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운봉산을 돌고 A모텔에 숙박한후 일요일 꼭두새벽 3시 기상 조반은 컵라면으로 후다닥
모텔에서 모든 장비 정리하고 화암사 주차장으로 노마 몰고 10키로 정도 이동한다
주차장 3,000냥 선불주고 편안한 자리에 노마를 묶어둔다
주차장 주위에는 차들이 마이 자리했고 웅성 웅성 소리내는 팀들도 여러명 보인다
울부부 곧장 랜턴 켜고 수바우쪽으로 발걸음 한다 다만 땀나지 않토록 천천히 가 ㅋㅋ
금강산 화암사는 20201023일 다녀간후 3년만에 재회한다
오늘 목적은 금강산 제1봉 신선봉 알현 하기로 ( 비탐이라 조심스럽게 ~~ )
가는길 : 화암사 주차장~신선대~낙타바위~상봉~신선봉~화암사 주차장
노마를 자리세 3,000냥 지불하고 묶어둔후 신선대 들머리 찾으러 올라가는중 금강산 화암사 일주문 들어가기
화암사 해우소 들러 볼일 본후 아래로 조금 내려와 수바위 등로로
수바우는 어둠속이라 발길 닿아봐야 안보여 패스하고 올라가 떡바우는 한방해 본다
신선대 (성인대) 도착하고 몇분이 인증하느라 분주하다 난 기다려 요런 모습으로 담아 ~~
신선대 야경과 다소 미지근한 여명이도 한방
신선대에서 소문난 명물 낙타바우 만나러 가다가 속초시 야경도 담아 간다
신선대 명물 낙타바우에서 ~~
서있기도 불편하다 흔들 흔들 ㅋㅋ 왜냐구 바람세기가 장난 아니네 윙윙윙
우짜든 낙타바우는 담아가야 하니 굳굳하게 버텨 본다 ㅋ
요런 모습의 낙타바우
다른 모양의 낙타 바우도 ㅎㅎ
새벽에 올라오며 패스한 수바우도 좌측에 자리했네 그리고 정면은 속초 바다
낙타바우에서 빼꼼히 들이댄 TARASAN 그리고 뒤로는 울산바우가
멋진 뷰 울산바우를 ~~
센바람에 춥고 떨려도 쫌 참아라 울산바우도 잘 버티고만 ㅋ
가야할 상봉 방향도 한방 ~~
약한 일출이라 다소 실망한 지기 ~~
바람막이용 우비도 껴입고 버티지만 몸이 굳어 간다며 오늘산행 포기 하고파 ㅠㅠ
TARASAN 잘 버티는 중 ㅋㅋ
가야할 상봉 능선이 쩌어기 보이네 ~~
가을인데 풀장을 오픈 하다니 몬일이래요 ㅎㅎ
마지막으로 울산바우 다시 보며 지기 인사 건넨다
신선대를 지나 오늘 메인 요리 금강산 신선봉 알현하러 뚜벅 뚜벅
갈림길에서 직진하기로 ~~
3년전에 오니 간판에 출입금지 라고 글이 씌여 있었는데 지금은 개방인가 ㅎㅎ
상봉 오름길 초입부터 단풍 단풍 하는군요 ~~
너가 왜 거기서 나오니 불안 하고로
바우보며 잠시 휴식도 가지고 ~~
오늘 단풍에 풍덩 거리다 신선봉 알현 못하는거 아닌지 걱정이네요 ㅎㅎ
지기도 단풍주 마구 마구 흡입 하네요 ㅋ
와~~우 요기는 노랑 단풍이 흔들 흔들 ~~
몬 밧줄이람 기냥 내려가면 되구만 ㅋ
지기야 그러다 상봉도 신선봉도 만나지 못한체 드러 누울라 단풍주 땜시
오르면 내림길 만나니 울부부 무릎 보호대 장착한후 다시 진행 하기로 ~~
튼튼한 거목도 보이고 ~~
TARASAN 이제 덥다고 상의 탈의 한다
바로앞에 지나온 봉우리가 멋지게 자리하고 그뒤로는 울산바우 그리고 끝 능선은 서락능선이
미시령 구불길도 잘 보이네요 ~~
뒷배경은 울산바우랑 서락이 ~~
쩌어 봉이 상봉인가요 ??
