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장후보로 박형준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정치개혁 부산연합(정개련)의 활동을 재개합니다. 한동안 지지하는 후보별로 갈라졌던 정개련 간부진을 개편하여 대표단 및 지부장 연석회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석대상 : 대표단(상임대표. 공동대표. 상임고문. 기획실장. 사무총장. 사무국장) 및 지부장
※ 일시 : 2021. 3. 18.(목) 15시
※ 장소 : 스카이오션빌딩 708호 (부산진구 범일로177. 박형준후보 사무실. 범내골역 1번 출구)
1. 정치개혁 부산연합의 통합 출범
정치개혁 부산연합은 2020. 6. 26. 부산적십자회관에서 그전까지의 부산의 3대 시민단체 - 국회의원 시민검증단(검증단),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자민총), 정치개혁 부산연합(정개련) - 를 하나로 통합하여 출범하였습니다.
3대 시민단체 중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이 있는 단체는 검증단밖에 없었으므로 통합단체는 검증단을 명칭만 변경하여 그 실질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통합단체의 명칭은 향후 전국적 연대를 위하여 정치개혁 부산연합(약칭 정개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 출범한 정개련의 당면 목표는 2021. 4. 7.로 예정된 부산시장보궐선거에서 시민이 검증한 바람직한 인물을 당선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바람직한 시장상에 대한 간담회 개최와 출마예정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 하여 1차 간담회는 2020. 7. 14.에 “부산의 발전방향과 바람직한 부산시장상”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진구에 있는 이비스 앰배스더 호텔에서 10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발표를 하였고 그 내용을 소책자로 발간하였습니다. 2차 간담회는 2020. 8. 11.에 평사리가는길(중앙동)이라는 식당에서 개최하였는데 책자 발행은 하지 않았습니다.
2. 정개련 활동의 잠정 중단
출마예정자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선거법 위반이라는 해석을 받았습니다. 선관위의 해석에 따라 시장선거에의 참여는 각 개인의 의사에 따르게 하며 정개련 명의로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결정함에 따라 회원들은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진영에 참가하여 활동을 벌이게 되었고 국민의힘 후보가 단수로 결정되면 다시 정개련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3. 정개련 활동 재개 및 당면 목표
지난 3월 4일 박형준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정개련 임원단은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정개련의 당면 목표는 세가지입니다.
첫째, 2021. 4. 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우파진영의 승리.
둘째, 2022. 3. 9. 대선에서 우파진영의 승리.
셋째, 2022. 6. 1. 지방선거에서 우파진영의 승리.
4. 다가오는 선거에서 우파진영의 승리를 위한 기본 전략
다가오는 세 개의 선거 모두에서 우파진영이 승리하기 위한 기본전략은 자유대연대전략과 진지전전략이 되어야 합니다.
자유대연대전략은 좌파의 통일전선전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서 우파의 핵심세력인 자유혁명가조직이 중심을 잡고 우파정치권과 시민단체는 물론, 중도파 및 좌파이탈세력까지 모두 연대하여 승리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진지전전략은 좌파가 사용한 전략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파적 가치가 옳은 것이라는 이념학습을 기초로 하여 그것을 대중에게 널리 전파하여 광범위하게 동조하는 세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5.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연대 – 좌파와 우파
좌파는 시민단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한 인물들이 대거 정치권으로 진입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좌파정치권과 좌파시민단체는 한몸처럼 연대하고 있습니다.
그에 반하여 우파는 좌파와 유사한 방식으로 정치인을 양성하는 시민단체가 없었습니다. 우파정치권은 혈연, 학연, 지연 등을 매개로 자리와 이권을 추구하는 기득권세력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다른 모든 분야에서는 경쟁을 통하여 발탁된 가장 유능한 인물이 대표가 되는데 비하여 우파정치권 특히 지방정치권에서는 밀실에서 사적 거래를 통하여 대표가 만들어졌고 유권자들은 인물이 아닌 당만 보고 무작정 투표를 해 왔던 것입니다.
