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일 역대상 17-20장 하맛과 다윗의 도발적 상상 p.20 23.4.23
약속 기도 – 초기 승전 – 후기 승전
“다윗이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에 주둔군을 두니, 시리아도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다윗이 어느 곳으로 출전하든지, 주님께서 그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다.” 역대지상 18:6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역대상 17-20장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해 주시며 대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설계도를 가지고 건축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을 끊임 없이 괴롭혔던 이방 나라들과 싸워 이겨 그들로부터 받은 많은 전리품중 귀한 등 은 놋을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해 바칩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이 직접 성전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다윗이 이같이 성전 건축을 위해 전리품을 비축해 두지 않았다면 성전 건축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것에 욕심내지 않고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집중된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하나님께 인정 받는 왕으로 세워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역대상 17-20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백향목 궁 애굽 다드 모압 소바 유브라데강 하맛 다메셋 아람 다브핫 소금골짜기 에돔 여리고 아람 나하하임 아람마아가 메드바 랍바 예루살렘 게셀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 라단 하닷에셀 도우 하도람 아비새 요압 여호사밧 사독 아비멜렉 사워사 브나야 다윗의 아들들 하눈 소박 십브개 엘하난 라흐미 요나단입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다윗은 언약궤를 모실 성전 건축을 소망하게 됩니다
역대상 17장1-2절
17:1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
17:2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
이러한 다윗의 소망에 나단 선지자도 기뻐했으나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에게 다윗의 소망과는 다른 뜻을 밝히십니다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 (대상 17:4)
하나님의 이 말씀은 다윗에게 부정적인 의미로 성전 건축을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윗의 도발적 상상 즉 처음부터 어께에 메어 옮기도록 설계된 언약궤를 집을 지어 모시겠다는 그의 생각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오히려 다윗의 아들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하는 놀라운 복을 주십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이름을 세상에서 존귀한 이름이 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해 주십니다
17:7 또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 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17:8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들의 이름 같은 이름을 네게 만들어 주리라
(대상 17:7-8)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후손을 향한 언약을 주십니다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대상 17:14)
다윗은 하나님께 그의 아들 대에 성전을 건축하게 될 것과 다윗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고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이 기도에 들어가 보면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자신은 하나님의 종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백성이라고 칭하며 기도를 드립니다
다윗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을 보게 됩니다
한편 다윗의 모든 전쟁의 결론은 한결 같았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대상 18:13)
예를 들면 소바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록입니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대상 18:3)
하맛은 요새 요충지라는 뜻입니다 하맛은 다메섹 불쪽 오론테스강 유역에 있던 수리아의 성읍입니다 하맛 왕 도이는 다윗과 우호관계를 유지했고 솔로몬은 이곳에 국고성을 건축했습니다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북 이스라엘의 멸망후 앗수르 제국의 혼혈 정책에 따라 북 이스라엘 백성은 하맛으로 그리고 하맛 백성들은 북 이스라엘로 이주했습니다 이스라엘 주변 모든 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다윗은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성전 건축 준비를 합니다
역대상 18장7-8절
18: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 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18:8 또 하닷에셀의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을 빼앗았더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대야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더라
역대상 18장10-11절
18:10 그의 아들 하도람을 보내서 다윗 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벌써 도우와 맞서 여러 번 전쟁이 있던 터에 다윗이 하닷에셀을 쳐서 무찔렀음이라 하도람이 금과 은과 놋의 여러 가지 그릇을 가져온지라
18:11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역대상 18장에 이어 19장에서도 다윗의 승전 기록은 계속됩니다
암몬과 아람에 대한 승리에 기록힙니다 사무엘하와 비교했을 때 역대기 기자는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받아드린 일과 우리아를 죽인 사건은 생략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윗 왕조 전쟁 승리 기록에 집중한 까닭입니다
다윗이 암몬과의 전쟁을 치룹니다 전쟁의 발단은 다윗이 암몬에게 보낸 조문단에게 암몬의 왕 하눈이 수치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암몬의 방백들이 다윗의 조문 사절을 정탐하여 오해하여 벌하신 사건이었습니다
큰 틀을 보지 못하고 외교적 결례를 한 암몬은 결국 이스라엘의 강력한 군사력 앞에 무너지고 맙니다 결국 암몬과 아람 연합군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곧 병거 삼만 이천 대와 마아가 왕과 그의 군대를 고용하였더니 그들이 와서 메드바 앞에 진 치매 암몬 자손이 그 모든 성읍으로부터 모여 와서 싸우려 한지라 (대상 19:7)
매드바는 물이 많은 시내라는 뜻입니다 메드바는 요단 동편 아르몬 강 북쪽 약 30키로 미터 지점에 있는 모압의 성읍입니다 메드바는 남북을 있는 대상로에 길목에 있다는 중요성 때문에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메드바는 출애굽 당시 아모리 왕 시혼의 성읍이었으나 이스라엘이 정복하여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되었고 다윗 왕 때 암몬 아랍 연합군이 이곳에서 진을 쳤고 요압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훗날 모압왕 메사가 메드바를 정복하였고 이사야 선지자가 모압의 멸망을 선포할 때 메드바도 함께 멸망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암몬이 아람으로부터 용벙을 사서 연합군을 조직하자 다윗도 이 전쟁을 위해 요압을 비롯해 이스라엘 군대를 파견합니다 이 전쟁에서 요압과 아비새가 속공 작전은 펼칩니다 이스라엘의 정예 부대를 만들어 요압은 아람과 맞서고 아비새는 암몬과 맞서 암몬과 아람의 연합군이 침략하지 못하게 막은 것입니다 마친내 암몬과 아람 연합군과 맞서 싸워 이깁니다
이 전쟁에서 분명한 것 한 가지는 다윗을 향한 한치의 오차도 없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까지도 하나님께 속한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