상봉아 지다려라 곰방 갈테니 ㅋㅋ
한동안 따라 댕기는 울산바우
요기 밑에서 비박한 산객이 집정리 하길래 몇분이 지나 갔는지 물으니 2명이 지나 갔다고 하네 ~~
가묜 가지만 단풍주도 먹으며 느긋하게 산행 합시다 ㅎㅎ
구름모자 쓴 상봉 주위
길따라 시그널도 자주 보이더라 비탐임에도 ~~
거대바우는 자주 우회해 주고 ~~
헤불레 하는 입 쫌 다물어라 술냄새 난다 단풍주 냄새 ㅋㅋ
단풍주에 취하니 힘든줄 모르고 고고
몇걸음 가다가 한잔 ㅎㅎ
와~~~ 저어기 봉봉이들 다 만나볼수 있으려나
미시령 길도 보이고 ~~
틈새로도 공략 하고 ~~
간간히 단풍에 퐁당 거리기도 해보고
빨랑 쩌어 봉들 만나자고 쏘리 지르는 지기
차분하게 한봉 한봉 만납시다요 ㅎㅎ
나만 따라 오세요 오늘 알바 없기 ㅋㅋ
지기야 불렀니 ??
레고 바우인가 ??
요기가 해산굴인가 보네요 ~~
난 빼빼로하니 배낭 맨채로 해산굴 기어 오른다 ㅎ
바우타면서 오르니 힘이 마이 드네요 ㅋ
바우를 어떻게 넘어가지 ??
바우 아래로 길이 나 있네요 ㅎ
단풍줄에 매달려 보고 ~~
낑차 끙차 힘내라 힘
지기 음주산행이니 산행 취소장 날아간다 ㅋㅋ
그래도 좋아요 단풍에 물들면 ㅎㅎ
단풍녀도 살포시 ~~
노랑 단풍도 물들이고 ~~
길인지 아닌지 무조건 고고
단풍속으로 빠져 나오기 ~~
단풍속으로 들어 가기 ~~
무인감시기 폴대에는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터라 ~~
아마 요기가 백두대간 미시령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같은데 ?? ( 내년 6월쯤 미시령에서 진부령 진행시 보지싶다 ㅎㅎ )
취기가 너무 올라 산행 포기합니다 ㅋ
이제부터 단풍주는 보기만 하고 기냥 가기로 ㅋㅋ
지기도 비틀 비틀 ㅋ
넘어질듯 말듯 ㅎㅎ
모여 이거 곰탕이네 곰탕
단풍에 또다시 풍덩 풍덩
물들면 갈수 없으니 걱정된다 ㅋ
지기는 취해도 잘 가구만 ㅎㅎ
비틀거리는 TARASAN ㅋ
요건 모하는 물건인고 ??
너덜길도 지나 가고 ~~
단풍속으로 고고 ~~
자주 나오는 너덜길
조심 조심
곰탕이지만 기분이다 ~~
모지?? 털진달래는 단풍 들고 철없는 털진달래꽃은 요기 저기 미소 짓고 ㅎㅎ
철없는 털진달래꽃을 담아가는 지기
램블러가 상봉 뱃지를 준다 정상은 어디지 ??