우파정치권은 시민단체에서 양성된 인물들을 정치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 방해가 되는 경쟁자로 인식하여 배척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학습과 훈련을 통하여 정치신인을 양성하는 기능을 가진 우파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협력하여 경쟁을 통한 최고의 인물을 발탁하는 경로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6. 시민단체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과의 연대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권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들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당협위원장들이 자신과 가까운 인물들 중에서 공천을 하다 보니 일반 시민들은 전혀 그 과정을 알지도 못하고 참여할 수도 없었습니다.
당협위원장들 입장에서도 시민단체에서 활동을 열심히 한 인물들 중에서 정치권으로 발탁하려고 하여도 조례와 예산 등을 심의하고 토론할 능력을 갖춘 인물들인지 검증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단순히 시위나 SNS활동을 열심히 한 것만으로 지방권력을 맡길 수 있을 것인지 의구심도 있었을 것입니다.
시민단체에서 배출된 인물들이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될 만큼 시민단체 활동의 수준이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지방정치권에 진입하여 즉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정치신인들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시민단체가 존재한다면 기존 정치권에서도 그런 시민단체와 연대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7. 정개련 부설 씽크탱크인 자유사회연구소를 정치학교로 육성
경쟁을 통한 최고의 인물을 대표로 내세우는 것은 우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길입니다. 우파시민단체도 그런 인물들을 훈련시키고 경쟁과 토론을 통한 최고의 인물을 정치권으로 진출시키는 경로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정개련 부설 씽크탱크인 자유사회연구소를 그런 정치학교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8. 정개련의 현황
정개련의 전신인 국회의원 시민검증단은 회비를 자동이체하는 회원을 300명 이상 모집하였는데, 한동안 정개련 자체의 공식적인 활동을 사실상 중단함에 따라 자동이체를 해지한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2021. 3. 7. 현재 회비를 자동이체하는 회원의 숫자는 106명으로 부산에서 이 정도 규모의 우파시민단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개련 임원단은 국민의힘 시장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정개련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고 간부진을 비롯한 회원을 새로 확충하여 올해 시장선거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여 우파진영이 승리하는데 기여하기로 하였습니다.
9. 향후 3대 선거에 대한 대책
3대 선거에 대한 정개련의 기여는 다음과 같이 할 예정입니다.
첫째, 올해 시장선거. 그동안 각 후보진영으로 갈라져 활동하던 것을 정개련 회원 정비 및 확대를 통하여 우파진영 단일화 추진.
둘째, 내년 대선. 우파진영뿐만 아니라 중도 및 좌파이탈세력까지 연대하는 자유대연대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우파적 가치의 확산으로 광범위한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는 진지전전략을 병행하여 대선판도를 이끌어감.
셋째, 내년 지방선거. 정치학교의 상설화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의 양성. 기존 정치권과 협력하여 공천 투명화를 유도하며 경쟁을 통한 최고의 인물 발탁. 지방정치권에서 우파진영 3분의 2 이상 승리를 목표.
10. 정개련 부설 씽크탱크 자유사회연구소의 역할
정개련 부설 씽크탱크인 자유사회연구소는 우파진영의 정치신인을 발굴하고 훈련하여 정치권으로 진입시키는 상설정치학교로 기능할 예정입니다.
첫째,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의 발굴. 부산의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선거직은 시장 1명, 교육감 1명, 구청장 16명, 시의원 47명, 구의원 181명 총236명입니다. 그 중 국민의힘 소속은 구청장 2명, 시의원 5명, 구의원 77명 총 84명으로 3분의 1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체 후보자 모두를 자유사회연구소가 발굴하려면 236명을 발굴하여야 합니다. 60대 후반 이후의 실버세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후세대를 위한 후원자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며, 4,50대를 주축으로 하여 30대와 60대 초반까지는 적극적으로 지방선거에 후보자로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후보자들에 대한 내실 있는 정치학습. 구청장이나 시의원, 구의원으로 당선되면 조례를 비롯한 각종 지방자치법규와 예산을 다루어야 할 것입니다. 우파적 가치에 대한 기본 소양과 사전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그러한 것들에 대한 토론과 의결 과정에서 단순한 거수기 노릇밖에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학습할 대상은 대한민국 현대사, 좌파의 이론 및 역사적 진실, 우파적 가치의 핵심인 자유주의, 대한민국 법률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지방자치법규 및 예산 등 다섯가지 주제입니다.
