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238 - 40일 전도 출발 / 四十日伝道 / Witnessing conditions

[대태양/김현수]

참부모경 - 238. 40일 전도 출발

참부모님의 성혼 이후 1960년 7월 20일부터 시작된 하계 40일 계몽전도 활동은 전국에 민족복귀의 불씨를 댕기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 413개 지역에 659명이 파송되었다. 서울에서도 가정방문과 원리강의를 계속하였고 파고다공원(탑골공원) 등 주요 공원전도가 실시되었다. 식구들은 참부모님과 함께 40일간 꽁보리밥을 먹으며 갖은 고난과 박해를 이겨내고 심정적으로 일체화한 기간이었다.

1 아담부터 예수님까지의 4천년 역사, 아브라함으로부터 지금까지의 4천년 역사를 탕감하기 위한 탕감기간으로 세운 것이 40일전도 기간입니다. 이런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 가는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넓고 몇 천리 되는 길이라도 가장 빠른 길은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탕감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4천년 노정이 있고 40년노정이 있지만 그것은 40수를 중심으로 한 기간입니다.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지름길을 닦아야 합니다. 이 대표적인 기간이 40일전도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2 여름이면 여름, 겨울이면 겨울을 중심삼고 활동한 40일전도 기간이 역사적인 기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기간에 여러분은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는 고개를 넘어가야 되고, 그 누구도 갈 수 없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복귀의 산정을 넘어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 길은 기필코 가야 될 길입니다. 살아생전에 가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가야 할 길입니다. 하늘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언제나 고독한 사람들입니다. 자기 주위의 모든 환경이 아무리 즐비하게 갖추어져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넘어가야 할 고개에 있어서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않거나 그 산정보다 낮은 기준에 서게 되면 그 사람은 반드시 패배자의 행로를 걷게 됩니다. 그러므로 책임진 사람들은 언제나 심각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 식구의 일원으로서 따라가기는 쉬울는지 모르지만, 책임진 사람들은 전체를 걸어 놓고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 책임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의 결과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3 통일교회는 1960년부터 본격적으로 하계 40일전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오늘의 모든 환경에 지배되어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래로 확장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세계적이요 전체적인 분야에 인연을 맺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활동하는 모든 존재들도 현재 나타난 그 시대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상징하고 세계 전체, 제한된 환경 전체를 상징하고 과거를 상징해서 하나의 대표적인 표상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과거를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역사시대를 대표하고, 이 세계를 대표하고, 미래를 대표해서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사는 존재가 귀한 것입니다.

4 여러분은 하계 40일전도 기간에 보리밥을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제물이 되어야 합니다. 제물은 자아의식과 소유관념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종의 자리를 거치고 양자의 자리를 거친 다음 아들딸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물로 돌아갔습니다. 제사장이 되려고 하였으나 백성들의 불신으로 제물로 간 것입니다. 재림주는 제사장의 자격으로 오십니다. 그래서 자녀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1960년 1월 1일 아침에 아버님은 여러분에게 ‘3년 동안 복역하는 입장에 서라!’고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몸으로는 종의 입장에 서서 피와 땀과 눈물로 제물이 되어 제사장의 자리에 나아가 속죄의 책임을 지고 아들딸의 자리에 나아가 아버지의 대신자가 되어 사탄을 심판하자!’ 이것이 우리의 표어요 실천 요강입니다. 여러분은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아들딸로서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피와 땀과 눈물로 길을 적시고 피와 땀과 눈물로 마을과 마을을 연결해야 됩니다.

5 여러분이 참부모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탕감법을 통하고 부모의 뼛골을 통하여서 나왔다는 원리적인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아들딸의 자리에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세우는 기간이 1960년을 중심으로 1961년과 1962년의 3년간에 걸친 40일전도 기간이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왜 보리밥을 먹어야 했느냐? 이 3년 동안이 탕감기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기간은 부모님의 직계자녀를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복귀하여 넘어가는 기간이었고, 여러분은 부모를 중심삼은 가인 아벨의 관계를 세워 가인 아벨을 일치화해 나가는 기간이었습니다.

6 해방 이후 민족의 서러운 역사를 대표적으로 책임지고 민족이 소망하는 터전을 바라고 나온 길이 있다면 그것은 통일의 길이요, 그러한 모임이 있다면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나온 통일교회이기 때문에 망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전도 나갔을 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몰림을 받았습니다. 조롱받는 서러움에 북받쳐 눈물이 이슬같이 맺혀 떨어지는 서글픔을 품고 나왔습니다 아침 햇빛을 보면서 내일은 광명한 햇빛을 막을 수 있는 자기 모습을 소망으로 삼고 오늘은 슬픔의 날, 인내의 날, 오늘 찾아오는 밤은 십자가의 시간으로 삼아 이것을 극복하기를 수십년 생을 거쳐 지금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이렇게 몰림을 받던 통일의 무리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애국애족하는 무리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노력한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종교단체를 말한다면 통일교회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배척하던 무리가 무릎을 꿇고 눈물로써 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습니다.

