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행실본, 대표 정함철)는 11일 오후 2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주현 변호사와 이영돈 전 PD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월 27일 열린 ‘부정선거 끝장 토론’에서 박 변호사가 춘천에서 의뢰인의 사전투표와 본 투표 참여, 즉 ‘이중투표’ 성공 사실을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법의 수호자인 변호사가 범죄를 신고하기는커녕 이를 선거제도 비방의 도구로 삼은 것은 명백한 범인 은닉 및 방조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 대표는 “대한민국 개표는 투표지 분류기 이후 참관인 입회 하에 전수 수작업 재확인을 거쳐 최종 득표수를 사람이 직접 기록하는 100% 수개표 방식”이라며, 투·개표 조작설은 허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문과 서명이 사기라는 허위 주장으로 선거사무를 방해하는 것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행실본은 기자회견 직후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며, 정 대표는 “거짓 선동으로 보수 유권자의 투표 의욕을 꺾는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이적행위”라며 “법의 심판대에 세워 선거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