정치학습은 평균 주1회 가질 예정입니다. 강의와 토론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위 다섯가지 주제를 강의할 강사를 섭외하여 내실 있는 강의가 진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강의와 토론은 유튜브방송으로 촬영하여 보관하고 소책자로도 보급할 예정입니다.
11. 정개련의 회원 가입 목표
정개련에서 현재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은 106명이지만 회원증강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올해말까지는 1천명을 확보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확보된 정개련의 회비 납부 회원들은 대한민국에서 개인의 자유와 기업의 창의가 충만한 자유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는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될 것입니다.
정개련의 간부는 임원단 및 고문진과 지부장, 자유사회연구소의 운영진으로 구성될 것으로서 60명이 넘습니다.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회원증강운동에 동참한다면 1천명 회원가입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12. 국민의힘 당원 가입운동을 통한 당의 변화 추구
우파진영의 일부에서는 국민의힘이 우파적 가치를 버리고 민주당의 2중대 노릇을 하고 있는 불임정당이므로 국민의힘을 버리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유대연대전략의 관점에서 보면 전략적 패착의 길입니다.
국민의힘은 버려야 할 정당이 아니라 내년 대선에서 우파진영이 승리하여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연대하여야 할 가장 큰 세력입니다. 다만 주사파 종북세력과 치열하게 싸우지 않고 있는 지도부가 문제이므로 지도부를 교체하여 우파적 가치를 지향하는 진정한 가치정당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정개련은 적극적인 당원가입운동을 펼쳐 아래로부터 당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우파진영의 진정한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13. 정개련 고문 및 임원단 명단
상임고문 : 조금세. 권혁란.
고 문 : 유환성. 강대조. 나철수. 김재헌.
상임대표 : 강도용
공동대표 : 나영수. 최인천. 한선심.
상임감사 : 박경만. 김문수.
본 부 장 : 이해선(기독교). 윤창곡(불교)
기독교간사 : 강흥석
기획실장 : 전종호
사무총장 : 최태열
사무국장 : 조문선
총 무 : 김경옥
재 무 : 이해연
조직국장 : 배종철
여성국장 : 변주인. 김희자.
청년국장 : 김소정
14. 자유사회연구소 운영위원 명단
소장 : 최태열(공인노무사)
간사 : 김판수(국민주권자유시민연대 대표)
기타 운영위원 :
강석종(목사. 자유대한애국수호단 단장)
김미희(국제학박사. 한국국제대학 교수)
김병원(행정학 박사. 전 경성대 총장)
김재헌(목사. 언주포럼 후원회장)
박성수(경제학박사. 전 동명대 교수)
박재홍(법학박사. 전 동서대 교수. 고마리시민실천연대 대표)
여순모(행정학박사. 전 동의대 교수)
전섭태(경영학박사. 대동장로교회 장로)
현성삼(변호사)
15. 지부장 명단
강서.북구갑 : 허봉희. 성효림.
강서.북구을 : 우청석. 유광열. 김원성.
금정구 : 조경제. 서성대.
기장군 : 정해석
남구갑 : 유만걸. 김영희.
남구을 : 배수태
동래구 : 송영웅. 김미화.
동.서구 : 강외식
부산진구갑 : 김두식. 박성업.
부산진구을 : 배종철
사상구 : 박종칠
사상구 : 양문상
사하구갑 고문 : 김척수
사하구갑 : 홍두식. 신현무.
사하구을 고문 : 조정화
사하구을 : 이복조
수영구 : 김근하. 김신철.
연제구 : 최성호. 강지연.
중.영도구 : 정병태. 전순이.
해운대갑 : 전종호
해운대을 : 강무길. 하영선.
2021. 3. 16.
글쓴이 : 사무총장 최태열 (010-3219-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