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28 월요일
읽을 말씀: 사도행전 10장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백부장 고넬료의 환상
“하루는 제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3-5)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주둔한 로마 군대 부대의
백부장입니다. 그는 이방인이면서도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되, 구제와 기도에 힘쓰는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가 평소처럼 오후 3시 기도시간에 기도할 때,
그의 영적인 갈망을 아시는 하나님이 환상 중에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고 하십니다.
고넬료는 그대로 순종합니다.
2. 베드로의 환상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 대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3-15)
이튿날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할 즈음,
기도 중이던 베드로에게도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보자기 같은 그릇 안에 먹지 못할
짐승을 보여주시고 잡아먹으라고 하십니다.
망설이는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 깨끗하다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느냐며 베드로의 편견을 깨뜨려 주십니다.
3.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
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4-26)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도착했을 때, 고넬료는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혼자서
은혜를 받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세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로마군대 백부장인 고넬료가 겸손하게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며 극진히 영접하고, 하나님의
말씀듣기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베드로는 주저 없이 입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며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는 것을 전합니다.
4. 고넬료 가정의 성령 충만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사람
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4-45)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나타내시고,
간절히 갈망하는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에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십니다.
베드로와 함께 온 사람들도 이방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을 보고 놀랐습니다.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강림하셨고, 모인 이방인들은 방언을
말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믿음을 고백하며 즉시 세례를 받습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