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사랑~정보광장 [2009/08/31/월]
심대평 대표. 전격 탈당 선언
YTN동영상 | 입력 2009.08.30 14:15
[앵커멘트]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오늘 자유선진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수 차례 총리 후보로 거론돼 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환 기자! 지금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중계 리포트] 심대평 대표는 이 시각 현재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포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심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수 차례 총리 후보로 거론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심 대표의 총리 기용 문제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심 대표는 이 총재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회창 총재의 경고와 소속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심 대표가 소신을 굽히지 않으면서 갈등이 표면화돼 결국 오늘 탈당 사태까지 불러왔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탈당 결심을 사전에 이 총재에게 알리지 않아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음을 보여줬습니다. 재선인 심대평 대표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과 4번의 충남도지사를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주환입니다.
심대평 탈당 놓고 청와대-자선당 공방 가열
2009-08-30 (일) 18:26 투데이코리아
“자선당 파괴 정치공작”vs"사실 확인도 안 하고 성명”
[투데이코리아]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의 탈당을 놓고 청와대와 자유선진당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의 탈당에 대해 자유선진당을 파괴하려는 정치공작을 자행하고 있다며 청와대를 맹비난하고 있고 청와대는 공당의 대변인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맞받아치고 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30일 발표한 논평에서 ”청와대가 우리 당의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을 국무총리로 내정했다고 한다“며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 나쁜 정권, 참 나쁜 사람들“이라며 청와대에 직격탄을 날렸다.
박선영 대변인은 ”야당의원을 입각시키려고 해도 명분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야당의 대표를 뽑아가면서 모든 소속의원들이 다 반대하는 일을 어떻게 감히 감행하려고 하는지,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라며 ”작지만 강한 야당으로서 유일하게 올곧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우리 자유선진당을 짓밟고 파괴하려는 술수 내지 정치공작이 아니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참으로 나쁜 정권이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청와대를 공격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도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심대평 대표의 탈당은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야권 파괴 공작의 결과“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를 빌미로 야당을 분열시키고 파괴하는 공작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자유선진당을 거들고 나섰다.
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30일 청와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심대평 대표를 한 때 유력한 (국무총리)후보로 검토했으나 없던 일이 됐다“며 ”심대평 대표에게 (총리직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것은 아니고 내부적으로 검토했던 6-7명의 후보 가운데 한 분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연락드렸었다“고 말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박 대변인이 심대평 총리 기용을 기정사실화하고 청와대와 여권을 비난했는데 참으로 적절치 못한 처사“라며 ”공당의 대변인이 기초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성명을 내는 것에 대해 유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30일 ‘투데이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심대평 대표의 탈당에 대해 ”다른 당의 내부 문제에 대해 논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다른 당 내부의 문제를 정권 탓으로 돌리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심대평 의원, "昌 독단적 당운영"
2009-08-30 (일) 18:03 뉴시스
【공주=뉴시스】김재중 기자 = 자유선진당 심대평 최고위원이 30일 공주시 옥룡동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 총재의 독단적 당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 의원은 최근 총리기용설과 관련,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조금더 고심해 보겠다는 유화적 제스쳐를 보였다.
<`심대평카드' 제외..차기총리 구도는>
2009-08-30 (일) 17:55 연합뉴스
강현욱 김종인 등 압축..의외 인물 가능성도통합.화합형 콘셉트..도덕.전문성은 `기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후 3번째 개각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는 것은 무엇보다 신임 국무총리 낙점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취임한 한승수 총리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화합.통합'의 화두를 충족할 수 있고, 도덕성과 전문성도 갖춘 후임을 물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한때 유력하게 검토됐던 `심대평 카드'가 자유선진당 내부 분란으로 사실상 물건너 간 것도 이 대통령의 고민을 깊게 한 요인이 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개각의 핵심포인트로 `화합.통합형 총리'를 일찌감치 내걸었다. 최근 친(親)서민과 중도실용, 국민통합을 새로운 국정운영의 기조로 삼은 것과 궤를 같이하는 대목이다.