真の父母経 - 238.  四十日伝道の出発

真の父母様の聖婚以降、一九六〇年七月二十日から始まった夏季四十日啓蒙伝道活動は、全国に民族復帰の火種をつける契機となった。全国四百十三地域に六百五十九人が派遣された。ソウルでも家庭訪問と原理講義を継続し、パゴダ公園（現在の夕プコル公園）など、主要な公園で伝道が実施された。食口たちが真の父母様と共に四十日間、麦だけの御飯を食べながら、あらゆる苦難と迫害に打ち勝ち、心情的に一体化した期間だった。
 
１ アダムからイエス様までの四千年歴史、アブラハムから今までの四千年歴史を蕩減するための蕩減期間として立てたのが、四十日伝道期間です。このような峠を越え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が、行く道は一つしかありません。いくら広く、何千里にもなる道でも、最も早こは一つしかないというのです。蕩減の道も同じです。四千年路程があり、四十年路程がありますが、それは四十数を中心とした期間です。この峠を越えるためには、近道を築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代表的な期間が、四十日伝道期間だというのです。
 
２ 夏であれば夏、冬であれば冬を中心として活動した四十日伝道期間が、歴史的な期間になるでしょう。この期間に、皆さんは誰も越えられない峠を越えていかなければならず、誰も行けなこを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しなければ、復帰の山頂を越えていくことはできません。これが問題です。この道は、必ずや行くべき道です。生きている時に行けなければ、死んでからでも行かなければならなこです。天の道を訪ねていく人々は、いつでも孤独な人々です。自分の周囲のすべての環境がいくら整然とそろっていたとしても、自分自身が越えていくべき峠において、それを克服できる装備をそろえていなかったり、その山頂より低い基準に立ったりすれば、その人は必ず敗北者の行路を歩むようになります。ですから、責任をもった人々はいつも深刻なのです。皆さんが統一教会の食口の一員として付いていくのは簡単かもしれませんが、責任をもった人々は全体を率いて導い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いつも深く眠ることができません。その責任者がどのようにするかによって、勝敗の結果が左右されるのです。
 
３ 統一教会は、一九六〇年から本格的に夏期四十日伝道活動を始めました。その理由は、私たちが今日のすべての環境に支配されてここで終わるのではなく、未来に拡張しなければならないからです。そのために、世界的で全体的な分野に関係を結ば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活動するすべての存在も、現在、現れたその時代だけでなく、未来を象徴し、世界全体、制限された環境全体を象徴し、過去を象徴して、一つの代表的な表象として現れています。ですから、皆さんは過去を代表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歴史時代を代表し、この世界を代表し、未来を代表して生きているというのです。そのような人生を生きる存在が貴いのです。
 
４ 皆さんは、夏季四十日伝道期間に麦飯を食べなければなりません。皆さんは祭物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祭物は、自我意識と所有観念があってはいけないのです。私たちは、僕の位置を経て、養子の位置を経たあと、息子、娘の位置に進まなければなりません。イエス様は祭物として亡くなられました。祭司長になろうとしたのですが、民たちの不信によって祭物として亡くなられたのです。再臨主は、祭司長の資格で来られます。そうして、子女の位置に進むのです。一九六〇年一月一日の朝、お父様は皆さんに、「三年間、服役する立場に立ちなさい」と言いました。「心では父母の心情をもち、体では僕の立場に立って、血と汗と涙で祭物になり、祭司長の位置に進んで贖罪の責任を負い、息子、娘の位置に進んで父の代身者となってサタンを審判しよう！」。これが私たちの標語であり、実践要綱です。皆さんは父の心をもった息子、娘として、血と汗と涙を流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血と汗と涙で道をぬらし、血と汗と涙で村と村を連結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５ 皆さんが真の父母の息子、娘になるためには、蕩減法を通し、父母の骨髄を通して出てきたという原理的な条件を立て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ようにしてこそ、息子、娘の位置に出てく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このような条件を立てる期間が、一九六〇年を中心に、一九六一年と一九六二年の三年間にわたって行った四十日伝道期間でした。この期間には麦飯を食べました。なぜ麦飯を食べ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のでしょうか。この三年間が蕩減期間だったからです。この期間は、父母様の直系の子女を中心として四位基台を復帰して越えていく期間であり、皆さんは父母を中心としたカイン・アベルの関係を立てて、カイン・アベルを一致化させていく期間でした。

６ 解放以後、民族の哀しい歴史に対して代表的な責任をもち、民族が望む基盤を願ってきた道があるとすれば、それは統一の道であり、そのような集まりがあるとすれば、統一教会しかありません。このように歩んできた統一教会なので、滅びることはできません。私たちが伝道に出掛けた時、老若男女を問わず、すべての人に追われました。嘲られる悲しみによって込み上げる涙が露のようにたまり、落ちていくやるせなさを抱いてきたのです。朝日を見つめながら、あすには輝く日の光を浴びる自分の姿を希望とし、きょうは悲しみの日、忍耐の日、きょう訪れる夜は十字架の時間として、これを克服することを数十年経ながら今まで生きてきたのです。このように追われてきた統一の群れが、何か分かりませんが、韓国で愛国、愛族の群れとして認めら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私たちが国のために闘い、努力していることが認められたというのです。ですから、今や宗教団体を語るとすれば、統一教会を抜きにすることはできないでしょう。排斥していた群れがひざまずいて、涙で歓迎する基盤を築いたのです。

