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13-20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는다
몇 년 전에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황우석 교수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당뇨병이나 치매 등의 성인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런 그에게 1조 원의 연구비를 제의하며
스카우트를 하려고 했습니다.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연구 기관들이
황 교수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뒤늦게 이것을 알고
황우석 교수를 미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해서 그의 연구를 전적으로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는 배아줄기세포 복제를 통해서 난치병, 불치병을
완치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장담했습니다.
그의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것만으로도 우리나라가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모두가 가짜임이 드러났습니다.
그의 약속은 허구에 불과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 최고의 과학자라고
일컬어지는 사람이 국민들, 죽어가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쳤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누구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오직 창조주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이 사실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본문 13-15절을 보십시오.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아브라함이 복을 받았습니다.
특히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았습니다.
물질의 복도 받았습니다.
건강 장수의 복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서구 유럽과 중동에서는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가징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제일 많이 지어줍니다.
그가 이렇게 복을 받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오래 참았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오래 참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맹세를 하셨습니다.
복 주고 복 주며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해 주겠다고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복 받기를 원합니다.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복, 자손의 복,
물질의 복, 장수의 복을 받기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약속을 꼭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면
하나님의 때에 큰 복을 주실 것입니다.
민수기 23:19에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므로 후회하지 않으시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은 반드시 실행하십니다.
전주대학교 총장을 지내신 이남식 총장은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지금은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복을 주시면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서원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에서는 파격적으로
40대에 대학 총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특별한 복을 주셨습니다.
이남식 총장은 하나님을 향한 약속을 지켰습니다.
교회에서 구역장으로 봉사했습니다.
하나님께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총장 구역장으로 헌신한 것입니다.
이남식 총장은 성도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찬양하면서,
주간의 희로애락을 나눌 때 가장 기쁘다고
했습니다.
구역장만이 아니라 교회 주차 요원으로도
봉사했다고 합니다.
총장 주차 안내원이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존재 이유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합니다.
지금 코로나19시대에 대학총장들의
희망 캠페인 릴레이 운동을
앞장서서 펼치고 있더군요.
학교 정문 앞에서 희망 캠페인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힘내라. 대한민국/감사해요, 의료인/
힘내자. 예대인/ 힘내자. 공연예술인.”
여러분, 하나님께서 성도님들에게
복 주시기 바랍니다.
복을 받은 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6-18절을 보시겠습니다.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을 두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보다 더 큰 존재가 없으므로
자신을 두시고 맹세하십니다.
하나님의 맹세는 최후 확정입니다.
예컨대 헌법재판소와 같다고 할까요?
헌법재판소에서 확정 짓는 사건은
누구도 불복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맹세도 이와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맹세로 보증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한,
하나님을 잘못 믿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사람은 거짓말을 많이 하지요.
온통 거짓말 때문에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요즘 가짜 뉴스도 많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십니다.
성경은 가짜뉴스가 아닙니다.
성경은 진실만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성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안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이 변할까봐 불안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불안합니다.
거래하는 사람의 마음이 변할까봐 불안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환경에 의해서 변하고, 조건에 의해서
언제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이 하시는 약속도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변하지 않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약속도 변하지 않습니다.
본문 19-20절에 말씀합니다.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특히 우리는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소망 중에 가장 큰 소망은 천국의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무너지지 않는 소망입니다.
배의 닻과 같기 때문입니다.
배의 닻은 바람이 불어도, 심지어 태풍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닻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휘장 안에 들어갑니다.
휘장 안은 성막의 지성소입니다.
언약궤가 있는 곳입니다.
이것을 해석하면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호주가 아름답습니다.
특히 호주의 수도인 시드니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호주 총리 후보였던 방송국의 여성 앵커
샤메인 드래건이 우울증을 못 견뎌
그 아름다운 절벽에서 떨어져 자살했습니다.
나이 29세였습니다.
이 세상은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내 마음이 우울하고 슬프면
결코 좋게 보이는 곳이 아닙니다.
그러나 천국은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곳입니다.
완벽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곳입니다.
그 천국이 우리의 것입니다.
그 천국이 가장 좋은 곳입니다.
천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없습니다.
본문에 멜기세덱의 반차가 나옵니다.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이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으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창세기 14:18을 보면 멜기세댁이 아브라함으로부터
십일조를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댁에게 십일조를 바치고
복을 받았지요.
