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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Code: BT Item Name: German NBFZ(TYPE Ⅰ) Item No.: 05527 Bar Code: 9580208055275 Scale: 1:35 Static Armor Model Brief: Length: 195.21mm Width: 82.87mm Total Part: 1170+pcs Metal Part: Gun Barrel Photo Etched Part: 2pcs Total Sprues: 43sprues, upper hull, lower hull, turret and track links Packaging: Box Size: 41x26x5.8cm Qty./Ctn.: 12pcs. MEAS.: 42.5x36.2x54cm More Features : The kit consists of over 1170 parts >the kit w/refined detail >multi-slide moulded lower hull , upper hull and turret >Over 250 individual tracks links >Included Photo-etched parts & metal gun barrel |
[Neubaufahrzeug ("Newly Built Vehicle" 노이바우파조(쪼)이크:신규제작차량이란 뜻). 이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전차는 사실 트럼페터에서도 출시중에 있습니다. 드래곤보다 훨씬 저렴한 55,000원선!!]
이자리를 빌어 귀중한 킷을 제공해주신 jhkimrad(김진형)님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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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다포탑 전차 PzKpfw NbFz(Neubaufahrzeug)
번역 및 정리 미라지나이트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1차대전중 영국군에 의해 개발투입된 전차의 활약을 본 후 유럽각국에서는 여러가지 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당시에는 아직 전차에 대한 확실한 전술이나 개발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여러가지 시험전차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는데 이중 다포탑 전차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다포탑전차란 말그대로 하나의 차체에 여러 개의 포탑을 달아 사각을 없애고 동시에 여러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게 설계된 전차로 1920~30년대 러시아를 비롯한 프랑스, 영국등지에서 집중 연구개발되어졌습니다.
독일도 다포탑전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되었는데 그 결과 독일육군에서는 1932년 10월과 1933년 사이에 라인메탈과 크룹사에 각 회사에서 제출한 디자인안으로 새로운 중전차를 개발해보도록 합니다.
최초에는 PzKpfw VII (PzKpfw IV neu Art)로서 불리웠으나 1933년 10월 Neubaufahrzeug ("Newly Built Vehicle" 노이바우파조(쪼)이크:신규제작차량이란 뜻).로 바뀌게 됩니다.
이 전차는 라인메탈사의 모델인 A안과 크룹사의 B안으로 분리하여 개발되게 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은 두 기종다 흡사하고 포탑에 장착된 무장의 장착 방식이 다소 달랐습니다.
라인메탈사제 모델은(PzKpfw NbFz V)은 37mm 45구경장 전차포가 75mm KwK L/24주포위에 배치되어 있었던 반면 크룹사제 모델(PzKpfw NbFz VI)은 37mm주포가 75mm주포 옆에 배치되어 있는점이 달랐습니다.
이 차이점 빼고는 양 모델 모두 1호전차의 기관총 포탑을 약간 개조한 부포탑을 장비했습니다. 이 부포탑은 하나는 앞쪽에 다른 하나는 뒤쪽에 장비되었습니다. 이로서 당시 독일군의 전차계획의 표준안이 완성되게 됩니다.
경전차 PzKpfw I : 1호 전차
경정찰전차 Tank PzKpfw II : 2호 전차
중(中)전차 Tank PzKpfw III : 3호 전차
지원전차 PzKpfw IV : 속칭 4호전차
중(重)전차 PzKpfw NbFz V : 5호(이 5호는 훗날 판터와는 다른 전차계획입니다.)
중(重)전차 PzKpfw NbFz VI : 6호(이 6호는 훗날 티이거와는 다른 전차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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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Fz V호와 VI호의 디자인은 영국군의 Vickers(빅커즈) "Independent(인디펜던트)"탱크, 소련군의 T-35다포탑 중(重)전차 그리고 프랑스군의 사르 Char-2C전차와 흡사한 디자인의 다포탑 전차였는데 그 생산이 너무 복잡해서 본격적인 양산은 되지않았습니다.
이 다포탑 전차는 총 5대의 전차가 생산되었는데, 1호와 2호 전차는 연강재로 제작된 프로토타잎으로 라인메탈사에 의해 1934년에 만들어졌고 이어 1935년과 1936년에 더 장갑이 강화된 3호, 4호, 5호 전차가 제작되었습니다.
