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심야위원회 박선순(5기) 회원님이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좋은책나눔지원단에 좋은책을 추천하고 계십니다. 2월에 추천하신 책은, 프린들 주세요 로 유명한 작가 앤드루 클래먼츠의 " 말 안하기 게임 " 입니다. |
도서서평: |
어느 날 도서관에서 ‘간디는 수년간 매주에 하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 마음에 질서가 생긴다고 믿었다’라는 책에 내용을 보고 말 안하기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요란하고 왁자지껄한 학교생활이 조용해지면서 선생님들에게 긴장을 준다. 말 안하기 게임의 동기는 ‘어쨌거나 남자들은 여자애들처럼 수다스럽지 않아 절대로’라는 데이브의 말 때문에 남학생과 여학생의 게임이 시작된다. 식당에서 교실에서 운동장에서 수다스럽던 아이들이 어떻게 말 안하기 게임이 진행되는지 흥미진진하다. 데이브는 교장선생님께도 한 번에 세 마디로만 말해야 하는 제안을 한다. 그것은 마치 나뭇잎으로 만든 치마를 입고 스쿨버스 지붕위로 올라가 훌라 춤을 추는 것과 같은 말이지만, 교장선생님은 전교생에까지 말 안하기 게임을 진행한다. [프린들 주세요]라는 책의 작가의 발상에 또 다른 책을 창조해 낸 것 같아 작가에게 감사드린다. 주제가 흥미진진하고 내용이 독창적이어서 어른들보다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좋아 적극 추천합니다.
|
첫댓글 선순씨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