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녹미채)
노화방지 소화활동촉진 머리결윤기 피부미용 변비
▶ 노화방지, 위나 장의 소화활동 촉진, 위장 정상화 유지, 산모의 칼슘부족,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 혈관과 세포를 강화,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줌, 치아가 건강해짐, 머리결의 윤기, 피부 미용, 섬유질풍부, 칼슘과 인이 풍부한 최고의 알칼리성 식품, 변비를 다스리는 톳(녹미채)
톳(Sea weed fusiforme)은 갈조식물 모자반과의 바닷말이다. 조간대 하부에 서식하며 유성세대만 존재하는 다년생 해조류이다. 맛이 좋아 식용으로 이용되며 특히 칼슘과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우리나라 마산, 진해, 창원, 거제에서는 '톳나물'이라 하며, 고창에서는 '따시래기', '흙배기'라고 부른다. 제주지역에서는 '톨'이라 하며 보릿고개가 존재했을 당시 톳밥 등을 지어 구황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사슴꼬리와 유사하다고 하여 '녹미채(鹿尾菜)'라 부르기도 한다.
조간대 하부에서 경사가 완만한 암초지대나 파도가 심하지 않으며 뻘이 약간 덮인 지역에 큰 군락을 이룬다. 섬유상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원뿔형이다. 잎은 주걱모양으로 하부에서만 볼 수 있고 다육질이며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유성세대만 있는 다년생 해조류 유성생식과 영양번식을 한다. 4∼5월에 생식기관이 형성되고 기부만 남긴 후 유실(流失)된다. 이 식물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경화를 막아 주고, 상용으로 먹으면 치아가 건강해지며 머리털이 윤택해지고, 임신부인 경우에는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등 예로부터 기호식품의 하나로서 특히 일본 사람들이 잘 먹는다.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변비에도 좋으며, 점액질의 물질이 창자의 소화운동을 높여 준다. 자연종묘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의 남해안에서 자연산을 채취하여 이식양식(移植養殖)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도 포자에 의한 양식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란다. 톳밥이나, 무침, 샐러드, 냉국 등으로 요리된다. 봄에서 초여름에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
톳에 대해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 식품사전> 1077~1078면에서는 이처럼 말하고 있다.
[톳
풍부한 칼슘과 섬유가 여성의 건강을 증진
톳(녹미채:鹿尾菜). 모자반과에 속하는 갈조류(褐藻類). 일본 전국의 외해에 연안 암초지대(暗礁地帶)에 분포한다. 채취한 톳은 삶은 후에 건조시켜 말린 톳으로 만든다. 물에 불리면 8배 정도가 되며, 볶음 요리 등으로 한다.
톳은, 칼슘과 인의 비율이 1,400대 100으로, 해조류 중에서도 최고의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소화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지만, 이 섬유가 위나 장의 소화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즉, 건강의 제일보인 위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좋다. 여성은 임신 출산을 위해 복식으로 호흡을 하지 않는 습관이 몸에 붙어 있어, 변비가 되기 쉽다. 그리고, 임신하면 태아에게 칼슘이 이행되어, 모체는 칼슘 부족으로 산성화되기 쉬워진다. 이 두가지 문제를 톳이 해소해 준다는 것이다.
그밖에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 혈관이나 세포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유효하다. 머리결의 윤기가 좋아지며, 피부 미용효과도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기님!
찐톳을 사다가 가끔 밥에 넣어 먹었는데 달리 반찬도 해먹어야겠군요~머리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