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여수 전봉산(378m),영취산(436m),진례봉(510m)
◈산행일자 : 2013년 2월 22일(금) 오후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바람이 불었지만 영상 10도 정도 따스한 날
◈산행코스 : 주삼동도로(13:58)~△전봉산(14:35/378m)~임도3거리(15:36)~능선3거리(15:49)~사근치(16:12)~
~△영취산(16:41/436m)~봉우재(17:04)~△진례봉(17:22/510m)~원상암마을(18:05)
◈산행시간 : 13:58~18:05(4시간 7분)
여수하면 영취산 진달래를 떠올린다.
우리나라 진달래 명산하면 언제나 포함되곤 하는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산이다.
그러나 서울을 기점으로 생각하면 멀고 멀다.
한 번 여수로 내려오면 원거리 산행을 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요즈음에는 석창4거리에 있는 주삼동에서 시작하여 호랑산과 영취산을 다녀오는 산악회가 늘어나고 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전봉산을 찾아보니 예전의 잡풀이 우거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주 깔끔한 모습에 올랐다.
산불감시원이 계셔 물어보니 본인이 다듬었단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초코파이를 1개 드렸다.
임도길을 따라가다 호랑산 갈림길을 지나쳐 임도길을 따라 계속 진행했다.
호랑산을 최근에 다녀왔기에...
호랑산에서 내려오는 능선3거리와 만났다.
이후에는 그냥 발에 익숙한 길을 따라서 걸었다.
내리막 길에서 언 땅이 녹아 미끄러운 곳들이 몇 군데 있었지만, 무사히....
영취산과 봄에 분홍색으로 수놓을 진례봉 진달래 군락지를 지났다.
벌써 진달래 나무에는 봄기운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머리속으로 진달래 꽃들을 상상하면서 원상암마을로 하산했다.
<다녀온 개념도>
<들머리>
여수산단도로에서 삼남테크간판이 보이는 곳이 들머리다
<가야할 전봉산>
<편안한 임도길>
<산불감시탑이 전봉산 정상>
<호랑산>
산허리로 희미한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했다
<전봉산>
툭 터져 가슴이 시원했다
<임도길>
<돌 탑>
<호랑산>
왼쪽으로 보이는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
<여수 엑스포로 가는 도로도 보인다>
<이정표>
사근치 방향으로
<되돌아 본 임도길>
우측으로 지나온 전봉산이 보인다
<시멘트 임도길>
양생이 끝 난 시멘트 임도
<임도와 호랑산>
샤멘트 포장을 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북쪽사면은 아직도 겨울!!>
<엑스포도로와 남수저수지>
남수계곡은 수량이 어느정도 되어 여름에 아는 사람들만 찾는다
<이정표>
<이정표>
<사근치 이정표>
<사근치>
자내리고개라고도 부르고...
<영취산 돌탑>
<영취산 삼각점>
<영취산에서 본 천성산과 봉화산>
<영취산 진례봉>
도솔암도 희미하게 보인다
<바위암봉인 시루봉>
<영취산 진례봉>
<봉우치>
<진례봉 정상석>
<진달래 군락지>
<원상암마을 입구석>
첫댓글 올해도 예외 없이 예쁜 진달래꽃이 만발하겠네요.
매년 피어나는 진달래꽃이지만 항상 새롭고 마음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아요.
잠시 활짝핀 진달래꽃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약 1달 정도가 지나면 분홍색으로 바뀔텐데...
한치도 오차도 없는 자연의 위대함이 기다려집니다!
진달래꽃이 없는 영취산 진례봉을 보니 새롭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계십시요
곧 사람 꽃들이 만발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