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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절벽을 향해 한걸음 더 갔구나~
우와 추천 0 조회 1,974 08.10.31 09:4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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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31 10:18

    첫댓글 현상을 보는 관점이야 다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유책이 될 수 없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묘수는 없고 다만 꼼수만 있다는 점에서도 동의합니다. 다만, 이 양반은 '그간 우리가 환율과 국가부도설로 얼마나 고통을 받았나'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한 듯합니다. 달려야 하는데, 오토바이 타이어에 빵구가 났습니다. 타이어 바람 새는 것을 막았으니, 이제 앞에 절벽이 있든 말든 달려가야겠죠. 퇴로가 없는 게임입니다.^^

  • 08.10.31 10:26

    브레이크 고장난 상황에서 과속중인데, 타이어 빵구가 문제일까요... 타이어가 날아가기 전에 절벽으로 돌진중인데...

  • 08.10.31 10:42

    역시 관점의 공간은 참 넓습니다. 전 시야가 좁아서,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는 버릇이 있는지라. 동의합니다.

  • 08.10.31 11:58

    동의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과속중에 차 바퀴에 빵꾸까지 나게 되면 절벽에 가기도 전에 딴데로 튕겨나갈테니 그것부터 일단!은 이것부터 고쳐놓고 나머지는 절벽으로 가는 길!위에서 처리해보자라는 것이겠죠 뭐... 중장기적 과제와 당면한 단기과에의 해결책을 사이에 두고 이래저래 골치아픕니다.이거-_-

  • 작성자 08.10.31 10:33

    의사들도 죽어가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몰핀을 쓴다는 얘기 들었습니다만 그러고서 그 환자가 병 다낫다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 그 의사는 참 입장이 난처하겠죠...

  • 08.10.31 10:57

    의사도 때로 연기를 할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환자의 의사신뢰는 또한 치유의 한 수단입니다. 한은이야 연기로 봐줄 수도 있지만, 리만 형제는 정말 춤판을 벌이고 있지 싶어 저도 쪼메 많이 난처합니다.^^

  • 08.10.31 12:46

    다른 건 몰라도 "주가 반응"은 정말 이 비유가 딱 맞습니다.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08.10.31 11:33

    마약을 맞아서 번 시간동안 문제점 보완하고 닥칠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계속 부동산 경기 부양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인간들 보니 갑갑합니다.

  • 08.10.31 12:44

    달리기만을 추구하는 자기파괴적 속성의 시장...

  • 08.10.31 13:29

    그 교수님 지금 무엇하시나요? 혹시 이민 준비 아니면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여 정부에 건의 준비 중이신지... 죽어가는 사람 죽는다고 말하기는 쉽지요. 하지만 죽어가는 사람 입장되어 보세요. 대책없이 늘 죽는다는 말보다는 다른 위로와 방안을 강구하여 말 해주는 사람이 반가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안에서 비웃는 사람외에도 밖에서 스스로 포기하고 죽기를 기다리는 사람 많습니다.

  • 작성자 08.10.31 15:14

    그렇다고 나몰라라 할까요? 감성자극적인 글이나 읽으면서 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워 이러면서 살까요? 아니면 되도않는 방안 들이밀며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약장사같은 무리들에게 고마워하며 살아야할까요? 죽는 순간까지 희망을 줘서 고맙다고?!?

  • 08.10.31 22:58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의 고수이신 "상승미소"님의 블로그에서 퍼오신 글이네요... 저도 상승미소님의 글을 토론방에서 잘 밁고 있습니다... 역시 스왑 300억달러는 정부의 꼼수였군요... 순진한 국민들을 속여먹기 위한... 언론에서 너무 지나치게 떠든가 싶었어요... 히로뽕 맞은 한국경제... 환각 증상으로 잠시 그 고통이나 위기의 심각성을 잊을 수 있겠지만, 나중에 깨어났을 때는 더 큰 위험에 처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님 평생 뽕 중독자처럼 살아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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