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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12년 1월 69kg (키158cm)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2012년 10월 49.5 kg
=>10달 동안 약 20kg(19.5kg) 감량
(내 체중의 약 30% 감량)
before:2012.1월 69kg(키158cm) after:2012.10월 49.5kg(성공이후 찍은 프로필사진)
다이어트 성공후 일부러 예전과 똑같은 옷,똑같은 모자를 쓰고, 내방에서 찍은 사진인데 차이가 확연히...나도 놀람ㅎㄷㄷㄷ..ㅋㅋ)
머신으로 하는 운동들은 하나도 안했고(스튜디오에 머신 자체가 아예 없음^^;;) 내 몸으로 하는 근력운동들 위주로,프로그램은 매일 달랐고(한가지 루틴으로 하면 몸이 적응한다는..이 부분은 오빠가 전문이니 글 한번 부탁드리겠음), 걷기(이것도 코치의 지시대로)를 많이 이용했어요. 실내자전거나 런닝머신은 전혀 안했고, 출근할 때 걷고, 운동갈 때 일부러 버스 두정거장 떨어진 홈플러스 주차장에 차 대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고 운동 마치고 또 걸어왔고(차 가지러 가야되니 귀찮아도 할 수밖에 .. 이것도 코치 지시ㅜㅜ...이런 작은 팁들로부터 덕을 많이 봄 ㅋㅋ), 집 근처 하천 옆으로 걷기 좋은 길이 있어 한번 빨리 걸어오면 1시간 넘게 걸리는 코스 자주 걸었구요. 나중에 체력이 올라가고 나서는 코치 지시대로 걷기를 하면서 중간 중간 인터벌로 달리기를 섞어서 했는데 이게 정체기 극복에 아주 일등공신이었다는..ㅋㅋ 운동 관련해서는 할말이 너무 많아요. 이후 내 인생이 바뀌는 도전도 했었고.. 너무 길어서 계속 꾸준히 글 적어서 기회 될 때마다 올려드릴게요.
100%현미밥,저염식, 야채 반찬 많이, 직장에 갈 때는 현미밥만 따로 싸갔고,반찬과 국은 회사에서 나오는 걸 먹었어요. 코치에게 계속 질문하고 배워가다보니 나중에는 나도 스스로 이건 나쁘고 저건 그런대로 괜찮고, 이건 좋고 등등 구분할 수 있게 되어서 나오는 반찬들 중 먹지 않아야 될 것들은 잘 가려 먹었어요. 국같은 건 찌개류는 염분이 많기에 되도록 건더기만 조금 먹고 남겼고, 밥은 하루 세끼 꼬박꼬박 잘~ 먹었습니다.(이게 아주 중요!!) 거기에 간식 2번 정도 먹었고 신선한 채소나, 아몬드 등을 간식으로 먹었고, 운동후에 배 고플 때 바나나 반개나 하나씩 먹었음. 식단에 관한 자세한 글은 한번 더 쓸게요(오빠랑 관련 인터뷰 한번 해서 글 올릴 수 있으면 올려 드리겠음 ㅋㅋ)
4.다이어트 전후 달라진점은?:
너무 많아서 말로 표현이 될까요? 그냥 한마디로 다른 세상에 삽니다. 차원이 다른 세상. 그리고 저도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구요. 아래 인터뷰글에 이 질문 관련해서 자세히 나오니까 읽어보시면 될듯해요 ^^
(질문자가 코치 즉 나의 등불이자 등대인ㅋㅋ 우리 오빠이고 답변자는 저입니당,참 별난 남매입니다 ㅋㅋ)
(특정상호와,이름등이 나오는 부분은 수정했습니다.비포애프터 게시판에 광고는 아니 아니 아니되오~ ㅋㅋ)
시작합니다!
3년전 체중감량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다는데?
그렇다. 부산 xxxxxx이라는 체중감량 대회였는데, 부산에 사는 영어 원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서 참가비를 내고 8주동안 감량해서 가장 많은 체중 % 감량자 순으로 입상자들한테 그 참가비를 몰아서 상금으로 주는 대회였다. 그때 58kg에서 두달동안 7kg을 감량해서 3위에 입상했다.
그럼 그때부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삶을 살았나?
아니다. 대회우승후 그 기쁨은 잠시 뿐. 그때 당시 승리감에 취해서 상금과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새로 산 예쁜옷들은 2달만에 다시 옷장으로 들어갈만큼 급속도로 살이 쪘다. 어떤 날은 체중계를 재어보면 하루에 2킬로그램이 찐 날도 있었다. 대회 우승한 날부터 완전히 운동을 끊었기에 마치 동화속 신데렐라가 12시가 되어 마법이 풀리듯이 한순간에 이전보다 더욱 더 육중한 몸으로 돌아왔다.
체중이 그렇게 늘 때까지 본인은 몰랐나?
자기 눈에는 절대 그렇게 뚱뚱하게 안보인다. 스물스물 살찌는 건 진짜 자신은 모른다.거울이 꼭 마법의 거울과도 같다. 내 눈에는 그냥 항상 똑같았다.
옷을 입어보면 알지 않나?
조금 작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몇십킬로가 쪘다고는 절대 생각 못했다.
엄마가 출근할 때 항상 뒤에서 보면서 요즘 살 많이 쪘다고 옷 터지려 한다고 얘기하신 적이 많은데 그때마다 옷이 그렇게 보이는 옷일 뿐이라고 짜증내면서 집을 나섰다.
하지만 나도 분명히 살이 쪘다는 건 느꼈는데 그래도 난 55킬로는 안넘겠지 했는데 어느날 실제로 재어보니 69킬로가 나갔다. 심장이 덜컥 내려 앉는 기분이었다. 나 스스로를 십킬로그램 이상 작게본 것이다.
자기 자신은 거울보면서 아주 뚱뚱하단 생각 하나도 안한다. 매일 셀카 찍고 그러면서,절대 내가 뚱뚱하단 생각 한번도 한 적 없었다.
