이고 희망과 감동이 최대치였어요
*함께한 예쁘고 멋있으신 산우님들과
미소만개한 얼굴로
축복의 말도 나누고 인증샷도 남겼어요
*엄청 아쉬움 뒤로 하고 내려와
못다한 운동량 채우려 동네한바퀴 돌았어요
(걷다보니 카페인데 전시회도 볼 수 있네요~
오~ 이런거 좋아요! 시간넉넉하니 볼수있겠죠?
이왕이면 일석삼조로 오고 싶네요)
*운동량 다 채워 새해 첫 식사를~
아침 10시에 만나 밥 먹은 것도 첨인데 색다르고 좋네요~하하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바라본 한강과 L타워
강과 하늘이 한 색으로~눈부시게 아름답네요!!
(의도한게 아닌데~올해 울 나라 사람들 맘이
청정하고 꺠끗하고 편안하기를 다시 바랬어요)
*뷰맛집과 오리맛집 덕분에 올해 첫 날
좋은 기분 만들어 따신물대장님과
맛난거 나눠주신 영수님과 예뽄 미랑님
명당 자리 내주신 씨익님과 유쾌한 금동이님
따끈 수프 준비하신 굿날님과
위트최고의 아리랑님과 듬직한 내일님
간혹 뒤쳐진 후미를 섬세하게 챙겨주신 진환님
함께 한 시간 행복했고 감사합니다
*2023년 우리들의
365개의 행복 스토리 쓸 시간이 시작 되었네요!
(아~오늘부턴 361개네요)
어떤날 이든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이기에
감사함으로 가득찬 나날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또한 사랑&건강부자가 되길 함께 바래 봐요~^^
첫댓글 덕분에
해돋이 구경하네요
작년 12월 31일과
(낙성대 먹방 4시 참여
오전내 방바닥 지키미)
23년 1월 1일 (현관문
절대 단한번도 열리지않음ㅋㅎ)
2틀인데
2년을 간만에 방콕을
즐겨답니다
올해는 조신모드 ㅋㅋㅋㅋㅋ
조신모드 아니되옵니다...
북한산에서 토닥대장님께 러브콜 하는 소리에 집중해주세요~~^^
이뽄 토닥님~방콕 잘했어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ㅎㅎ
그 또한 내가 만족하면 더없는 즐거움이죠~^^
올핸 맘 먹고 갔는데 선물을 받아 감사해요!
오?오?사진 3장이 안 보이는데...저만?
혹~몰라 올려볼께요~~헤헤
(일출 완전 사진)
오~~♡
작년 아차산 ^해^ 랑
똑 같은데 ㅋㅎ요
@토닥 님~~같은 곳??같은해를 바라 본 동지네요~ㅎㅎ
아미마리님과 일출을 함께 하는 느낌으로 읽어 내려갑니다....
일출 그 시간의 함성이 느껴집니다~!!
올해는 일출 보시며 소망 하신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예뽄 지아아님~~함께 한 맘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올핸 꼭 이루고 픈 일이 있어
헤헤~~님께서도 소망하사는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시길~^^
2023년도 계묘년에 밝은 일출을 보셨으니 올한 해 대박 나실것입니다
찬란한 모습과 예쁜글로 행복한 한해 열어주셔 감사합니다~^^
어여쁜 담쟁이님~대박나면 님의 공이라 생각할께요~축복과 찬사의 말 정말 감사합니다!올 한해도 여전히 젊음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이렇게 글과 사진을 이쁘게 잘 담으시는지^^ 잘 보고 갑니다~~~~~^^덕유산에서 즐겁게 뵐게요~~
이뽄 은빈님~잘 보고 가시고 또 물결을 5개나 주시고 🍒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덕유산을 매일매일 즐겁게 기다려요~하하즐거이 뵈어요~^^
두번째 사진은 "한강과 L타워"
해외 사진 같습니다...
엄청 멋진 작품 사진~~^^
@지아나 님~저도 사진찍고 까암~짝 소스라치게
놀랐어요!! 그때에 휴대폰이 미(아름다움)친듯~ㅎㅎ~~멋지게 봐 주서 감사해요~^^
난 저 먹거리에 군침 꼴깍... ㅋ
여명님 눈썰미 굿!
오리외에 미나리무침, 갓김치, 열무물김치, 잔치국수, 찰밥은 배불러도 첨 먹는 듯한 맛으로 입에 착착 붙습니다!
담 아차산 산행이 있으면 꼭 여기서 먹자고 강력히 어필하셔서 드셔 보시길~^^
어둠이 걷히며 역동적으로 떠오르는 붉은태양을 보니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아미마리님의 생동감있는 사진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해봅니다..
"건강건강 또 건강하게 해주소서"
산야로님~맞습니다!붉디 붉음을 뽐내며
떠오르는 해를 본 순간의 그 감동은 명품백을 샀을 때보다 더 오래 갈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명품백 산 적 없지만 비유가~ㅎㅎ)
암요~~세상 다 가져도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 없지요~~건강사수!!!
아미마리님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일출산행하는것도
힘든대멋진일출사진과
산우님들의다양한멋진표정까지
담아주심에노고에박수을보냅니다
23년토끼해에도힘차게출발햇으니
12월달까지도무탈하게보내보아여~^~^
금동이님~반가웠어요!넘~~~오랫만이죠?(7월의 볼링때 한 팀 였는데) 멋지신 미소는여전하시니 보기 좋네요!님께서도 무탈하고 만사형통하는 올해 되시길 바랍니다~^^
여명을 뚫고 붉게 솟구치는 불기둥의 감동이 지금도 여운이 남네요
아미마리님의 생동감 있는 후기글과 멋진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신물대장님~~덕분에 인생 최고의 일출를 보게 되었어요!그것도 편하게 앉아서~늘 서서 보느라 더 춥고 다리도 아팠는데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느낌여서 색다르고 오래 기억에 남겠어요~~새해 원하시는 모든 일 풍성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예뽄 움직이자님~님의 미모도 맘씨도 최고!
아미마리님~이번에도 후기글 즐감합니다
올해 못본 첫일출도 덕분에 너무 선명하게
보네요 새해 소원 꼭 이루시길.. 건강하시구요~^^
미완성 관리자님~즐감에 감사드려요!
님께서도 바라고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로이이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