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충주시, 신종플루 확산 방지 총력
-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증상 발현 시 보건소 및 병의원 진료 -
(질병관리담당 장성희, 전화 850-3430)
충주시는 세계적 대유행과 국내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관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 및 기관?단체들과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를 갖는 등 신종플루 확산 방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검사와 25일까지 확인된 환자수는 23명으로 고교생 3명, 대학생 2명, 공익요원 1명, 군인 1명, 기타 16명이며, 이들 중 1명은 입원치료 중이고 22명은 자택에서 자가관리 하였으며, 그중 14명은 완치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등학생은 등교를 중지하고 공익요원 등은 자택격리, 군인은 군부대내 별도의 1인실을 사용 격리치료하고 있다.
또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접촉자와 가족 등 추적관리와 매일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25일 현재 의심환자 1,000여명에 대해 추적 조사하고 81명에 대한 검체를 의뢰했다.
시는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이중갑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 운영과 178개소의 전염병 모니터링 망과 신고?감시체계를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거점병원으로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병원, 중앙병원 등 4개소와 거점약국으로 중앙약국, 큰사랑약국 ,연세약국, 늘사랑약국, 용산약국 등 당초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지정하고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 현재 확보하고 있는 타미플루의 양은 2,400명분 2만4,000정이고 이중 일부는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에 배부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5일 기관?단체와 유관기관과의 렵력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홍보리후렛과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리?통장 등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 발송 등 감염예방을 위한 시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갖기에 앞서 “하루에 8번 30초간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국외여행 및 단체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37.8℃이상 뱔열증상과 동시 기침, 인후통 발현 시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및 상담에 임해 줄 것”과 “평소 적당한 휴식과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 면역증강 실천으로 체력을 유지해 주는 것이 예방효과에 바람직하다”며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첫댓글 25일까지 23명이 발견되었고, 충주시에 확보된 타미풀루는 2400명분을 확보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로서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해서 병이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다음주부터 초등학교 개학인데 참으로 우려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