[라인메탈사 공장에서 제작되고 있는 신형 중전차 Neubaufahrzeug 이 다포탑 전차는 총 5대의 전차가 생산되었는데, 1호와 2호 전차는 연강재로 제작된 프로토타잎으로 라인메탈사에 의해 1934년에 만들어졌고 이어 1935년과 1936년에 더 장갑이 강화된 3호, 4호, 5호 전차가 제작되었다.]
NbFz 1호 전차는 라인메탈제 포탑(37mm포가 75mm포위에 장비되고 포탑위에 프레임 안테나가 장착된)만으로 무장되고 나머지 4대의 전차는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는 Neubaufahrzeug 의 모습 포탑형태로 보면 NbFz 1호 전차 (라인메탈제 포탑(37mm포가 75mm포위에 장비되고 포탑위에 프레임 안테나가 장착된) 로 보인다]
[나머지 4대의 전차는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되었다]
한편으로는 주포를 105mm KwK L/28포로 장비하려는 계획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1935년 8월에 1호차와 2호차는 독일 기갑부대에 연습을 위해 투입되고 나머지 3대는 1935년과 1936년에 시험을 위해 ‘Putloss’ 에서 테스트에 사용됩니다.
[ 1940년 4월 노르웨이에서 촬영된 Neubaufahrzeug 의 사진으로 포탑의 형태도 보건데 크룹사제 포탑 (37mm포가 75mm포 옆으로 장비된)이 장비된 PzKpfw NbFz VI 형으로 보인다]
그리고 1937년, NbFz전차는 105mm 연막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주포를 개조하기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개조가 가능한지 실험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독일육군은 다포탑 전차의 운용경험을 원했지만 곧 이 NbFz 프로젝트는 그 유명한 4호 전차가 독일 기갑부대의 주력전차가 되어 버리는 바람에 모두 취소되어 버리고 맙니다.
[PzKpfw NbFz VI 형의 다른 모습 승무원들과 찍은 재미난 사진중 하나이다]
1939년 봄에 크룹사제 PzKpfw NbFz 6호차가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자동차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 Neubaufahrzeug 는 독일이 실험적으로 제작한 다포탑 전차로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 4호전차가 독일의 주력전차로 결정되면서 5대만 제작되게 된다]
2차대전 개전 후 1940년 노르웨이 전투에서 6대중 3대가(크룹사제 포탑을 가진형) 실전 투입됩니다. 동력 부조화와 결함이 많았던 이들 차량중 1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버렸고 고장난 한대는 독일군에 의해 폭파되어 버렸습니다.
[PzKpfw NbFz VI 의 모습으로 노르웨이 전선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후 이 전차들은 훈련용으로 쓰이다가 1945년에 연합군에 의해 고철로 처리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다포탑전차는 이처럼 발상은 좋았으나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지휘계통의 혼란이였습니다.
[다포탑전차는 이처럼 발상은 좋았으나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는데 가장 큰 문제가 지휘계통의 혼란이였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정보로 인해 전차장은 옳바른 지휘를 할수가 없었다]
다포탑전차를 설계하게 된 이유가 사방으로 사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생각해 개발하였으나 실제로 운용해보니 일단 여러 개의 포탑의 방향이라던지 보고되는 내용이 전투중에는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점과 다포탑포탑이 이외로 사각이 많다는점이였습니다.
