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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일) 10km(141km)
갈때 28:21초 올때 4:00"/4:03"/4:01"/4:05"/4:00"
가게에 점심 예약이 있어서 조금만 달리기로 했다.
5km를 무사이와 몸풀기주로 달리고 돌아올때 스피드를 내기위해 레이스화를 신고 달렸다.
요즘 나의 달리기 스피드가 마라톤 시작 이후로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것 같다.
그이유는 모른다.
이론상 최고치 5,6년차 에서 오는건지,꾸준한 체중관리 인지,근력운동 을통한 파워존 강화(다리들어올리기)인지,
충분한 휴식과 강도있는 전력질주 인지 모르겠다.
근력과 심폐기능이 함께 발달되어야 스피드가 좋아질텐데
요즘 특별히 스피드향상을 위한 인터벌이나 언덕훈련을 하지도 않는데 5km 20분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달릴수 있다는 자신감이 어데서오는지 모르겠다.
마라톤 시지작이후 내내 스피드훈련을 위해 별짓 다해 보았지만 5km 20분이내 달리는것이 거의 벽
이였던것을 생각해보면 알수가없다.
막걸리를 많이마셔서 혹시 좋아진건 아닐까? 그것이 정답?!@@#$
암튼 스피드에 자신감이 생긴것은 좋은일인것 같다.
29일(토) 휴식
28일(금) 휴식
27일(목) 15km(131km)
평내사는 동생이 제수씨 직장근처 용인으로 오늘 이사를 한다.이사짐 싸는곳에 잠시 다녀왔다.
고향을 떠나 멀리가는게 섭섭하다.
내머무는곳이 고향이지 고향의 의미가 따로 있겠는가?
창현리3리(장현=노루넘어)에서 태어났지만 옛 추억을 담을만한 지형지물이 흔적없이 사라지고
아파트와 타 시설로 변한 이곳에 내어릴적 자라던 향수만 아련 하기만 하다.
구암리 샛터 2.5km지점 에서 청평방향 5km 까지를 다녀왔다.
나는 아직 달리면 달려지는데 무사이는 갈수록 달리기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나이듬인가 더위 때문인가 족저 때문인가 의욕이없나.
하도 슬로우해서 물어보았다. 의욕이없어? 물으니 의욕은 충만하다고...그러면 뭐가 문제여...
장어나 문어라도 사다 보신시켜야하나...
샛터에서 출발하는 사람을위해 2.5km지점을 표시해 놓았다.
26일(수) 2km(116km)
천마산 약수터 산책
12시에 1식(아침)을 하고 천마산 산책을 했다.
매점에들러 갑장아줌마와 이야기를 하던중 공원관리요원이 개를 데리고 산에오는 사람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와
올라왔는데 못찾았다고 한다.공원으로 지정된곳에 개를 끌고 다니면 안되는 가보다.
천마산이 새롭게 개발되는 모양이다.
입구를 관광버스가 들어갈수 있게 2차선으로 확장하고 관리사무실 우측 창고를 철거하고 옆 공터에 주차장을
확대한다고 한다.
명산을 많은사람이 이용해 건강과 여가를 즐길수있는 공간을 확대하는것은 참 좋은일이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용할수록 산이 회손된다. 그 회손을 막으려는 노력도 함께해야 하리라 본다.
25일(화) 11km(114km)
cross country 백봉산코스.
이젠 더위와의 싸움이다. 조금일찍 나서야 하는데 모자라는 잠에 아침이 힘들다.
산에 접어들어 호흡소리톤을 적당히 맞춰 리드미컬 하게 달렸다.
하산하는 동네 아줌마들이 수고하세요,안녕하세요 인사를 한다.
대꾸하기에 부자연스런 호흡이지만 일일이 인사를 건넨다. 그러다보면 어느덧 목적지 약수터에 달한다.
무사이 기다리는 동안 모기와의 생존을위한 전쟁.한마리는 붉은피를 튀기면서 아웃.
무사이 도착 숨이 넘어간다 넘어가?.
나도 그러면서 남 그런거 보면 왜저래? 천천히 달리지 하는 생각이든다.