실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후임 총리의 콘셉트는 통합과 화합, 도덕성이 주된 개념이며, 이것이 검증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한 핵심 참모도 "최근 이 대통령이 뿌리깊은 지역주의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통합형 총리'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내에서 후임 총리로 `비(非)영남권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현재로선 특히 수도권이나 강원도, 제주도 등 이른바 `중립지대' 보다는 호남.충청권 인사의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호남권 인사 가운데서는 사단법인 새만금코리아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현욱 전 전북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출생으로 옛 민자당과 새천년민주당, 민주당 등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인 전 의원을 비롯한 일부 타(他)지역 인사도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권 후보의 경우 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한때 유력하게 거명됐으나 이날 전격 탈당과 함께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사실상 무산됐고, 이완구 충남지사와 정우택 충북지사,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들 외에 새로운 충청권 인사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청 총리'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상태다.
이밖에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이 현 정부 첫 `여성총리'의 후보로 거명되고 있으며, 정치권이나 언론 등에서 나오지 않은 의외의 인물이 나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인선에서도 `전문성'과 `도덕성'을 필수조건으로 삼고 철저한 인사검증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철저한 인사검증을 벼르고 있는 터여서 이른바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철회'와 같은 불상사가 재현될 경우 자칫 향후 국정운영에 엄청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사실상 이번 개각의 승부수가 후임 총리에 있다고 보는 듯 하다"면서 "집권 중반기를 맞아 경제살리기와 함께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이룰 수 있는 최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심대평 의원 "총재 독단적 당운영" 자유선진당 탈당
2009-08-30 (일) 17:51 뉴시스
【공주=뉴시스】김재중 기자 = 자유선진당 심대평 최고위원이 30일 공주시 옥룡동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회창 총재의 독단적 당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 의원은 최근 총리기용설과 관련, 총리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 등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조금더 고심해 보겠다는 유화적 제스쳐를 보였다.
[변화 선택한 일본] (1) 하토야마는 누구…일본의 케네디家 출신
2009-08-30 (일) 18:30 한국경제
할아버지는 자민당 창당 주역
일본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하면 총리에 오를 게 확실한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62)는 일본의 케네디가(家)로 불리는 정치명문가 태생이다. 할아버지는 지금의 자민당을 창당한 하토야마 이치로 전 총리,부친은 하토야마 이이치로 전 외상이다. 친동생은 자민당 소속인 하토야마 구니오 전 총무상(60).증조부도 귀족원(지금의 참의원) 의원을 지냈다. 외할아버지는 세계적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 창업자다.
도쿄대 공대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1986년 중의원 선거에 자민당 후보로 출마해 정치를 시작했다. 1993년 6월 자민당 분열 때 탈당해 신당 사키가케에 합류했다. 비(非)자민당 호소카와 내각에서 관방 부장관을 역임했다. 1996년에는 간 나오토 민주당 대표대행과 민주당을 창당하고,1999년 대표에 취임했다. 2005년 9월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 체제에선 간사장을 맡았다. 다음 해 오자와 이치로 대표 체제에서도 계속 간사장직을 유지하다가 올 5월 오자와 대표가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물러나자 대표직을 이어받았다.
동생인 하토야마 구니오 전 총무상과는 형제 중의원 의원으로 자민당을 함께 탈당해 민주당을 결성하는 등 같이 움직이기도 했다. 하지만 노선 대립으로 결별해 동생은 자민당에 복당했다. 그러나 가족으로서 형제애는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토야마 대표는 정치이념에서 조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의 좌우명인 '우애'도 조부인 하토야마 이치로의 중심적인 정치사상이다. 여기서 우애는 프랑스 혁명의 3대 이념인 '자유 평등 박애' 중 '박애'의 다른 표현.하토야마 대표는 최근 '보이스(Voice)'라는 시사월간지에 기고한 '나의 정치철학'이란 글에서 할아버지의 '우애'사상을 현대적 의미의 '자립과 공생의 원리'로 재정의하고,이를 위한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그는 탈냉전 이후 일본 사회는 미국의 글로벌라이제이션이라는 시장원리주의에 계속 농락당해왔다고 진단한다. 자본주의를 원리적으로 추구할 때 인간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이번 금융위기가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것.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우애는 시장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자립과 공생의 경제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간에도 우애 정신을 강조한다. 서로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돕고 사이좋게 지내는 공동체적 관계를 지향한다. 하토야마 대표는 그 연장선에서 유럽연합(EU)을 모델로 한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 패권국가 사이에서 정치 · 경제적 자립을 유지하고 국익을 지키려면 아시아의 중소 규모 국가들은 공동체로 뭉쳐야 한다는 게 그의 논리다.