거울을 통해 보는 본인의 모습은 한 30킬로 정도 속일 수 있다고 한다. 스스로 자신의 체중이 급격히 늘었음을 시각으로 인지하려면 거울이 아닌 사진을 보면 된다. 사진은 3자의 눈으로 객관적인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볼 때는 절대 전체를 안본다, 보고싶은 부분만 보기에 자신이 살이 쪘다는 걸 깨닫기 어렵다.
주위에 급격히 살이 찌는데, 뚱뚱하다고 말해주기 힘든 사람에게는 사진을 많이 찎어줘라. 그러면 자신이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운동은 왜 그만두었나?
일단 그 당시에는 몸이 어떻게 변하고,건강해지고 그런 건 신경도 안썼고 x샘(우리 오빠) 말도 전혀 듣지 않는 무식한 상태였고 살을 빼는 과정에서 삶의 변화나 마인드의 변화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았다. 오로지 눈앞의 목적만을 바라보고 했기에, 두달 뒤 저날까지 어떻게든 무슨 방법으로든 살을 빼야지! 라는 마음으로, 몸에서 수분이라도 한방울 더 빼서,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더 가볍게 나가야겠다는 생각만을 했다.
운동하러 가는 체육관 자체가 지긋지긋했고, 끔찍한 곳이었기에 놀러가기도 싫었고 냄새조차 맡기 싫었다. 그래서 그날부로 당장 아예 발을 끊어버렸다.
그래서 얼마나 '요요'했는가?
17~8킬로그램 다시 쪘다. 7킬로그램 빼고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다 못해 10킬로그램 이자까지 거하게 붙여서 찐 셈이다. 70킬로그램 문턱인 69킬로그램까지 체중이 불었다.
지금은 체중이 얼만가?
49킬로그램. 계속 이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언제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나?
xxx을 다시 찾아가서 운동을 시작하게 된 건 정확히 2012년 1월부터다. 처음부터 이제 제대로 삶을 바꾸는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인드로 개조되어서 시작한게 아니다. 그때는 단기간에 살을 빼야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그저 이렇게 망가진 몸을 꼭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하지만 이전과 중요한 차이점은 누군가의 강요가 아니라 나 스스로 찾아갔다는 것이다.
내가 자주 하는 얘긴데 살이 쪘다는 건 본인이 거울을 봐서는 잘안보인다.예전에 다이어터란 만화를 봐도 주인공이 거울을 통해 보는 자기모습과 실제모습이 완전히 다른 장면이 있는데 보면서 심하게 공감했다. 내 몸무게가 18킬로그램이나 불어나는 동안, 그 사실을 모르고 살다가 어느 순간 백화점에서 더이상 옷을 못사입게 되었을 때 이거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도록 불을 붙인 나름의 사건이 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해주겠다.
(그 이유는 카페 등업되기 전에 내가 살까는 이유에 적었답니다
여기 링크클릭=>http://cafe.daum.net/slim/2S11/147505)
40KG대 돌파기념. 내 다이어트 시작의 계기! 그 문제의 코트를 사입고서 기념사진 한장!
(내가 살까는이유 글에 약속드린대로 문제의 코트 사진 공개! ㅋㅋ나를 다시 다이어터의 길로 인도 해준 고마운 코트 ㅎㅎ)
이전의 실패했던 다이어트 시절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성공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하는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다이어트에 임하는 마음의 차이. 3년전은 단기목표만을 바라보고 당장 눈앞의 그것밖에 안봤다. 매일 체중을 재면서 체중계 숫자에 집착했다. 요요경험도 없었기에 사람이 상식적으로 하루에 2kg이 불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운동 안하고 쉬면 좀 찔순 있어도 빼기 이전으로 돌아갈거란 것은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실제로 과거에는 살이 안찌는 체질이었다 이십대 초반에는... 그러나 지금은 나이도 다르다. 두번째 시작할 때는 단기목표가 아니라 마치 어린아이가 글을 배우듯이 하나씩 하나씩 코치의 가르침을 따라갔을 뿐인데 그 한걸음 한걸음의 결과는 결국 이렇게 엄청났다.
운동하면서 힘든순간은 없었나?
길다고 느껴지는 운동시간도 인생에 비하면 아주 짧고 잠깐이다. 힘들 때도 체력이 어느정도 되기전에는, 즉 살이 어느정도 감량 되기 전에는 정말 엄청 힘든데 그것을 지나고 나면 분명 나아지고,,그리고 설사 매 순간순간이 그렇게 힘들다고 해도 운동이 끝난 직후에 감정적으로 그것을 모두 보상받는다. 사실은 그렇게 매번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운동의 참맛을 알게되면 운동이 더 즐겁다. 이 맛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말도 안되는 헛소리 같지만 정말 그렇게 이 단계에 오면 운동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할 필요없다.
다이어트 성공에 가장 큰힘이 됐던건?
내 인내심도 아니고 내 체력도 아니다. xxx이라는 또 다른 하나의 세상에 속해서 그곳의 주민이 되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시크릿이라는 책을 보면 내가 간절히 원하면 우주에서도 에너지가 나를 도와준다는데 xxx이라는 이 작은 또 하나의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힘, 동료들, 이런 것들은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이 정말 큰 힘이 되었다. 항상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곳. 만약 내가 xxx보더 배 더 나은 시설에서 운동하면서 하루 24시간 일대일로 관리받고 운동하더라도 xxx이라는 진정한 커뮤니티가 없었다면 성공 못했다고 믿는다. 함께 나를 이해해주고,서로 동기부여 해줄 수 있는 이런 동력자,커뮤니티가 아주 중요하다고 느꼈다. 아마 어느정도 뺄수는 있었을거다 아무 계기가 없었어도. 어느 정도는 했겠지. 하지만 xxx식구들로부터 동기부여를 받는 순간들이 엄청 많았기에 진짜 힘든 순간이 왔을 때 진정 힘이 되었다. 진정한 성공이란게 원래 그렇지 않나? 어느 정도까지 가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진정한 성공을 얻으려면 가장 힘든 상황, 극단적인 상황이 와봐야 그때 진정한 승자와 패자가 나뉘지 않는가? 예가 좀 엉뚱할 수도 있지만 속담에 '진정한 친구는 최악의 상황이 왔을 때 알 수 있다' 뭐 이런 말도 있지 않나? 이것도 그렇다. 모든 상황이 좋고 그냥 적당적당히 운동하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어느정도까지는 당연히 갈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짜 갈림길이 나뉘는 건 최악의 상황, 내가 정말 힘들 때 진짜 포기하고 싶을 때 그 순간 찰나의, 한치의 선택으로 완전 포기와 계속 지속하느냐로 나뉘는데 이것이 성공과 실패가 판가름 되는 시기이다. 난 그런 순간마다 xxx이라는 이 작은 세상 속에서 다른 동료들과 xxx코치로부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것은 내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xxx이라는 훌륭한 코치 한사람의 힘도 절대 아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완전히 새로운 마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게 된듯한데 이렇게 변화할 수 있었던 힘은?
