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예상답안

[PROPE]

2025 예상답안.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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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너무 고생들 하셨습니다.

세미나 관계로 지방에 다녀오느라 답안을 늦게 올려드리게 된점 양해바랍니다.

 집에 오자 마자 문제를 풀다가 식은땀도 나고, 화도 나고, 선생님들이 이런 문제를 푸시면서 얼마나 당황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경쟁율이 지역에 따라 5:1 이하 근처까지 내려간 지역이 생겨서 교사의 질관리를 위해 시험의 난이도를 대폭 높일 것이라는 예측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올해 문제는 어렵고 쉽고를 떠나 교원임용시험이 생긴 이래, 가장 타당도 떨어지는 지엽적인 문제가 대거 출제된 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타당도가 떨어진다 함은 체육교사 본연의 업무와 무관하며 그저 학원강사(사교육 카르텔?)들의 문제를 피해 정답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출제한 지엽적인 문제를 말합니다)

특히, 체육사의 경우, 체육사 전공 교수님들 중에 과연 이 문제를 맞출 수 있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 우스겟소리로 IOC위원장도 모를것 같은 문제를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커트라인을 떨어뜨려 과락자를 많이 만들겠다는 평가원의 의지가 다분히 반영된 결과이겠으나 이런 유형의 문제가 한번 나오면 다음해에 노량진 강사님들과 수험생들은 체육교사에게 필요하지도 않은 잡지식을 너무 많이 보게되는 악효과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지엽적인 문제가 과연 교사의 질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는지? 사교육에 대한 의존성이 이런 문제들로 줄어들수 있는것인지...

하지만, 1차 시험의 화살은 지나갔고, 우리에겐 2차가 남았습니다. 오늘만 열받고 내일부터는 잊어버리고 남은 100점을 위해 달립시다. 그게 체육인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다행인건 체육교과 티오가 줄지 않고 다시 늘고 있다는 희망적인 사실입니다.  체육교과를 사랑해주시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해마다 커트라인을 예측해드리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7~8점 내외(전공 50점 초반) 하락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일반교육학 도 문제 유형을 보았을 때, 적어도 3~4점 정도는 하락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지역별 편차가 있겠으나 도합 작년 대비 10~13점 내외 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1차에 연연하시지 마시고, 1차는 컷으로 합격해서 2차에서 역전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2차 시험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강의실과 제 경험을 무료로 내어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인간이기에 실수가 있을 수 있고, 예상답안은 어디까지나 가답안이기에 이후, 답안의 추가 및 부분 수정 및 변경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PROPE]

해마다 출제의 방향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해의 시험을 보시더라도 처음 보는 내용이 없을수는 없습니다. 일부러 구석에 박힌 내용을 내서 작정해서 틀리라고 내는걸 맞히겠다는 식으로 공부방향을 가져가는건 오히려 수험준비 기간을 더 늘려서 장수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임용시험은 누구나 맞출 만한 문제를 맞추고 틀릴만한 문제는 틀려서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저도 과거 필기성적은 거의 전국 탑 성적을 찍어봤지만 시험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 지엽적인 문제는 버리더라도 맞춰야하는 문제들만 잘 맞추셔도 1차는 분명히 합격하실 겁니다. 풀었던 문제를 잘 복기해보시기 바랍니다. 틀릴수 밖에 없었던 문제와 맞출수 있었던 문제를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차만 붙고 최탈하는 분들도 너무 많이 계십니다. 시험에 대한 전략이 중요합니다. 제 강의를 수강하지 않으시더라도 선생님께서 체육교사가 꼭 되고싶으시다면 무료로 상담해드릴테니 상담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따뜻한 밥이라도 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