[다포탑전차를 설계하게 된 이유가 사방으로 사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포탑을 장착한 전차를 생각해 개발하였으나 실제로 운용해보니 일단 여러 개의 포탑의 방향이라던지 보고되는 내용이 전투중에는 상당히 혼란스럽다는 점과 다포탑포탑이 이외로 사각이 많다는점이 발견되었고 또 여러개의 포탑으로 무거웠고 그로인해 기동성도 떨어졌으며 장갑도 얆았다]
이는 여러 개의 포탑을 돌리다보니 생각에는 여러곳을 관찰하여 더 좋은 시야를 제공할줄 알았는데 실제로 운용해보니 포탑끼리 서로 간섭해 회전반경에 제한이 있었고 이로인해 하나의 포탑을 가진 전차보다 사각이 더 생긴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독일군도 달랑 5대만 만들고 말았고 그중 3대를 실전에 투입해보았는데 역시 생각외로 성능이 별루라 이후 훈련용으로 돌리다 전후 연합군에 접수되어 고철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또한 포탑이 여러 개 달리니 무겁고 그로 인해 안 그래도 엔진출력이 작은데 장갑을 강화하는데도 불리했습니다. 거기에 많은 포탑을 운용할려고 하니 승무원들도 많이 필요했죠.. 여러므로 다포탑전차는 비효율적이였습니다. 가격도 비쌌고요..
결국 다포탑전차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험전차로만 남겨지고 페기되는데 가장 많은 다포탑 전차를 개발했던 소련의 경우도 초기에는 다포탑전차로 설계된 KV전차를 설계를 변경하여 중전차로 만든 이야기는 이미 예전에 해드린 유명한 일화 입니다.
독일이 개발한 다포탑 전차 Neubaufahrzeug 역시 초기 설계와는 달리 실전에서 운용해본 결과 기계적인 신뢰성을 비롯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달랑 5대만 제작되고 모두 백지화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일은 차기 중전차로 그 유명한 4호전차를 주력전차로 채택하게 됩니다.
[PzKpfw NbFz VI의 다른 사진으로 1940년 4월 19일경 촬영된 사진이다. 실전에 참가하게 된 3대의 차량으로 보인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5대중 3대가 노르웨이 전투에 참가하여 한대가 기관고장으로 아군에 의해 자폭되고 2대 역시 별다른 활약을 못한채 훈련용으로 사용되다 종전이후 연합군에 접수되어 고철로 처리되었다고 합니다. (혹자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후 일부 차량이 사용되었다고 하나 아직 확인된바는 없다)
Krupp Design - PzKpfw NbFz(Neubaufahrzeug) VI의 제원
중량 : 23톤(t)
승무원: 6 명
엔진: BMW Va / 12-실린더r / 290마력
혹은 마이바하 HL 108 TR / 12-실린더 / 300마력
속도: 노상에서: 25-30km/h
연료 탑재량: 457 리터 liters
항속거리: 노상: 120km
길이: 6.65m
폭: 2.90m
높이: 2.90m
무장: 1 x 75mm KwK L/23.5 (24구경장)
1 x 37mm KwK L/46.5 (L/45) (포탑)
2 x 7.92mm MG13/34 (2개의 소형 보조포탑)
탄약: 75mm 주포용탄약 80발/37mm - 50발/7.92mm 기관총탄 6000발
장갑: 최소13-최고20mm
1. 박스 및 외형
약 49X39X10 센티 정도의 전형적인 드래곤 전차 박스 크기 입니다.
박스아트는 드래곤 제품들이 언제나 그렇치만 정말 멋집니다. 간만에 볼스테드 씨의 멋진 박스아트를 보니 감격이 200배!!!
[ 49X39X10 센티 정도의 전형적인 드래곤 전차 박스 크기 입니다. 박스아트는 드래곤 제품들이 언제나 그렇치만 정말 멋집니다. 간만에 볼스테드 씨의 멋진 박스아트를 보니 감격이 200배!!!]
[간만에 보는 볼스테드씨의 싸인.. 정말 반갑네요!!]
[박스는 녹색입니다. 과거 프리미엄급 제품을 의미하는 적색에서 최근에는 디자인을 녹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작년에 나온 따끈한 신제품 입니다. 국내에는 좀 늦은 1월에 입고되었습니다. 수입처의 사정상..]
[박스의 빈공간을 취대한 활용하는 드래곤의 디자인이 인상적!! 거의 모든 공간을 제품 소개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을 비롯해.. 제품소개는 CAD도면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100% 믿으시면 안되는거 아시져..? 실물과 제품은 다를수 있습니다. 작은 영문 경고문이 있지만 대부분 무시하죠..]
[바닥까지 알차게 캐도도면으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건 드래곤이 참 잘하는듯..]