난 다이어트 여정을 항해에 비유하고 싶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사방이 물밖에 없는 바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가? 등대다. 다이어트라는 길고도 힘든 여정을 떠남에 있어 무조건 용기 격려만 해주는 사람은 필요하지도 중요하지도 않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몸을 나보다 더 잘 아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 철저한 전문가이면서 나를 나보다 더 믿어주는 사람. 가만히 쳐다 보고만 있는게 아니라 그래서 그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수 있는 그런 등대같은 사람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 별표 5개! 식단, 운동, 라이프스타일 모두 결국 그렇게 바뀌어가게 되니까. 그게 정말 중요하다. 제대로 된 등대! 난 그 등대를 따라갔고 결국 무사히 항구에 도착했다.
지금 자신을 돌아볼 때 이전의 삶과 비교해서 단순한 체중감량 이외에 생긴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
체중감량 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묻는 질문은,그 질문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런 변화를 이루고 나면, 즉 이렇게 새로운 삶에 들어오고 나면 체중감량은 내가 얻은 긍정적인 변화들 중 제일 마지막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단순히 몸무게를 뺐다는 것 외의 삶에 있어서의 긍정적인 변화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이 개과천선하면 껍데기만 놔두고 다바뀌었구나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건 껍데기까지 모두 다 바꾸는 작업이니 '옛것은 가고 새것이 왔노라'라는 성경말씀이 떠오른다.
지금 요요현상에 대한 두려움은?
지금은 요요현상에 대해서 걱정해본 적이 한번도 없고 당연히 두려움도 없다.왜냐면 내가 지금의 이 삶이 아니면 살고 싶지 않고 지금 내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기 때문에, 내가 이미 이 삶에 맞춰졌는데 무슨 걱정을 하겠는가? 나처럼 이렇게 삶 자체가 변하지 않는 이상 평생 요요현상에 대한 두려움은 절대 벗어날 수 잆다. 밤에 자다 일어나서 두려움에 떨고, 순간 순간 먹다가 두려움에 떨고 그런 삶을 살 수 밖에 없다. 뼛속까지 안바뀌면 계속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 고무줄처럼 계속 늘었다 줄었다의 반복이다. 어떤 중요한 일 있으면 미친듯이 뻇다가 그 일 끝나면 또 확 찌고, 찌면 자기 혐오 자기비하에 빠지고, 빠지면 또 좋아 날뛰고... 이건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그렇게 살든지, 아니면 지금 나처럼 뼛속까지 개선해서 말 그대로 '라이프 체인지' 새로운 삶을 살면 요요라는 단어는 생각할 필요도 없게 된다. '요요'라는 단어는 내 삶의 사전에서 지워버려도 된다는 말.
뼛속까지 바뀐다는건?
xx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xx의 코칭 모토이기도 한데, 'Body Reset, Mind Reset, Life Reset'이다 즉 컴퓨터를 완전히 다시 세팅하듯이 '몸을 리셋하고 그렇게 마인드가 리셋되고 그래서 결국 내 삶과 인생이 리셋'되는 다이어트.
고기도 먹어본 놈이 맛을 안다고. 운동도 제대로 맛을 봐서 그 맛을 알게되면 하지마래도 한다.
이렇게 리셋된 삶을 살아보면 세상이 분홍빛이다. 그런데 그렇게 가는 과정에서 제일 처음 바꿔야 되는 생각은 무조건 조바심없이 길게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된다.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배우면서 바뀌는 거지 절대 처음부터 바로 그렇게 안된다.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른다. 모르기에 그대로 할 수 없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첫마음 가짐은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가되 절대 지치지 않고, 진짜 바르고 제대로 된 길을 가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결국 정도가 가장 빠른길이다. 그리고 내가 평생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나머진 하나씩 천천히 배워가면서 하면 결국 여기까지 오게된다.
그럼 그 다이어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롤 꼽으라면?
하나를 꼽자면 당연히 운동.
그렇다면 먹는 건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는 말인가?
질문이 너무 우문이라 당황스럽다.
아까 내가 말했듯이 죽어도 그렇게 못하겠다는 건 하지마라. 내가 일일이 과학적인 분석을 할 필요도 없이 간단하게 생각해서 원푸드 다이어트를 평생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진심으로? 그것만 먹고 평생 살건가? 한마디로 무식하게 하면 안된다. 배워라 바른길을. 음식 중에도 바른 다이어트를 하면 정말 먹어도 될 음식들이 많은데, 비싼 돈주고 이상한 쉐이크만 먹거나, 풀만 먹거나 닭가슴살만 평생 먹고 살라면 살 수 있는가?
당연히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제대로 알고나면 바른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을 수 있는게 너무 많으니까. 하지만 절대 아무거나 막 먹는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주 맛있다는 것. 그래서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것.
다이어트할 때 먹지 말아야 될 음식의 유혹 어떻게 극복했나?
몇번 실패를 해봤다. 그 실패를 통해 깨달은게 있다. 잠깐의 유혹을 못참고 먹지 말아야 할 것 먹어봐야 사실 큰 만족감도 없고 뒤늦게 뼈저린 후회만 남는 경험이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눈앞의 음식에 대한 유혹을 강해진게 사실이다.
