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3일(금)맑음.
산행코스 : 운일암반일암삼거광장~명도봉~무지개다리~구름다리~오토캠핑장.
산행거리 : 6.5km
함께한이 : 새천년 님 23명.
<운일암반일암>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 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기암절벽 운일암·반일암 계곡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 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예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렸다. 이곳에는 용소 바위, 족두리 바위, 천렵 바위, 대불 바위 등의 집채 만 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그야말로 자연 조화의 극치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운일암·반일암에는 이러한 기암절벽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름다리가 있다. 운일암·반일암 제1주차장에서 데크 탐방로를 따라 명도봉 방향으로 가면 길이 220m의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으며, 왕복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진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걸었던 트랙.
명도봉 가는길에 가로수가 예쁘서.
삼거광장 출발 데크길 따라서...
진안에서 진안고원길을 잘 꾸며 놓았네.
명도봉.구름다리방향으로..
데크계단길 따라서 명도봉으로 갑니다.
정상 700m 남았네.
계속된 오르막에 바람한점 없이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전망트인 곳에서 얼마전 올랐던 구봉산을
바라보니 감개 무량하네.
구봉산을 배경으로 셜카 한컷.
운장산에 눈마춤 하고...
발 아래는 급경사의 계곡이 펼쳐지네.
명도봉에서 한컷.정상인증 합니다.
정상에서 간단 요기 하고.
위험구간 이라고 등로 폐쇄했네요.
그냥 넘어 갑니다.
급경사 이긴 하나 크게 위험 하다고는 못느끼네.
낙석은 조심해야 겠네.
그나마 위험한곳을 통과하고.
전주산장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무지개 다리와 구름다리를 찾아서.
암벽아래 넓은 공간이 있네.
도인이 도 닦던 곳인가?
꼭 두타산 한국의 장가계 아래 걷던곳과 비슷하다.
언제나 푸르럼은 나의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참 좋다.
암벽 옆으로 등로는 이어지고.
무지개 다리가 가까워 졌네.
데크로 길을 만들어 걷기에 참 좋습니다.
무지개 다리.
운일암반일암 설명 읽어보시고.
구름다리로 갑니다.
일방통행 이라네.
마지막 철계단을 오르면.
구름다리가 나옵니다.
시원한 느낌의 구름다리.길이 220m.폭 1.5m 공사비가 45억 5천만원.
운일암반일암계곡은 아름답네.
구름다리를 건너서 하산합니다.
무지개 다리를 지나고 데크길 따라 오토캠핑장 주차장까지 ...
주차장 앞 계곡에서 물놀이겸 알탕하고
산행을 마칩니다.시원한 계곡수에 몸을 담그니 온세상 다 가진듯하네.
집으로 가는중에 진안읍내 시장에서 갈비탕으로 배 채우고 집으로 고고씽.ㅡ끝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