부인 하토야마 미유키씨(66)는 일본의 여배우 등용문인 다카라쓰카(寶塚) 극단 출신으로 첫 결혼에 실패한 이후 네 살 연하인 하토야마 대표가 스탠퍼드대에서 유학하던 시절 만나 재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홍콩 언론들은 미유키씨가 상하이에서 출생했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정동영 "한반도 큰 수레바퀴 돌기 시작"
2009-08-30 (일) 18:37 연합뉴스
(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정동영 의원이 30일 오후 전북 정읍시 아크로웨딩홀에서 'DJ 서거 이후의 남북관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0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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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혁신통합 추진기구 결성…"민주진영 합쳐야"
2009-08-30 (일) 16:33 뉴시스
【서울=뉴시스】진현철 기자 = 민주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이어진 3개월간의 서거정국을 끝내고 혁신과 통합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0일 "이제 민주당이 추모에서 벗어나 서민과 중산층, 국민과 함께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민주개혁진영은 사소한 차이를 인정하고 대의를 위해 힘을 합쳐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혁신과 통합 추진기구를 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힘이 약하면 합쳐야 사는 것이 당연 지사라고 생각을 하면서 공룡여권에 대해서 우리는 경우에 따라서는 저항도 하고 생존하기 위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원칙을 천명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혁신과 통합의 3대 목표로 ▲정권이 초래한 3대 위기 극복 ▲민주개혁 진영을 포괄할 연대 틀 제공 ▲2012년 민주개혁 정부 수립 기반 조성을 제시하는 등 민주당의 혁신과 통합 기구의 목표를 설명했다.
그는 또 혁신의 원칙으로 "과감한 문호 개방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만들어내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겠다"면서 "당의 지도체제, 당직, 공천과 당원제도 개혁 같은 전방위적 쇄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촛불세대와 광장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현대화해 새로운 정당 무대를 만들겠다"면서 "분열의 상처를 치유하고 반 MB 저항 동력을 최대화할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아울러 "민주개혁 진영이 필요할 때, 연대하기 위해 야4당과 시민사회가 연석회의를 통해서 상설적으로 연합하는 노력을 기울이자"며 정당과 시민사회 지도자를 포함한 '민주지도자회의'(가칭) 구성을 제안했다.
정세균, 서거정국 끝내고 민주통합 제안
2009-08-30 (일) 15:53 연합뉴스
(서울 = 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모정국에서 벗어나 민주개혁 진영의 통합과 혁신을 제안하고 있다. 2009.8.30 kimb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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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 재보선 공천 관련 기자간담회
2009-08-30 (일) 15:35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3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10.29재보선 공천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다.
민노당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강기갑 대표
2009-08-30 (일) 14:58 뉴시스
【제주=뉴시스】강재남 기자 =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30일 오후 제주시내 모 식당에서 민노당 제주도당 임원들과 함께 제주지역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민노당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팀 선수만큼이나 치열한 치어리더 열전!
2009-08-30 (일) 18:43 스포츠코리아
(서울=스포츠코리아)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양팀 경기만큼이나 치어리더들이 치열한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성 기자/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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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조쉬 하트넷-기무라 타쿠야, 같은 영화에 출연한다!
2009-08-30 (일) 18:43 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주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국내 개봉일이 10월15일로 확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일을 대표하는 세 배우가 출연한 글로벌 프로젝트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는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주목을 받았은 것은 물론,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트란 안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년 반 동안 촬영한 작품이라 기대가 되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트란 안 홍 감독은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배우를 조건으로 캐스팅 작업에 나섰으며 그 결과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라는 국경을 초월한 호화 캐스팅이 완성됐다.
한류스타에서 월드스타로 거듭난 이병헌은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홍콩 마피아 두목 역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추구한 이병헌은 강한 남성미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등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 역을 연기으며 SMAP의 멤버이자 15년간 일본 톱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아들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로 등장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이병헌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10월14일 첫 방송도 앞두고 있다.