자신만의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
그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자꾸 다이어트 할때 해서는 안될 것들을 바라보면서 저거하고 싶은데 저거 먹고 싶은데 하면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포기하게 된다. 시각의 차이, 마인드의 차이다. 난 내가 해도 될 것 중에서 하고싶은 것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TV에서 드라마를 보다가도 먹는 모습이 나오면 아 저거 먹고싶다....가 아니라 산책하는 장면이 나온다든지 멋진 운동복 입고 운동하는 이쁜 여주인공이 나오면 그 드라마 보면서 그것을 부러워하면서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 아 운동하러 가고싶다.. 이렇게 시각을 바꾸었다. 내가 해도 되는 것을 부러워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하면 안되는 것들이 자꾸 하고싶은 생각이 들 때면 영원히 저것을 못한다, 영원히 저것을 못먹는다가 아니라 나중에 내가 저것을 마음대로 하고싶을 때 즐겁게 할 수 있고 먹고싶을 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나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고 나를 달랬다.즉 자꾸 딴곳, 다른 사람을 보지말고 나 자신을 바라보아야 된다. 세상 살면서 어떤 것을 해도 부러운 것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자꾸 내가 하면 안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워하면 본인만 손해다. 힘들어진다. 실패한다. 그 대신에 만약 지금 흐트러지면 만약 지금 무너지면, 평생 저런거 하면서, 저렇게 막 먹고 살겠지만, 대신에 평생, 항상 기분 나쁘고 안돼 안돼 하면서 좌절하고 나 자신을 비하하면서... 그런 삶을 살게 될 거고 지금 조금만 참으면 나중에 진정 즐기면서 하고싶은 것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게 될거라고 생각했던게 내가 여러 유혹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었고 성공적인 바른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된 노하우라면 노하우다.
마지막으로 지금 진심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 시키고 싶어하는 다이어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우리가 뭐 삼차원 사차원 이런 얘길 하지 않나? 똑같은 하늘아래 산다고 같은 세상을 경험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안다. 교육이나, 물질적인 차이로 인해 겪을 수 있는 그런 격차가 크다고 생각하겠지만, 마인드, 신체적으로 훨씬 더 큰 차원의 다른 세상이, 다른 행복이 있다는 걸 나는 알게되었는데 이런 경험을 다른 사람들도 하게된다면 절대 이전의 삶을 살고싶지 않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운동을 하면 단순하게는 우선 겉모습으로 나타나기에 사람들이 알아주고 외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또 내가 이렇게 나를 관리하고 노력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주위에서도 알게되고 인정해주고, 또 외적인 변화가 당장 일어나지 않고 당분간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자신감,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가 정말 크기에 운동을 통해 이렇게 외적 내적인 변화로 양쪽 다 보상 받을 수 있다.
또 나 스스로가 내 노력에 대한 자부심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된다.
보통 비만인 경우에도 건강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외모를 위해 다이어트를 원하는 경우가 더 많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xx이 말하길:여기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 뿐만 아니라 한국 젊은 여성들 중에 많은 케이스인 체중은 작지만 운동부족,잘못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근육량이 절대적으로 작은 skinny obese 즉 마른비만도 포함)인 경우에도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당장 안죽으니까. 나는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만약에 난 정말 이뻐지고 날씬해지고 싶은데 그래서 살을 빼야겠는데 그렇게 살을 빼면 건강이 안좋아진다고 하자(물론 이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래서 오래 살수도 없고 위험한 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늘 고통 속에서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만약 그렇다면? 그래도 살을 뺄텐가? 그럼 이제 갈등하게 될거다. 이제 고민을 할 것이란 말이다. 이런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살을 맘 먹고 빼서 그게 일년이건 이년이건 정말 내가 꼭 살아보고 싶은 내 모습으로 그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고민의 가치도 없다. 왜냐고? 제대로 된 바른 다이어트를 통해 날씬해지면 외모도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질병의 위험도 줄어들고...에너지가 넘치고 모든 것에서 장점밖에 없다 단점이라곤 하나도 없단 말이다(물론 제대로 된 바른 다이어트를 했을 때)
편하게 건강하게 뚱뚱하게 살래,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 날씬해질래? 라고 물어도 고민할 듯한데. 이건 완전한 장점과 완전한 단점의 둘중에서 고르는 건데 무슨 고민이 필요한가? 세살짜리 아이한테 물어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그런데도 이런 명확한 문제를 놓고 고민하거나 혹은 그것을 결단하지 못하고, 내 노력의 부족으로, 이런 저런 이유, 핑계로 다이어트라는 인력,노력으로 가능한 것을 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너무 안타깝다. 오로지 장점과 단점으로 명확히 구분되는데 그것을 안하는 건 정말 너무 안타깝고 한심하다.
내가 항상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농부의 심정으로 하면 성공한다"
땅과 몸은 거짓말 안한다. 물론 다이어트 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은 몸은 거짓말한다고 말한다. 왜냐고? 하다가 그만두고 하다가 그만두고 그렇게 결과 나오기 전에 항상 그만뒀으니까.
근데 내가 다이어트를 해보니 물론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른 경우도 있겠지만 체중은 계단식으로 빠지더라. 오늘 내가 0.1그램 빠질만큼 노력했으니 오늘 0.1그램이 딱 약속한듯이 빠지는게 아니라. 아무리 열심히 하는 날도 하나도 안빠지는 날도 있고 그래도 꾸준히 하면 어떤날은 2키로도 한번에 빠지고. 내가 쏟아붓는 노력들이 계속 쌓여 있다가 한번에 결과가 확 나오는 그런 경험을 너무 많이 했다. 완만하게 쭈~욱 사선으로 하향 곡선 그래프를 그리듯이 빠지는게 아니라 내려가는 계단 형태로 빠지는 경험을 많이 했다. 그런데 그 사이 계단이 바뀌기 전에 그 기간을 못참고 순간순간의 결과 하나하나에 집착해서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하니까, 열심히 했는데도 안빠지면 낙심해서 운동도 더 안하고 더 먹고 하니까 실패한다. 다이어트는 애기들 말 배우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아무말도 못하다 있다가 어느날 한번에 말문이 트이고 그러듯이 말이다.
