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있어 신체변화와 상관하여
수기 하나 올려봅니다
남성호르몬 중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은 5알파환원효소의 영향으로 인한 DHT로 알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그저 남성을 보다 남성적으로 유도함에 상관하는 것에 반하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그것과는 달리 두피의 모발을 축소시키고
오히려 체모를 확대시키는데에 상관성이 많다고 알고 있구요
또한, 탈모가 심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DHT수치가 상대적으로 높고 체모가 상당하다라는 것인데
저의 경우 역시 탈모가 진행되면서 체모가 증가하였고
탈모가 심해지는 시기에는 생전나지도 않던 부위까지에도 털이나고 굵어지기까지하고 그러하였습니다.
근데, 근래에는 그 생전나지도 않던 부위의 듬성듬성하고 깔끔하지 못하던 털들이 얇아지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빠지고 있는 겁니다.
또한, 그것 외에도 탈모가 시작되면서 몸에서 나던 체모들이 얇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체에 털이 별로 없는 편인데 애초,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몸에 털들이 생기기 시작)
물론, 확답은 상태를 유지한채로 좀더 기일을 두어보면 알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은 호전되고 있다는 일종의 징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첫댓글 약이나.. 뭐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약, 관련 제품, 시술 등등 이런건 전혀 접하는 바가 없습니다
그 외, 각별히 관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확신이 들고 난 이후 공유하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체모와 두발 모두 많았으나 탈모가 시작되면서 체모가 더 늘어나는(특히 배주위) 현상이 생기네요...
예, 마찬가지입니다
탈모가 일어나는 사람들은 체모가 늘어납니다.
그건 혈액순환이 머리쪽으로 잘되지 않아서 체모가 증가한다고들 하시더라고여 머리로 가야할 영양분이 체모로 전달되니 증가하는거겠져? ㅎㅎ
예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이면 좋겠네요...안그래도 요즘 체모가 얇아지는듯해서..
머리도 상태도 좋아지는것 처럼 느끼고 있었거든요..두꺼워지고있는듯해서..
1~2년 전부터 몸에털이 굵어지고 없던 곳에 털이 자라있고..
심지어 뺨에 털하나가 길게자라서 잘라줫는데...이상하게 요새는 왜 뺨털은 안자라네요..
알쏭달쏭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