2. 내용 및 특징
큰박스가 무안하게 박스를 열어보니.. 에게게.. 부품수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같은 제품은 트럼페터 제품이 박스를 가득 채울정도로 가득한데 말이죠..
12벌의 약 530개 정도의 부품 구성 입니다.
사출색은 회색.. 드래곤 제품 특유의 사각이는 폴리스칠렌 재질의 부품구성 입니다.
[큰박스가 무안하게 박스를 열어보니.. 에게게.. 부품수는 생각보다 적습니다. 같은 제품은 트럼페터 제품이 박스를 가득 채울정도로 가득한데 말이죠.. ]
[12벌의 약 530개 정도의 부품 구성 입니다. 보기보다 부품수가 많은건 연결식 궤도 때문입니다.]
(1) 휠 및 궤도
[휠 및 현가장치는 별도 런너로 분리해두고 있습니다.]
[작은 휠이 려어개 붙어 있는 종륜방식의 현가장치를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출상태는 좋치만 웬지 드래곤 특유의 맛이 안나고 마치 하비보스나 트럼페터제품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최근 드래곤이 중국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드래곤 특유의 샤프함이 많이 사라진 느낌 입니다.]
[거대한 톱니바퀴를 보는듯한 착각을 들게 하는 스프로켓 휠의 모습 역시 샤프합니다.]
[게이트의 처리등이 전형적인 중국산 제품의 특징을 보여주는듯.. ]
[궤도는 연결식 궤도 입니다. 다만 8만원이나 하는 가격을 받아쳐먹는 주제에 매직트랙이 아닙니다. 이런 !!]
[궤도 자체의 디테일이나 몰드는 꽤 훌륭한 편..]
(2) 차체
[차체 바닥은 특이하게 슬라이드 금형이 아닌 3분할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구조 때문인가..?]
[바닥면까지 꼼꼼하게 재현하고 있는 차체 바닥 부품..]
[볼트 재현이 꽤 믿음직한데.. 사실 전차 뒤집한 디오라마라도 만들게 어니라면 이런 바닥의 재현이 꼭 필요한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것도 사실~~]
[측면의 복잡한 현가장치는 독특한 설계를 통해 일괄사출해내고 있습니다. 트럼페터 제품보다는 나은 부분중 하나입니다.]
[트럼페터 제품은 현가장치 부품은 여러개의 부품으로 나누어 설계하고 있는데 드래곤 제품은 일괄사출해내어 조립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차체 옆에 붙는 휀더 부품은 통사출되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요철의 재현이 일품입니다.]
[휀더 역시 고정걸쉬 부품이 일괄사출되어 있는데 과거 드래곤 제품이라면 일일히 분리해두었을 부품을 통사출하고 있는것이 이채롭네요..전체적으로 타미야 제품을 보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커다란 주포탑과 앞뒤의 작은 부포탑 총 3개의 포탑을 가진 다포탑 전차로서 애니에서 나옴직한 재미난 형태를 가진것으 가장 큰 매력으로 실전에서 사용된 3~5호 차량을 재현하고 있는것이 이 제품의 장점]
[드래곤 특유의 세세한 디테일은 없지만 타미야 제품을 보는듯 큼직하게 구성해놓은덕에 드래곤 제품스럽지 않게 조립성은 뛰어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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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메직트랙이 아닌가 봅니다? 이런.. 그나마 드래곤제품이 매직트랙때문에 매력이 있었는데...ㅠㅠ
그러게요.. 8만원이나 하는 제품이 영 부실합니다. 트럼페터 제품에 들어있는 메탈포신도 없고..
흐~스마트킷도 아닌데 부품수는 좀 단촐해 보이네요. 그나저나 조립순서가 특이하게 윗판에다가 사이드판 붙이고 아래판 부티네요~~ㅎㅎㅎ
이번에는 특이하게 조립성이 아주 좋은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스마트킷도 아닌데요.. 하지만 8만원이란 가격은 도저히 용납도 용서도 안됩니다. 미친거 아냐 하는 생각이.. 절로..절반 가격에 품질차도 그다지 없는 트럼페터 제품이 낫지 (단 국내에서만.. 홍콩이나 중국본토에서는 드래곤이나 트럼페터나 별반차이가 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