지금 인생에서 무엇을 변화 시키고 싶은가?
인간관계? 직장에서 인정? 일을 잘하고 싶은가? 아니면 건강이 안좋아서 진짜 건강해지고 싶은가? 난 운동으로 인해 이 모든 부분에 엄청난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되었고 이 모든 부분에서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세상이 내 눈앞에 열리는 것을 체험하였고 지금 이 순간도 체험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세상에 여러분도 함께 들어오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같이 들어올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
(운동에 관한 인터뷰 내용과 다이어트할 때 맞닥뜨릴 여러 어려움 등 극복 방법에 대한 인터뷰 내용도 있는데 너무 길어서 ㅜㅜ 정리하는대로 꼭 올려 드릴게요.)
이 글 읽으시는 모든 다이어터분들 반드시 정석다이어트 성공하시길! 화이팅!!
여기서부터 수정 추가내용
(인터뷰 내용 다시 정리해서 올리는 추가 내용이에요. 제 XX국제 인스트럭터 자격증 도전기는 제 오빠랑 같이 인터뷰해서 정리해서 다시 올려 드릴게요.)
본인은 열심히 운동하는데도 살이 안빠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집 근처에 하천을 따라 걷기 좋은 코스가 있어 걷기를 자주 하는데, 나갈 때마다 자주 보이는 여자 둘이 있다. 두명 다 상당히 고도비만인데 볼 때마다 항상 둘이서 수다 떨면서 살랑살랑 걷는 걸 보는데 본인들은 이런 생각을 할 거다. 매일 걷기 한시간씩 하는데 살이 왜 안빠져 난 안빠지는 체질인가봐 .사실 그건 운동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열심히 땀이 나고 말하기가 힘들 정도로 걸어도 걷기,유산소만으로 다이어트 성공이 힘든데 둘이서 수다 떨면서 노는 것도 아니고 걷는 것도 아닌듯이 설렁설렁 걸으면서.
거기에 운동했다는 핑계로 먹는 걸 더 먹고 입맛도 더 떙기고 차라리 운동 안나가고 가만히 집에 있었으면 먹지나 않았을텐데. 그러면서 살 안빠진다고 억울해하고. 이런 경우 많다.
정답게 오손도손 걷는건 좋은데 지금 산책 나온게 아니지 않나? 왜 힘들게 나와서 저렇게 놀까 그냥 시원한 집에서 놀지 한여름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난 맨날 걸었는데도 살이 안빠져라는 핑계를 대면서 난 해도 안된더라 하면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그런데 사실은 제대로 못했는데.
방법이 잘못된 거지 안빠지는 몸은 없다고 생각한다. 안빠지는 습관이 있겠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계속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걷기운동을 나오는 사람이 있었다.그런데 1년후 봤는데 아직도 그대로였다. 정말 열심히 나왔는데, 그 노력이면 벌써 빠져도 빠질건데. 의지력은 있는데 방법이 잘못된 거다. 다이어트는 의지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알고 해야된다.정말 내가 도와주고 싶었다.
운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운동이라는 활동이 내 생활의 바탕에 깔려 있으면 모든 생활에서 느끼는 행복의 질이 달라진다는 거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던 시절을 돌이켜 보면 그때는 실컷 놀다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맛이 없었다. 왜 그 옆에 있는 치즈케익, 카라멜라떼 같은 더 맛있는게 눈에 들어오고 먹고싶어지니까. 그런데 온몸의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운동을 하고 나 자신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무엇인기를 한 다음에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은...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맛있다. 아메리카노를 아무때나 먹고 못먹어서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운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된 훈련이라고 볼 수 있기에, 그런 과정 속에서는 아주 작은 여유도 소중하게 여겨져서 그 이상 과한 것을 안바라게 된다. 그래서 자기 관리가 된다. 원래 관리라는게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면 전혀 자제가 안된다. 눈앞에 있는 이걸 먹으면 지금 당장 행복하니까 그런데 그렇게 먹게되면 또 저걸 먹고싶고 그래서 먹으면 잠시 행복하고 그러면 또 다른 더 자극적인 걸 찾게되고...그런 악순환이 시작된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고 자기를 관리하는게 매일매일 내 일상 속에 포함이 되면 내 경험을 예를들면 삼겹살이 먹고싶으면 이전에는 삼겹살을 반드시 먹었다 왜냐 그래야 삼겹살을 먹는 그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 그런데 운동이라는 자기 절제가 몸에 배인 이후에는 닭가슴살로 요리를 만들어 먹어도 어차피 먹는 것에서 얻는 100이란 만족감은 똑같았다. 살아가는 삶이 먹는게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극도로 더 행복한고 덜 행복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른의 만원과 아이의 1000원을 보자. 분명 10배의 차이가 나는 돈액수지만 경우에 따라 아이의 만족도가 더 클수도 있다. 삼겹살 먹는다고 꼭 아주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삼겹살 먹으면 더 기름진거 먹고싶고, 먹다보면 소주도 한잔 먹고싶고... 그렇게 매콤한 것도 먹고싶고 ... 끝이 없다.
잘못된 것에서 행복을 추구하면 결국 꼭 마약처럼 더 자극적인거 더 강한 것만을 찾다가 결국 더 망가지는데 운동이란 것을 통해서 행복을 추구하면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선순환이 시작된다.
운동이 보험, 적금?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정말 결정적일 때 큰 빛을 발한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하는데 갑자기 몸을 만들거나 할 수 없다. 예전에 이런 생각 정말 많이 했다. 매일 열심히 운동할 때 5시에 직장 마치면 운동 가는 것만 아니면 매일 하고싶은 것 할 수 있고 매일 친구도 만날 수 있고 매일 술도 먹을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 그런데 막상 4일만 그렇게 마음대로 하면서 살아보면 그게 기쁘지 않다. 만족감이 없다. 거울보면 신경질만 나고 그렇게 살아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느낀다. 반대로 운동을 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다보면 거기에서 얻는 만족감이 크다. 나의 영원한 등불 XXX코치가 '습관의 힘'이란 책의 일부분을 보여줬는데 운동을 다른 모든 부분의 삶의 질이 바뀐다는 연구결과였다. 진심으로 동의했다. 운동으로 변화하게 되면 살이 빠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이 바뀐다. 이건 정말 학벌, 돈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살 수 있게 된다.