집앞에 다와서 언덕 인터벌을 하자나 그냥가고 싶은데 오늘 왜 저러지?!@#
속에서 천불이라도 나나 춘천에서 330하려나?
24일(월) 휴식
23일(일) 15km(103km)
7.5km 갈때 44분15초 올때 500m 가속 4:42"/4:20"/4:17"/4:16"/4:17"/4:20"/4:11" 로 달렸다.
요즘하루는 술마시는데 투자를 너무하다보니 다른일할 시간이없다.
술을 줄이고 생업과 독서에 충실 하고자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를 않는다.
마라톤 시작이후 달리기도 월 최하 거리가 기록될것 같다.
다만 그래도 질주본능은 아직 살아있다.
어느 사람은 술 마시기 위해 달린다 하지만 요즘나는 술 깨기위해 달리는것 같다.
요즘 술에 서서히 지처가고 있는 것같다.
마라톤의 기록 열정이 식어가면서 삶의 열정도 조금씩 식어가는 그자리에 술이 자리를 잡았다.
흐트러진 내모습이 아름답지도 않고 철학적 이지도 않다.
그져 흐트러진 모습일 뿐이라 자각된다.
이제 술을 줄여할 때가 온것같다.
옆동으로 이사를 했다.
동이트면 새소리에 잠이깬다.
매일 자명종처럼
똑같은 새가 운다.
그 소리가 너무좋아 다시 잠들 수가 없다.
22일(토) 휴식
창현초등학교에서 무사이 자전거 가르치기를 했다.
우선 에디쉬님위 방법으로 자전거를 끌고 운동장돌기 5회전을했다.
자전거와 친해지기,자전거의 중심에관한 감각 익히기겠지.
두번째 자전거 중심잡기,페달밟기 본격적으로 들이대보지만 쉽지않다.
자전거를 머리로 타나?... 몸이 받아들일때 까지 계속 훈련...
2시간30분동안 씨름하더니만 1,20m정도 혼자서간다.
이제 다배운거나 마찬가지다.
젊은날 여러사람의 가르침을 포기한 이 시점에서 자전거를 배운다는것은 열정인것같다.
딱히 배워서 뭘하려 하지는 않지만 베워야 겠다는 목표를 세우니 집념 이강하다.
조만간 자전거 도로에서 주행할 날이 오리라 본다.
21일(금) 7km(88km)
과음으로 늦장을 피우다 마석역으로 갔다.
마석터널에서 208m 12바퀴를 돌았다.비온뒤라 음습함이 있지만 덥지않아 좋았다.
20일(목) 휴식
월요일 자동차검사를 받았는데 그중 엔진오일이 아주 양호하다고 표시되어 있다.
에어컨 바람이 잘 나오지 않아 단골 카센터에 갔더니 필터를 갈아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장님 엔진오일이 하나도 없어요.
예! 어찌그런일이 있습니까? 월요일 자동차검사를 받았는데...
엔진오일이 없어서 아주 청정무구 자체였나요...
엔진오일 갈은지가 16000km나 되었어요...정신없이 살았나보다.
19일(수) 10km(81km)
cross country 백봉산코스
비온뒤의 후덥지근한날씨로 땀이 비오듯흐른다.
무릅주변 인대염이 산과 언덕을 달릴때 발생한다는 판단에 주의를 요해서 달렸다.
전에는 보폭을 늘리려 산에서 스트라이즈 주법으로 인터벌을 했는데 부상의 주 원인인것 같아
요즘은 보폭을 줄이고 일정한 속도로 달린다.
산을 달리는 시간도 1시간 30분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아직까지 부상이 재발되지 않는다.
또한 하루달리고 하루근력운동 하기로 기본 원칙을 세웠다.
이젠 기록보다 항시 탄력있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에 육체를 너무 혹사 시키지 않기로 했다.
18일(화) 휴식
수동집 텃밭에서 배추와 알타리무우를 뽑아왔다.
17일(월) 10km(71km)53.5kg
장마비가 오면쉬어야하니 조금 달리기로 했다.
샛터에서 출발해 마석 7.5km 까지 무사이와 동반주를 했다.
