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열왕기상 2장10-12절「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다윗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워 다윗 성에 장사되니” 다윗이 죽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상징한다. 그리고 솔로몬이 다윗의 왕위에 앉은 것은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으며, 솔로몬이 왕위에 오르면서 성전을 건축하기에 이르렀다.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돌 성전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같이 무너졌으며, 심령 속의 성전이 예수님의 부활과 같이 세워진 것이다. 따라서 다윗의 죽음은 옛사람의 죽음이고, 솔로몬의 왕위는 새사람으로 태어나는 부활생명을 상징하는 것이다.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십 년이라” 사십년이라는 것은 고통 속의 왕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 앞에서 열두 정탐꾼을 가나안에 들여 보냈는데, 열명의 정탐꾼이 아낙자손을 본 고로 들어가면 죽는다 라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므로, 백성들이 이 말을 믿고 모두 밤새도록 통곡하며 울었다고 전한다.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그들을 광야 사십년 생활을 하도록 하고 출애굽시 19세 이하의 아이들과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야에서 죽게 했다.
이게 예수님이 서른여덟 해 된 병자를 치유하는 모습이다.
요한복음 5장 2-9절『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서른여덟 해 된 병자는 하나님 백성이라고 말을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한다. 하나님이 가나안을 약속하셨지만 백성들은 그 약속을 믿지 않은 것이다. 가나안에 들어간 자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인도 아래 광야에서 태어난 새사람과 출애굽 당시 19세 이하의 아이들만 들어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메시야를 약속하셨고, 그 메시야가 유대 땅에 왔지만 그들은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예수님이 그 병자에게 다가가서 낫기를 원하느냐 라고 질문했는데, 그 병자의 대답은『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라는 것이다. 그는 예수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 그 병자는 육체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서 누워있었는데, 물이 움직일 때 제일 먼저 들어가야 함에도, 누워있으므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육체의 문제에 대해서만 몰두하고 있으며,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안식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그 병자에게 함께 가자 라는 의미로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죽은 영을 일으켜 주시고, 죄에 물든 육신에 대해서는 제거해 주시고(옛사람의 죽음), 나와 함께 동행하자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대해서 요한복음 5장 9절에서는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즉시 죽은 자 가운데서 영이 일어나고, 그의 자리를 제거하고, 함께 동행했다는 것이다. 이 날이 안식일이라는 말은 이 병자가 드디어 안식을 얻게 된다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는 안식이 되는 것이다.
“헤브론에서 칠 년 동안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다스렸더라”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왕으로서 헤브론에서 칠년을 통치하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통치하였다고 그 역사를 기록함은 역사를 통하여 교훈하고자 함이며, 그 역사는 온전치 못할 뿐 아니라, 많은 죄로 얼룩진 역사이며, 불신앙으로 행한 이스라엘의 역사였음을 드러내어, 이러한 외식과 불법의 이스라엘은 죽고, 성령으로 난, 영적 이스라엘이 태어나 세워져야 함을 말하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예수님이 영적으로 부활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솔로몬의 왕위 계승은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볼 일이다.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
솔로몬이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므로, 표면적으로 정치적 안정과 외교적 강한 국가와 경제적으로 번영된 국가를 건설하게 된다. 이는 영적으로는 이전의 육의 몸은 죽고, 영의 몸이 다시 세워지는 것을 의미하는바,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솔로몬의 히브리어 이름은 'שלמה' (쉘로모)이며, 이는 '샬롬'(שָׁלוֹם)에서 파생 된 이름이다. 샬롬은 '평화, 평강, 완전함, 번영, 안전 등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평화로운 자로 세움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진다. 실제로 솔로몬의 통치 기간은 아버지 다윗 시대의 전쟁과 혼란이 끝나고,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평화롭고 번영했던 시기였다.
영적 이스라엘은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는 성도의 심령 속의 하나님 나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곳에 임재하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적으로 견고하고 강력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요한일서 5장 18절「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