이 세상에서 지식의 차이, 돈의 차이로 인해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세상, 세상을 보는 눈의 차이가 엄청나게 커지는데, 이것은 그것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새로운 차원의 삶을 살게 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내가 이것을 깨달은 이후 세상을 바라볼 때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회색빛 세상에 사는 것처럼 느껴지고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다이어트와 자기계발.
이제 돌아봤을 때 다이어트가 자기계발에 미친 영향은?
나에겐 오직 운동(다이어트를 위해서시작한)만이 자기계발이다.
너무 극단적인가? 왜냐하면 운동으로 인해서 다른 모든 것들이 긍정적으로 영향을 받고 바뀌었기에 나에겐 자기계발의 모든 것이고 전부인 것이 운동이라 생각하다.
운동은 삶의 모든 것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준다.
사람은 진짜 적응을 잘하는 동물이기에 좋은 것 나태한 생활 계속 하면 할수록 편안함,좋은 것에 대한 고마움이 없어진다.
운동 열심히 하고 먹는 아메리카노 한잔과 케익 한조각은 정말 감사하고 꿀맛이다.
사람이란 동물은 항상 어떤 쪽으로든 적응을 잘한다는 것을 느꼈다. 적응이 되고나면 감흥이 없어진다.
운동이란 것도 적응이 되면 처음처럼 그렇게 힘든게 없다. 먹고 놀고 나태한 쪽으로 적응을 할것이지 운동에 적응할 것인지는 본인 선택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다가 계속 그만두는 사람은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본인도 경험했을테니 얘기해달라.
다이어트라는 과정을 계단으로 표현한다면, 계단을 똑바로 한칸 올라가기도 전에 발만 계속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올라갈까 말까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땅에 내리고 그만둔 사람이랄까? 한계단만 올라서도 세상이 달라보이는데, 그 좋은 빛을 못밨으니 그만 두게 되는거다. 계속 한칸씩 올라가는 사람과 한칸도 못올라가고 그만두는 사람과의 차이는 개인의 역량차이도 있겠지만 주변의 여건이나 자기를 제대로 이끌어주는 사람의 도움으로 첫 계단을 제대로 밟고 올라서도록 해주느냐가 처음에 엄청 중요하다. 그래서 그 첫계단을 올라서면 그만큼 높은 다른 세상이 보이고,그때는 자기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자기가 그 참맛을 보는 그 시점까지 가는게 중요하단 말씀.
그럼 본인은 그 한계단 올라가는 데 얼마나 걸렸나?
6개월 정도? 그때까지는 운동이 계속 재미없었다.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데 포기하지 않고 그때까지 계속 한 이유는?
일단 지금 이대로는 절대 살 수 없다고 생각했었고, 이미 한번 뼈아픈 실패를 한 이후로 적어도 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있었다. 즉 조금은 덜 무식했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렇게 안절부절하며 방정맞게 다이어트하지 않았다.매 시간마다 몸무게 재고 매일 매일 일이백그램 차이로 하루 기분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그런 짓을 안했다. 몸무게가 하루는 조금씩 늘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코치가 이끌어주는 방법, 즉 지금 내가 하는 다이어트방법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어찌 되었건 나에게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마지막 수단이란 생각으로 죽어라 매달렸다.
주위에 같이 하다가 포기한 사람들을 보면 무슨 생각?
그냥 헛꿈만 꾸다 갔구나. 꿈이 아닌 미래속의 현실이었는데 그게 그냥 꿈으로 평생 남게 되어버린 것을 보면 안타깝다.
TV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자주했다.아주 원초적으로 얘기해서 신생아때는 TV속 이쁜 연예인들과 나와 별차이가 없었을거다. 그런데 TV속 쟤는 저렇게 날씬하게 이쁜 모습으로 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뚱뚱하고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살아야 되나?라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했다. 이건 정해진 운명이 아닌데 이게 정해진 운명이라면 난 그냥 빨리 포기하고 살았을 거다. 난 그런 건 빨리 받아들이니까. 그런데 이건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다. 내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키 같은건 차이날 수 있겠지만 이건 살이다. 뺄 수 있단 말이다.
중간에 그렇게 포기하고 그만둔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자신이 만들 수 있는 미래속의 모습을 자기 자신으로 진심으로 동일시 안했을 거다.
하면 된다는 걸 알 수 있으면서도 순간 순간 흔들리는 건 어떻게 극복했나?
나같은 경우 연말에 먹어선 안될 것들을 종종 먹고 운동도 자주 빠지고 했는데 그러다가 조금씩 뜸해지면서, 그만 두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 그런데 나같은 경우는 하루를 봤을 때 점심 때 다이어트하다 기름진거 먹었다면, '아~ 오늘은 망했다'라면서 저녁에 또 마음대로 먹고 그러지 않았다. 조금만 긴안목으로 보면 오늘 망했으니 내일부터 다시 해야지 이런건 없다. 지금 망한 건 망한 거고 지금 이 순간부터 그대로 또 최선을 다해서 해야 되고, 이왕 흐트러진 건 흐트러진 것이고, 이왕 엎질러진 물이다. 살 좀 찌고 운동 안한지 2주 됐으면 그건 그거고 딱 접고 또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서 해야되는데 그 순간에 그것을 못이기고 자기 비하하면서 포기하고 사라지는 사람이 많다.
지금의 현재의 삶은 어떤가?
내가 그냥 계속 이런 삶을 몰랐다면 운동이라곤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않던,밤마다 치킨 먹고, 맥주 마시며 살던 예전의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삶을 알게되면 다르다. 다른 세상이 없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도 되겠지만 다른 세상이 있다는 걸 이미 알아버렸기에.