요즘 스피드가 떨어져 영일만 한테도 잡힐것 같다는 위기감이 돈다고 하면서도
빨리 달리기를 거부하는 무사이를 마지막 1km를 4:28초에 달려주었다.
16일(일) 8km(61km)
이어달리기는 보는 람은 재미있고 달리는 사람은 죽음이다.
남 죽어라하는 모습을보면 왜이리 재미있지.!@#
100m 달리기 14초21 이다.중학교때의 기록이다.나이는 못 속이는구만요...
쌍둥이 작은애와 달려 비슷하게 달렸다.아이들도 달리기는 잘하는것 같다.
건강을위해 아이들도 달리기를 꼭 하리라 믿는다.
클럽전회원이 참석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야유회가 너무 좋았다.
15일(토) 휴식
14일(금) 6km(53km)54kg
오늘은 조금만 달려주기로 했다.
마석역 천클7.5km 에서 5km지점 까지를 갔다가 돌아올때 2km를 4:06'/4:03' 로달리고
터널 208m stride 5set를 했다.
수동집에들러 채소를 거두어오고 롯데마트에 가서 클럽 하계야유회때 줄 상품을 사왔다.
13일(수) 6km(47km)
오늘의 발걸음이 천마산으로 향했다.
천천히 아주천천히 산을 올랐다.
녹음속에 들리는 맑은 새소리를 들으며 숨소리도 죽이며 숲속을 거닐었다.
12일(수) 휴식
11일(화) 10km(41km)55kg
cross country 백봉산코스
비가올 예정인날씨로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달릴만 했다.
바뿐일로 처음부터 호흡이 가쁘게 다녀왔다.
무절제한 음주로 체중이 1.5kg이나 늘었다.
금주와 소식으로 체중관리를 해야겠다.
10일(월) 휴식
근력운동30분
전화와 인터넷을 연결하고 읍사무소가서 전입신고를 했다.
9일(일) 10km(31km)
갈때 29:54초 올때 4:18"/4:22"/4:22"/4:16"/4:18"
불덩이속을 달리는 기분이다.
뜨거운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호흡에 담배불도 붙을 판이다.
8일(토) 휴식
짐정리/정수기,스카이라이프 이전설치.
내일은 일요훈련을 빡세게 해야겠디.
7일(금) 휴식
단지내 103동에서 104동으로 이사를 7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 했다.
이사짐쎈터 에서 짐을 싸는동안 뒷동산 산책 30분을 했다.
6일(목) 10km(21km)
달리기를 너무 오래쉬니 컨디션이 좋지않다.
백봉산을 가고싶은데 무사이의 족저근막염으로 평지를 달리기로하고 마석에서 샛터까지 왕복 훈련을했 했다.
무인도님이 이사갈집 디지탈도어키를 옮겨달아 주었다.
5일(수) 휴식
오늘도 집수리...등 스위치와 전기 콘센트 갈기를 했다.
4일(화) 휴식
오늘은 집 등을 달았다.
방4개 거실1개 식탁1개 주방1개 현관 센서등1개 비상등1개.
처음 하는 일이라 잘 몰라 자칫 머리 깨질뻔 했다.
인테리어 하는 양반이 제대로 가르처 주어서 잘 마무리했다.
3일(월) 휴식
버리고갈 짐과 가져갈 물건들의 청소를하는 마나님 시다를 하고
등기구와 콘센트및 스위를 구매했다.
2일(일) 11km(11km)
천클 주로표시를 마무리했다.야현터널의 2km 지점을 한번더 인쇄했다.
금요일 천마산을 달린것이 허벅지통증이 심하다.
다행인것은 반복되는 무릅통증은 괜찮아 다행이다.
강한 운동뒤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려는 것이 요즘 마음이다.
1일(토) 휴식
이사갈집 문손잡이 7개를 사다가 교체했다.
설명서 보고 처음1개를 설치해보니 어렵지 않네...
인테리어 업자한테 시키면 공임만 10만원이라는데 나 오늘 밥갑 했이유...
첫댓글 형님 이사준비도 바쁘신데이것저것하시느라 고생이많으시네요...힘
정말 좋은일이네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