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기제거>
<제령> 1시간 10분
어미흡충, 흡충, 영, 기독령, 불교령
<기력> 20분(기감자발공 포함)
기력이 약하게 들어온다. 주먹에 가둬봐도 강하지 않다. 발끝이 굳어지고 다시 차오른다. 이어 백회로도 기력이 들어차는데 눈물이 났다. 울면서 기력을 받았다.
<기감 및 투시> 10분 이내
백회에서부터 여러가지색을 퍼뜨림.
손바닥의 지릿지릿한 느낌을 퍼뜨림.
신계에 있는 나의 기운체. 주변을 둘러본다. 나를 둘러싼 신계의 존재들이 나에게 무릎꿇어 인사하고 떠나간다. (또 울컥 ㅠㅜ) 나는 이곳을 떠나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다.
~총 수련 1시간 40분
수련시간이 줄어 보통 2시간정도 걸린다. 그러면 하루에 두 번도 할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러기가 쉽나.
하면 좋은거 알고 반드시 하고 싶은 일인데 졸리고 귀찮은거 이기지 못해서 수련을 건너뛰었다. 영적인 존재들이 내 몸과 생각에 장난쳐서 수련을 방해하는 것인데 알면서도 안 한 내가 한심하다.
그래서였을까? 오늘 기력수련할때 울컥하며 눈물이 났다. 전수받을때 울었던 것처럼 엉엉 운건 아니고 흑흑 이정도.. ㅎㅎ 집에 혼자 있어서 다행이었다.
신계에 와서는 수련할때 가끔 '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다. 그래서 밤이나 새벽에 수련하는 건 좀 꺼려졌었다. 나도 내 방이 있었음 좋겠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