상봉 정상 도착
상봉 정상에서 직진을 해야하는데 ~~
하늘이 조금 열리기에 분위기상 한방 ㅎㅎ
TARASAN 신선봉 만나러 간다며 정상에서 빠구 하는 중 ㅋㅋ ( 알바지롱 ~~ )
요리로 들어가 보지만 등로 아님 ㅋ
그럼 욜로 들어 가지만 또 등로 아님 ㅋㅋ
램블러 확인후 상봉 정상 다시 오고 곧바로 직진하며 등로 확인 ㅎㅎ
상봉 넘어 요기 내려 갑니다 ㅎㅎ
지기도 바지런히 발 굴리고 ~~
봄도 아닌데 털진달래 꽃들이 만발 했군요 철없고로 ㅋㅋ
가느다란 밧줄에 몸을 맡겨야 하나 겁나고로 ㅋㅋ
등로 따라 살살
바우길도 분위기 ~~
바우에 낑가 보고 ~~
멋진 암봉들 갈수 있나 무조건 가자~~ 지기 왈
암봉 찾아 십리길 ㅎㅎ
너덜길 아래서 잠시 눈요기
단풍 단풍 하네요 ㅎㅎ
단풍에 물든 지기 ~~
속타냐 단풍 보니 ㅎㅎ
오는 도중 한부부 올라 오길래 어디서 오냐고 하니 화암사에서 화암재 거처 오신다 하네요 바로 요기 ~~
화암재 도착하니 멋진 괴목이 반겨주네요 ㅎㅎ
화암재에서 직진 신선봉 가려니 ~~
신선 놀이에 도끼자루 석는다~~ 단풍놀이 금지 ㅋㅋ
지나온 상봉과 능선
퐁당 퐁당 ~~
풍덩 풍덩 ~~
산행하며 가장 멋진 단풍들을 만났다
난 모르겠고 신선봉으로 고고
저 너덜에 신선봉 정상이 있으려나 ~~
너덜길로 바지런히 올라오는 지기 ( 너덜 좌측으로 등로가 있네요 ㅠㅠ )
너덜에 올라오니 요런 분위기도 잡고요
너덜길 계속 전진 중 ㅎㅎ
가운데 암봉이 신선봉 이라네요 ㅎ
단풍에 물든 바우도 멋지네 ~~
속초시내와 바다를 감상 하는 중
정상 아래에 요런것이 보이고 산객 몇분이 식사를 하신다 미시령에서 진부령 백두대간 마무리 진행 중 짝짝짝
손꾸락 방향으로 향로봉이 보인다 향로봉 ( 20231006 다녀 감 )
이분은 우릴 기다렸는가 보다 사진 부탁 하길래 요리 저리 몇장 담아 준다 ㅎㅎ
신선봉 정상에 올라 아니 누워 ㅋㅋ
신선님 뵐라면 무조건 기다리세요 ㅠㅠ
포즈 바꿔 한번 더
속초 바다 방향으로 ~~
울산바우 방향으로 ~~
바우타고 잠시 쉬는 중
단풍든 털진달래랑 한방 ~~
정상을 뒤로 하고 ~~
지나온 상봉 방향 울산 바우 그리고 서락 능선 ~~
정상에 비껴 돌무리 한방 ~~
요 방향으로도 한방 ~~
신선도 못뵈고 다시 화암재로 갑니다
너덜 아래 지대로 등로가 있으니 ~~
하산길에도 단풍주 ~~
하산주냐 단풍주냐 ~~
하산주 보다는 단풍주가 최고 이쥬 ~~
넘어온 봉봉이 들이랑 ~~
하암재에서 바로 요길 급하강길로 ~~
흥얼 흥얼 기분 좋아 ~~
누구야 누가 이렇게 방치 하는지 ㅎ
시원한 곤약 젤리로 힘 보충
이길 저길 잘 찾아 가네요 ~~
등로 희미한곳도 있지만 눈 크게 뜨고 보면 다 보인다 ㅎㅎ
하산길도 긴거리라 잼이 없네요 ~~
누가 이렇게 괴롭히는지 조사 해~~~라
사진도 예쁘고 그냥 둡시다 ㅎㅎ
또 만나는 너덜 지대
이리 저리 잘 가네요 ~~
맑은 개울가도 지나 가고
요기에서도 지금입출 간판도 만나고 ~~
두번째 개울가를 건너고 ~~
알탕이라도 하고 갈까 ??
등로 다내려오고 도로따라 가다보니 봉봉이가 보여
화암사 주차장 도착하니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모여 있드라 자가용 버스
오늘 금강산 신선대 올라 일출 감상은 실패다 여명이도 약하고 무엇보다 쎈바람땜시 몸이 흔들 흔들
땀난 몸이 식으니 오돌 오돌 몸 떨려 급히 우비도 입었지만 춥긴 춥드라 쎈바람 때문에
신선대를 지나 비탐 상봉을 찾아 들어갔고 상봉 정상은 곰탕이라 기분 다운
상봉에서 신선봉으로 가는 내내 이길은 내년 6월말쯤 백두대간 졸업산행 미시령에서 진부령 진행시
무박산행으로 캄캄한길 걷는다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미리 진행하였다
물론 오늘 단풍산행이라 너무 너무 기분난 추억으로 남겨진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