그러니까 아브라함보다 높은 존재가
멜기세덱입니다.
예수님이 아브라함보다 높은
멜기세백의 반차로 오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가장 높으신 분이고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멜기세댁은 이 세상에 오실
평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아브라함 앞에 나타난 멜기세댁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입은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나는 순간 천국에서
다시 부활할 것을 믿습니까?
영원한 천국에서 우리 주님과 함께
해보다 더 빛나는 삶을 살게 될 것을
믿으십니까?
구한말 우리나라에 미국의 사무엘 마펫 선교사님이
복음을 들고 오셨습니다.
한국 이름은 마포 삼열이라고 합니다.
마포 삼열 목사님은 원래 화학을 전공한
뛰어난 과학자였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부통령으로
지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부통령직을 고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드린 헌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그는 비참한 상황에 놓여 있던 한국에 와서
45년 동안 복음을 전파하며
수많은 교회를 개척했고 신학교를 세워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분은 한국교회의 아버지와 같은 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포 삼열은 의료선교사인 알렌의 글을 읽고
조선 땅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한국은 중국에 소속된 하나의 작은 왕국이며
깊은 산 숲 속에는 호랑이 곰 등이 득실대고
사람들은 미개한 야만인들이며 도전적이고
해적과 같으며 일부다처제가 일반화되어 있다.
또한 부패한 불교가 왕성한 종교적 나라이다.
외국인의 출입은 허용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의 거리거리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파리, 모기, 날 파리들이 떼를 지어 득실거리고 있으며,
더러운 개천에는 온갖 병균이 들끓고 있다.
또한 집집마다 파리, 빈대, 벼룩이 없는 집이 없다.
천연두, 매독, 회충 등은 흔해 빠진 병이고
종기나 무좀 같은 피부병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걸려 있다."
그는 조선에 와서 전도를 하다가
이기풍이라는 깡패 청년이 던진 돌에 맞아
턱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예수의 사랑으로 용서했습니다.
이것을 본 깡패 이기풍은 예수를 영접하여
신학을 한 뒤에 목회자로 헌신하게 됩니다.
그는 제주도 선교사가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마포 삼열 선교사님은
일제가 강요한 신사참배를 반대하며
독립운동을 격려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기독교는 마포 삼열 목사님을 통해
단단히 그 뿌리를 내리고
오늘날의 부흥을 이루게 되었고
세계 선교를 열심히 하게 된 것입니다.
늙어서 더 이상 사역을 못 하시자
1939년 10월 24일에 미국으로 들어가셔서
캘리포니아 몬로비아에서 별세하셨습니다.
그 후 한국정부는 마포 삼열 목사님의 공로를 인정하여
1966년에 건국 공로훈장과 문화 훈장을
추서하게 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향한 한 사람의 헌신된 맹세가
이 나라를 이렇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약속을 지키는 종교요,
약속이 이루어지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분이십니다.
다니엘 12:3에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오늘부터 예배 광고 시간에
잠깐만 유튜브 전도를 하겠습니다.
디모데후서 4:8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펜데믹의 상황에서
세계 어느 나라, 어느 교회도 전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선교사들도 거의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택하여
온 세계에 전도하게 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특히 우리나라는 물론
외국 방송국 nbc, abc, cnn bbc 등 15개 방송 영상에
치유간증과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북한 중앙방송국에도 유튜브를 통해
천국복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실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꼭 붙잡고 오래 오래 참고 기다리므로
아브라함처럼 반드시 복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시를 낭송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약속
불변하는 약속이다.
지금까지도...
맹세로 보증하신 약속
믿지 못하는 것이 이상하지.
아무리 좋은 선물도
안 받으면 그만인걸.
우린 보고 있잖아.
그분이 이루어 가시는 과정을...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
무료로 교회개척
신기한 성전건축
차고 넘치는 부흥
왕성한 선교
의사도 놀라는 질병 치유
코로나19의 확산
끊임없는 유튜브 전도
또 이루어 가실 거야.
풍성한 열매를 주실 거야.
그분이 맹세하신 대로...
가장 큰 약속은
천국의 약속
약속 믿는 자 모두 들어가리.
모두 복 받으리.
날마다 약속 믿고
살아가리라.
202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