이전에 회사사람들이 내가 사무실에서 초코파이 하나 먹을 때도 그거 먹으면 살 찌는데 먹냐 이런 소리들으면서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다가, 내가 다이어트에 보란듯이 성공하고 예쁜 옷들을 사입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시아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이런 전문 국제 인스트럭터 자격증까지 따서 회사에 사표를 집어 던지고(웃음) 나왔다. 이제 진정 내 삶의 목표, 목적을 가지고 전문가의 길을 걸어가는데 지금 어딘가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제2 제3의 나를 탄생시기키 위해 또 더 열심히 훈련하고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중요한건 이게 끝이 아니란 것이다. 지금 나의 이 변신은 이제 시작이다. 난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다시 태어난 것처럼 말이다. 이제 진정 내 능력을 가지고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렇게 살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완전히 새로운 삶이 있다는 것을 한번 맛보고나니 그리 행복할 수가 없다.
나에게 XXX(우리 오빠의 스튜디오)이란?
나의 삶과 꿈의 시작과 끝. 내 몸만 빼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
나에게 운동이란?
내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다 누릴수있게 해준 힘.
운동을 했기에 이쁜 옷도 입을 수 있고 카페에서 지금처럼 케익도 맛있게 기분좋게 먹을 수 있고,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활발한 생활도 할 수 있고 성격도 변했고, 에너지가 넘치고... 이 모든 행복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운동이다.
나에게 다이어트란?
한때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고, 꿈이자 내 삶의 전부였는데 지금은 내가 누리고 있는 행복들,목표로 하고있는 여러가지 것들 중에 제일 끝 순위가 되어버린 것.
이미 다이어트라는 그런 것을 초월해버렸다. 다이어트라는 것을 영어공부에 비교하자면 단기 토익 쪽집게학원 다녀서 답찍기 스킬까지 배워가면서 급하게 토익점수만 올린 사람이 진짜 영어를 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영어를 언어로서 접근해서 결국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해지는 사람이 진짜 영어를 하는 사람일까? 다이어트에 대해 잘못된 인식은 잠깐 쪽집게 토익 벼락공부 하는 케이스에 비유하면 된다. 결국 정도가 돌아가는 것 같지만 가장 빠르다. 바른 길이 가장 빠른 길이란 말이다.만약 다이어트에 어떤 쉬운길이 있다면 나 같아도 무슨 짓이라도 해서 그 길을 가고 싶지만 사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더욱 어렵게 힘들게 가는 길이다.
또한 본인이 하기싫은 걸 억지로 하니까 포기할 수밖에 없다. 내 마인드를 바꾸고 그렇게 내 삶을바꾸고 생각이 바뀌면, 말 그대로 내가 진정 원해서 그 길을 가니까 더욱 쉽게 가면서 성공적으로 바르게 가게 되고 결국 성공하게 되는데 주위에 이런저런 잘못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살 안뺴본 사람이 이런 얘기하면 못믿을 수도 있겠지만 난 요요도 겪고 산전수전 다 겪었다. 다 겪어보고 끝까지 와본 내가 하는 말은 솔직히 100퍼센트 믿어도 된다.
나에게 XXX(우리오빠이름)이란?
이런말하면 특정 일인을 신격화 한다는 오해할 수 있겠지만 내가 겪은 경험, 느낀 바를 그대로 얘기한다면 이 운동이란 것도, 특히 다이어트를 목표로 함에 있어서, 가르치는 사람의 육체적 능력이나 지식, 가르치는 능력 등도 중요하고, 필요하겠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되게 예술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XXX 코치에게 코칭을 받으면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과정은 어떤 한 예술작품을 메이킹하는 과정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기 떄문이다. 예술이란 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이 코칭을 할 때 어떤 모습의, 어떤 상태의 사람이 오건, 그 당시 내가 어떤 모습이었건 상관없이 ,그 주어진 자신의 삶과 여건에서 가장 이상적인 삶을 살도록 내 삶 전체를 리모델링해주고 그래서 결국 가장 이상적인 나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사람, XXX은 나에게 그런 존재였다. 내가 무슨 길을 가야할지 알아도 하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그것을 하도록 이끌어 주고 힘을 주는 사람이 필요할건데, 이런 역할이 단순히 트레이너의 역할이라면 싸이먼은 나도 모르는 길을 그리고 내가 그 길을 믿지도 않는 상태에서 끝까지 바른 길로 인도해서 다 가보니까 그래서 뒤돌아 보니까 그것이 가장 좋은 길이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적어도 이 안에서는 각각의 가진 꿈을 현실로 이루도록 창조해주는 역할을 하는 그런 사람?
커리어까지 바꾸게 되었는데 앞으로 본인의 비전,목표라면?
나는 사람들을 정말 디테일하게 도와주고 싶다. 앞으로 나에게 배우고 관리받길 원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난 글로서 몸으로서 배운 것도 많지만 내가 나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배우고 느낀것도 너무 많기에 이런 것들을 적절히 섞어서, 다이어터의 그 마음까지 하나하나 다 알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 예전의 나처럼 체력이 안되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금도 대할 때면 엊그제 일처럼 다 생각이 나고, 그렇게 내가 경험했기에 그리고 지금 현재도 나는 그 과정의연장선에 있기에, 그 마음을 알아주고 디테일하게 어루만져 줄 수있는 그래서 세밀하게 조언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코치가 되고싶다. 그게 내 목표다. 분명히 XXX과는 또 다른 나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 이번주 토요일 새신부가 된답니다... 모든 것이 다이어트 성공 이후에 너무도 빨리 일어난 일들이네요. 1년 전만 해도 정말 지지리도 궁상맞게도 약한 체력에 운동능력 제로에,게으르고, 자신감도 없고, 늘 피곤하고, 그저 세상이 다 회색빛으로 보이던 69kg 비만녀에서, 20kg을 감량하고, 저의 등불이자 등대(ㅋㅋ)인 오빠랑 같이 한국최초로 XX국제 인스트럭터 자격증에 도전하여, 정말 꿈에서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테스트들을 통과하고 아시아 최초의 여성 XX인스트럭터로 당당히 합격해서, 오래 다닌 직장에 사표까지 집어던지고 ㅋㅋ,전문가로서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 수 있는 새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는게 지금도 가끔 꿈만 같아요. 그리고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사랑하는 우리 (예비)남편님과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또 내일은 저의 등불이자 등대(ㅎㅎ이제 좀 식상한듯)인 저희 코치님,즉 오빠의 생일이기도 하구요.결혼준비로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바쁜데 그래도 요즘은 위에 글에서도 말했듯이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이 글을 읽고 단 한분이라도 힘을 얻고, 자극을 받고, 그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면 정말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성공다이어트 카페 화이팅! 여러분 화이팅!