Chambumo Gyeong - 238. Witnessing conditions

The 40-day summer witnessing and education, which began on July 20, 1960 after True Parents' Holy Wedding, ignited our membership nationwide for the cause of restoring the Korean people. A total of 659 members were sent out to 413 areas in Korea. In Seoul, door-to-door visits and Divine Principle lectures were organized, and witnessing took place in the major parks, including Pagoda Park. During this period, the Unificationist family united as one in heart with True Parents. They ate meager meals together with True Parents for 40 days and overcame all kinds of hardships and persecutions.
 
1 The 40-day witnessing period was established as a condition to indemnify the 4,000 years of history from Adam to Jesus and the 4,000 years of history from Abraham until now. In crossing over this summit, no matter how wide or long the road is, there is only one road. It is the fastest road, the road of indemnity. There is the journey of 4,000 years and the journey of 40 years. Both center on the number 40. To go over this summit, we must create a shortcut. This representative period is none other than the 40-day witnessing period. (024-115, 1969/07/13)
 
2 The 40-day witnessing periods, which were carried out both in summer and winter, will go down in history. In these periods, we had to pass over a summit that no one had been able to conquer before. We had to travel a stretch of road that has been impassable until now. This is the issue. You must walk that road, if not during your lifetime, then after your death. People who seek the heavenly path are always lonely, and people who bear heavenly responsibility are always serious. As Unificationist family members, you may find it easy to be a follower, but those who have to lead can never sleep deeply. Victory or defeat depends on the actions of the one who is responsible. (024-158, 1969/07/27)
 
3 The Unification Church began carrying out 40-day witnessing conditions in earnest from 1960. The reason for this is that, instead of living our lives bound by our daily circumstances, we needed to push outward, expanding into the future. In order to do this we needed to connect with every sphere of life in the world. All human beings symbolize not only the era in which they live, but also the future and their environment, as well as the past—all these together. What this means is that you are a living representative of the past, of your own historical age, of this world and of the future. People who live such a life are worthy indeed. (167-207, 1987/07/19)
 
4 You should eat barley rice during the 40-day summertime witnessing period. You need to be a sacrificial offering. A sacrificial offering has no self-awareness or concept of ownership. After passing through the position of servant and the position of adopted son, we need to advance to the position of sons and daughters. Jesus was a sacrificial offering. He tried to become the high priest, but because of the disbelief of the people, he died as a sacrificial offering. The Lord at the Second Advent comes in the capacity of the high priest. Thus, we can advance to the position of children.

On the morning of January 1, 1960, I said to you, "For three years, you must stand in the position to serve. Carry the heart of parents in your mind, and stand in the position of a servant. You should become a sacrificial offering by shedding blood, sweat, and tears. By doing so, you advance to the position of high priest to bear the responsibility of atonement, and you advance to the position of sons and daughters to represent Father and judge Satan!" This is our motto and the main principle of our practice. As sons and daughters who think like Father, your blood, sweat and tears must saturate the road as they connect village with village. (011-175, 1961/07/09)
 
5 To become sons and daughters of True Parents, you need to establish the condition, by the principle of indemnity, for rebirth through the bone marrow of the Parents. Only then can you be in the position of sons and daughters. The 40-day witnessing periods spanning the three years from 1960 through 1962 were indemnity conditions for this. During these periods we ate barley rice. Why did we have to eat barley rice? It was because those three years were a time of paying indemnity. These were the periods to restore and go beyond the four-position foundation, centering on True Parents' direct children. It was the period for you to establish the Cain-Abel relationship centering on Parents, and in this way to unite Cain and Abel. (026-310, 1969/11/10)
 
6 There is a path by which we take responsibility for the sorrowful history following the liberation of Korea, and for the hope our people have held. That is the path of unification. And if there were such people, they were none other than the members of the Unification Church. This is the reason the Unification Church has come forth and cannot perish. When we went out to witness, everyone of all ages cornered and attacked us. We were filled with grief when we were ridiculed. Our hearts filled with sorrow. Tears gathered and fell like dewdrops.

As we gazed at the morning sunrise, we pinned our hopes on tomorrow, when we would greet the bright sunlight of a new day. With that hope, we endured today as a day of sorrow and perseverance. The approaching night was, for us, a time to bear the cross. Living each day in this manner, many years have passed. Our Unificationist group, which was hounded in the past, has somehow come to be recognized for loving the nation and loving the people. It is now acknowledged that we are fighting and endeavoring for this country. Therefore, today when people speak of religious groups, they cannot exclude the Unification Church. We have laid a foundation such that the people who persecuted us are now on bended knees, welcoming us with tears. (028-296, 197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