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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조 목사님을 추모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바쁘게 사십시요"
한평생 사도행전적 선교를 위해 헌신했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가 트윗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고인의 삶을 대변한다.
"바쁘다는 것과 피곤하다는 것은 다릅니다.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것을 할 땐 신이 나지요.
그러나 의무적으로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땐
바쁘지 않더라도 피곤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바쁘지만 즐겁고 재미있고 흥분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바쁘게 사십시요"
진정한 신앙인의 길을 걸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했던 하용조 목사가
2011년 8월 2일 아침 8시 40분 소천했다. 향년 65세.
하용조 목사는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가 남긴 "하나님을 위해 바쁘게 사십시요"라는
마지막 말처럼 고인은 한평생 선교를 위해 바쁘게 살았다.
1946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하 목사는 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 두란노서원을 설립한 뒤
1985년 서울 서빙고동에 온누리교회를 개척해
교인수 7만 5천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하 목사는 특히 전세계에 1천 22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일본 등에서 문화선교 집회인 '
러브 소나타'를 개최하는 등 해외선교에도 앞장서왔다.
하 목사는 일곱 차례 간암수술을 받는 등 지병에 시달려왔지만,
1일 뇌출혈로 쓰러지기 전까지 주일 예배 설교를
인도하는 등 마지막까지 선교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용조 목사 등과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꼽히는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는 "사랑하는 친구 하용조 목사가
마지막 영원으로 떠나는 순간을 곁에서 지킬 수 있어 감사했다"며 "
그는 정녕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하 목사와 동갑내기인 이동원 목사는
오늘 아침 7시 트위터를 통해 "신촌 세브란스
하용조 목사님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습니다"며 "
종에게 하늘의 평화와 손길이 임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 옆에서 지킨 진정한 친구였다.
많은 이들이 하 목사의 소천을 안타까워 하는 가운데,
2일 오전 11시 온누리교회 서빙고성전 두란노홀에
빈소가 마련된 뒤 교계 지도자들과 교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예배는 2011년 4일 오전 9시 서빙고 본당에서
열리며 하관예배는 4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 문막 온누리동산에서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형기 씨와 1남 1녀가 있다.
온누리교회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하 목사의 별세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추모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정말 육신적으로 연약한 목사님이셨지만
정말 영적 거인의 목사님이었다"며 "그분의 설교는 더 이상 못 듣지만
한국 기독교 교회 역사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또 다른 SNS 이용자는 "목사님의 삶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남기고 간 씨앗들은 온 누리를 푸르게 뒤덮을 것"이라며 "
유가족들과 슬퍼하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문에서 발췌..........
한국 교회 큰 별 하용조 목사님!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꿈꾸며
세계복음화에 앞장서신 하목사님!
당신은 진정 예수님을 사랑하는 제자이십니다.
CGNTV에서 설교를 들을때면 진정한 크리스찬길을
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 시대에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은혜였습니다.
하용조 목사님,
하늘도 목사님의 소천을 슬퍼하듯이 비를 뿌려대고 있어요.
66년의 세상에서의 일기,
소중했던 목회를 다 내려 놓으시고,
이제 천국에서 편히 쉬십시오.
이제 하나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것입니다
하목사님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선화 (전채옥)^*^*
[오늘의 만나]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 갈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
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
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자에게니라."
(디모데 후서 4:7~8)
흐르는곡/♬만세반석 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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