(신혼여행 다녀와서 여행사진과 함께(ㅋㅋ염장질) 운동에 관해 가능하다면 초특급 전문가인 저희 오빠에게 인터뷰공세를 펼쳐서 운동과 다이어트 관련 글 한번 올리도록 해볼게요.결혼식 때문에 바빠서 일일이 답글 못달아드려서 죄송하구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해주셔서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감동이에요 솔직히..여러분 다이어트 꼭 성공하실 거예요. 화이팅!)
항상 꿈꾸던 미니드레스 입고 웨딩촬영 한컷!
좌) 2012년1월,69kg의 우울했던 나, 우)XX자격증코스를 합격하고,알베르토 코치와 함께 한컷!(헐리웃 배우 뺨 왕복으로 때릴만큼 잘생기심 ㅋㅋ)
-*-지우지 마셔용~-*-*-*-*-*-*-*-*-*-*-*--*-*-*-*-*-*-*-*-*-*-*-*-*-*-*--*-*-*-*-*-*--*-*-*-*-*-*--*-*
★ 84만 회원의 국내 최대 다이어트 카페 - 성공다이어트 / 비만과의 전쟁 http://cafe.daum.net/slim 비포 에프터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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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 저도 지금 10키로 뺏다가 요요가 왕서 우울해하고 있어요 폭식반복하고 ㅠㅠ 아휴 의지가 정말 대단하세요 운동과 식이는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자격증도 도전하시고 멋져요
운동과 식이 등 다이어트에 관한 글 이제 종종 올려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인간승리에요~~~^^브라보~!!
감사합니다!! 브라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런 오빠가 백명 있어도 내가 노력 안하면 안빠진다는.. ㅋㅋ 근데 분명 큰 도움 받고 저도 오빠 없었으면 아마 성공 못했을듯요 ㅎ
진짜 글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고 멋지시네요 진심짱!!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짱!
진짜 많이 와닿아요 결국엔 정도가 왕도! 운동하면서 생활의활력소가 된다는걸 정말 많이 느껴요. 절대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서 평생하는 즐거운 다이어트로 생각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네 운동은 생활의 활력소! 절대 지치지 말고 평생 즐거운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우와,,,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결혼축하드려요~ ^^
앞으로 못하실 일이 없으실것 같습니다~ ^^
글 너무 잘쓰셔서 읽는내내 감동이었어요 ㅎ
목표를 세우고 마음을 다 잡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_^*
ㅎㅎ 네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셨다니 제가 더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ㅋㅋ뺨 왕복으로 때리;ㄹ만큼 잘생겻다는게 왜케욱기지 ㅋㅋ쿄쿄 진짜 요요앞엔 장사가엄서여ㅠㅠ대단하심
근데 진짜 잘생겼음 ㅋㅋ 요요앞에 장사없죠 하지만 바른 다이어트앞에 요요는 없답니다!ㅋ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건강한 가정 이루세요^^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 감사히 잘 읽었답니다^6^
제 글에 감사하시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멋져요! 운동후에 매번 바나나드셨나요?단백질도 드셨나요?
감사합니다!매번은 아니구요. 그렇게 칼로리니 종류 따져가면서 먹지 않고 전체적인 기준으로 먹었답니다. 그게 제 오빠 코칭 스타일이구요.
와우~진짜 공감하면서 감동까지 받았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렵니다~~
결혼 축하 드립니다~~^^
감동까지 ㅎㅎㅎ 감사합니다! 결혼축하도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 좋아서 다이어리에 다 메모해놨어요. 아침부터 한페이지 가득 적었네요! 결혼 넘넘 축하드려요~~!! 혹시 담에 시간 되시면 식이요법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한 설명 듣고싶네요. 정말 저도 운동을통해서 인생을 리셋하고싶다는 의지가 솟아오르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제 오빠랑 같이 좋은 글들 하나씩 종종 올려드릴려구요 감사해요!
와 감동에 자극 제대로 받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글 정말 재미있게 잘쓰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처음으로 끝까지 다읽어보았습니다.
저는 10년이상을 다이어트란 계단에서 발만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던것 같네요...
한살한살 지나면서 쌓이는 결심들만 모였어도 벌써 다이어트를 성공했을건데요..
약이나 주사 등등 요법에 요요로 더살찌는 제모습을 보며 한심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하고
건강도 많이 나빠져서 힘들었는데 이글로 많은 힘이 되고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결혼 축하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로 인해 자신감이 생기셨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너무 늦은 일은 어떤 것도 없죠. 지금부터 정말 제대로 된 다이어트로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용기 얻고 갑니다.. 4년전 15kg가까이 뺐다가 현재는 20kg 더 쪄서 덤으로 5kg을 얻어서 엄청 우울해 했었는데.. 용기 얻고 가요.. 내일 운동 등록 하러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이런 좋은 글 읽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 저도 다시 마음 제대로 고쳐먹고 운동 제대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의지도 많이 약해져서 힘들었는데. 글 너무너무 좋고 공감가는 부분...나도몰래 복사를 하여 보관하게 되는..그 정도로 진정성 있는 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카페 자주 오지만...정말 최고의 글이네요 !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받고싶어요 ㅠㅠ
대단하세요...!
너무 좋은 글 멋있어요 !!
잘 읽었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