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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 참가자명 | 조회수 | 꼬리글수 | 가산점 | 순위 | ||||||||
조회수 | 순위 | 득점 | 꼬리글 | 순위 | 득점 | 사진 | 동영상 | 득점수 | 집계 순위 | 운영진 | 최종 순위 | ||
추억의 풀된장국 | 황태님 | 25 | 5 | 1 | 0 | 3 | 3 | 4 | 5 | 5 | |||
단풍잎 튀김 외 | 은혜님 | 55 | 1 | 5 | 4 | 2 | 4 | 9 | 1 | 1 | 1 | ||
산초기름내기 | 은혜님 | 35 | 4 | 2 | 4 | 2 | 4 | 6 | 4 | 4 | |||
짚 마네킹 | 순토종님 | 38 | 3 | 3 | 5 | 1 | 5 | 1 | 9 | 1 | 3 | ||
저녁식탁의 단풍잎 | 순토종님 | 47 | 2 | 4 | 4 | 2 | 4 | 1 | 9 | 1 | 2 |
조회수와 꼬리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고, 순위에 따라 배점했고,
사진을 첨부한 작품에는 1점, 동영상을 첨부한 작품에는 2점을 가산하여 순위를 정해 보았습니다.
근데 무려 3작품이 9점으로 동점이 나왔습니다^^
순토종님이 사진을 첨부해주신 게 결정적으로 1등이 3개나 나오게 된 요인이 되었지요.
하여 부득불 운영진의 가점을 적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동점이 없었다면 운영진 가점은 배제하고 바로 순위에 따라 선물을 드렸을텐데, 그럴수가 없었지요^^;;
운영진 가점은 은혜님의 "단풍잎 튀김"에 주기로 했습니다.
순토종님의 두개 작품이 주로 단순한 데코레이션 용도로 사용된 내용을 소개한데 반하여
은혜님의 "단풍잎 튀김"은 단풍잎 뿐 아니라 다양한 풀의 조리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내용이 충실하다고 본 것이지요^^
하여...
1등은 은혜님의 단풍잎 튀김
2등과 3등은 모두 순토종님의 작품이 차지했구요,
4등은 다시 은혜님의 산초기름 내기가,
5등은 황태님의 추억의 풀된장국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축하드리구요,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원래는 1인당 1개의 응모작만을 반영하려 했으나 전체 응모작이 달랑 5개 뿐인지라
5개 작품 모두 해당 순위의 선물을 보내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은혜님은 1등 상품인 표고버섯차 선물셋트와 표고버섯장아찌 하나씩 보내드리겠습니다.
순토종님은 표고차 1통과 샤토미소와인입니다.
황태님은 표고버섯장아찌 1통 보내드립니다.
세 분 제게 주소 받는분 이름, 전화번호 알려주세요.
핸드폰문자나 쪽지로 하셔도 되고요, 아님 그냥 이 글에 꼬리글로 주셔도 됩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5338-9428 입니다.
응모하신 분 모두가 샤토미소와인이 당첨되기를 원하신 것 같은데, 와인은 순토종님께 가게 되었군요^^
세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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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이제는 벌써 작년이군요^^
그날 구름마을사람들은 황간의 어느 피아노학원 아이들을 위해 풀쌈을 준비했었지요.
아이들에게도 풀쌈을 소개하여 고기나 햄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의 흔한 풀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지요^^
아이들의 구미에 맞게끔 햄이며 쏘시지, 과일 등, 꼬마들의 입맛이 동할만한 부재료들도 좀 준비했지요^^
처음엔 매우 낮설어하더니 점점 흥미가 생기기 시작하나 봅니다.
이날 학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과회를 한다기에 그 전에 풀쌈을 먹어 본 후에 다과회를 하는게 어떻겠느냐 제안을 했던거지요^^
ㅎㅎ 햄이며 치즈 등 구미에 맞는 것을 위주로 싸더니 종종 푸성귀에도 관심을 가지는 애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역시 이날 풀은 그닥 팔리지 않았지요^^;;
사실은 이날 준비한 건 야생풀이 아니라 쌈채소였지요.