오빠밴드’, 치열한 자작곡 만들기 ‘전쟁’
2009-08-30 (일) 18:42 OSEN
[OSEN=김민정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빠밴드’가 기자간담회에서 느낀 굴욕을 만회하고자 자작곡 만들기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오빠밴드’에서 리더 유마에 유영석은 기자간담회 당시 ‘오짜밴드’라는 혹독한 비판에 자극을 받고 멤버들을 연습실로 불러 모았다. ‘제 1회 오빠밴드 쪽지시험’으로 기본적인 음악 상식 점검에 나선 멤버들은 부끄러운 성적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실력을 갖춘 밴드가 되기 위해 자작곡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日 54년만에 정권교체..야스쿠니 참배반대 ‘한일 훈풍’
2009-08-30 (일) 17:30 파이낸셜
30일 열린 일본 총선에서 민주당이 54년 만에 자민당을 누르고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민주당의 정권교체는 54년 동안 집권당이었던 자민당에 대한 불만과 변화에 대한 일본 국민의 염원이 표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자민당과 정책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민주당의 정권 획득은 일본의 경제, 복지, 국방, 외교 등 대내외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변화를 원한 일본 국민
8·30 총선에서 민주당과 자민당 사이의 정권교체는 이미 예고된 것이었다.
총선 이전에 이뤄진 일본 주요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일본 국민은 54년간 집권한 자민당 대신 민주당에 한 표를 주겠다고 답했다.
이런 민주당 지지의 바탕에는 자민당의 장기집권에 대한 일본 국민의 불만과 변화를 바라는 일본 국민의 마음이 깔려 있다.
일본 국민은 냉전 속에서 자민당이 반공과 경제성장을 내세우며 일본의 경제발전을 이뤘고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한 자민당의 노력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민당의 지나친 관료 의존이 문제가 됐다. 관료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각종 정책의 중앙집중과 효율성 강조로 이어지면서 빈부격차, 도시·지방 간 심각한 격차 등의 문제를 만들어냈다.
더구나 2005년 총선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총리의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빈부격차, 도시·지방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되면서 일본 국민의 불만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리먼브러더스 사태에서 회복하는 듯하던 경제가 다시 후퇴를 거듭하면서 일본 국민은 자민당에서 완전히 돌아섰다.
결국 일본 국민은 자민당의 대안으로 변화를 앞세운 민주당을 택했다.
‘새로운 일본’ ‘이번엔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민주당은 현 일본 상황에 대한 집권여당으로 자민당의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또 경제회생을 내걸었지만 54년 동안 자민당은 국민이 아닌 관료를 중심으로 정치를 했다고 꼬집으면서 일본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
오자와 이치로 대표 체제에서 유권자와 후보의 대면접촉을 강화한 민주당의 선거전략이 이번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변화 앞에 있는 일본
자민당과 다른 색깔을 가진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일본은 경제와 외교, 정치 등 각 분야에서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된다.
민주당의 경제정책은 신산업 육성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 중심의 통상정책에서는 벗어나는 것으로 요약된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집권하면 정보기술(IT), 환경, 나노테크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로 신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파견근로제를 폐지하겠다는 민주당의 공약 때문에 일본 대기업들이 인력부족과 인건비 절약을 이유로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길 가능성도 높다.
통상정책에서 민주당은 적극적인 FTA 추진으로 현 미국 중심의 무역정책에서 벗어나 아시아 중심의 다자 간 교역관계 형성에 노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의 아시아외교와 대미외교에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차기 총리가 될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통해 여러 차례 한국, 중국 등 아시아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은 일본 총리나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반대, 야스쿠니신사를 대체할 국립추도시설 건설, 아시아 공통통화 창설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주당이 ‘대등한 외교’를 강조하고 있어 대미관계도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대미외교에서는 민주당도 미·일 동맹을 외교정책의 핵심임을 인정하고 있어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의 집권으로 이전 자민당 정권에서 정책의 중심에 서 있던 관료들의 위상이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토야마 대표는 그동안 “일본 정치의 중심을 국민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각종 정책을 관료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재점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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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민주당은 뼈저리게 실감해 당혁신에 대표가 팔 걷어붙히고 나서는데 자유선진당은 대표가 탈당해 한동안 정치판이 소란하겠군요.오빠밴드 프로 재밌더군요.다만 바램이 있다면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공연을 해줬으면합니다.
그래도 이병헌이 잘되고있나보네요..
잘보고갑니다..
푸른집의 개가 흔들었는지 자선당 내부의 증폭된 갈등의 결과였는지 암튼 또 당하나 쪼개지네... 이쁜여우님!~ 수고하신자료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 파행의길로 다시 진입하는건지????하루빨리 안정된 국정이 되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불행한 정치현실.. 좀 살맛나고 재미있게 할 수 없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뉴스 잘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와! 이병헌 복근.
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