12월에 어디서 야생풀을 구하겠는지요?
그런데도 역시 초등학생들에게 쌈채소는 그닥 매력적이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무래도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풀쌈에 호기심을 느끼고, 진지하게 음미도 해보고...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포도축제나 와인축제장을 찾은 학생들 중 상당수는 매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잘 먹는 모습도 많이 봅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들이 더 잘 먹고,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될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아이들을 보니 아마도 제가
축제장에서 본 아이들은 중학생 쯤 되었던 것 같아요^^
어쨋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이장님,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자상하게 일러주니 아이들이 빠져듭니다^^
관심과 살가운 접근, 이게 아이들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가장 보편적인 답이지요?
ㅎㅎ 풀은 하나도 안 보이고 떡과 치즈만 보이는 듯....
이 아가씨들이 젤 큰 누나라는데....
우보농원의 새 집에 가서 늦은 점심을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푸성귀들이 제법 많이 남아 우리는 그걸로 늦은 점심과 막걸리 한잔씩을 해결했지요^^
새 집이 너무 맘에 든다는 우보농원 안주인의 환한 미소입니다^^
아직 이삿짐도 안 들어왔는데, 제일 먼저 챙겨온 게 뭔지 아세요?
요 앞에 보이지요? 막걸리잔.
저는 저 막걸리 잔이 맘에 들어 우보농원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구름마을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첫댓글 밀린 숙제가 무얼까 생각하며 짐작은 했는데... 이것이었군요..
고생마니 하셨습니다...
우보농원의 막걸리 생각만 해도 군침이 ....
애공... 이건 밤을 꼬빡 새울만큼의 작업량은 아니지요^^'' 큰 숙제라고는 할 수 없구요^^
사실 밀린 숙제란건 다름아니라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어 1년 동안 산 살림살이 정리하여 군청에 보고하는 일이었어요, 그때그때 정리하지 않고 놔 두었다가 한번에 처리하려니 은근 일이 많아 모처럼 하얀밤을 보냈지요^^
맞아요 하나 하나 체크하여 올린다는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월류봉지킴이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만나면 막걸리한잔 넘치도록 드릴께요 ㅎ
이렇게 사진을보니 참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구름마을식구들과 함께하면
이렇게 재미있고 만나면 만날수록 자꾸만 또 보고파지고 만나고 싶어지지요^^
12일이지요? 기대됩니다^^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그냥 이웃집 방문입니다 ㅎㅎ
천덕막걸리는 제가 잘 챙겨 갈께요, 싱싱한 놈으루다가^^''
^^ 은혜입니다.아이고 부끄럽습니다. 신경을 바짝 쓸건데~~ 사진도 올리고~~
기회되면 불러 주세요!! 실제로 맛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제주소는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산632-4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영양실 이 덕순 입니다, 010-6295-4994
은혜님 잘 지내시지요?
^^ 와인 받고 싶었는데 차도 좋고 장아찌도 좋아요~~ 감사 합니다.. 구름마을이 더 번성해서 다음에는 찐빵을 탈수 있도록해주세요.. 희망사항..
은혜님이 1등인데......, 담부턴 1등 상품을 와인으로 해야할까봐요,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선호하는 것 같아서리....
그러게요~~ 차도 좋은데 웬지 와인이 제맘을 뺏어 가네요~~~와인!!
순토종입니다 아직 상품보내시지 않으셨으면 와인은 은혜님께 드리세요
제주소는 쪽지로 보내드렸는데.... 전화번호는 010-3620-8061
순토종님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미 정해진 룰인데......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아이고^^ 순 토종님 말씀만이라도 감사 합니다.~~ 꾸벅!!
월유봉님 맘대로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