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쥬스◁: 그 누군가을 뛰어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작가:▷쥬스◁
이메일:h18181092@hanmail.net.(메일 한통으로이해 나는 힘이 납니다...)
펜 까페: http://cafe.daum.net/Bestwbtm
-------------------------------------------------------------------
# [61]
다행이 침대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다치진 않았다.
나는 몸이 무거워지는 걸 느낄수가 있었다. 넘어질 때 난 이놈과 같이 넘어진것이다.-0-
지금 천휘는 내몸 위로있는 상태였고. 천휘는 꼼짝도 하지않은체... 내 어깨만을 강하게
부여잡고 있었다.
너무나.. 매서운 눈빛으로.. 싸늘해진 눈으로 .. 이놈은 날 쳐다 보고있다.
이런 천휘의 눈빛이.. 날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여태까지 본 표정중에서... 날 강하게
부여 잡은체.. 말도 하지않고 내 위에서 내려 오지도 않은체, 그저.. 날 바라보고 있을 뿐
이었다.
나는 이놈을 밀쳐 내보려고 했지만.. 꼼짝도 하지않은 천휘였다.
............................ ..... .
........... .
..
"류천휘! 비켜! 너 왜그래! 나 무겁단말야! 너 안풀린거냐! 난 너가 왜 화가 나있는지
조차 모르겠어! 아까 그 가운때메 그런거라면! 난 너가 더더욱 이해안돼! 언제부터
너가 이렇게 속이 좁았냐!!! 비켜!!!!"-_-^
나는 소리지르다 시피 화을내고 말았다. 정말 화가 날 만도했다.
벌써 10분째 깔리고 있으니 말이다.-_-;;;
아무래도 내가 말을 잘못꺼낸 듯 싶었다 -_-;;
천휘의 표정이 더욱 더 어두워 졌기 때문이었다. (젠장 알∼)
천휘의 그런 표정을 보며... 나는 천휘가 입을열기 만을 기달릴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 이놈의 성질을 ... 알기 때문이었다.
한번 화가나면.. 눈에 뵈는게 없어지는 녀석이다. 천휘가 늘 웃기만하고 .. 다정하지만..
한번도 오늘같은 어둡게 짙어진.. . 표정을 본적이 없었기에.. 나는 천휘의 입이 열리기만을
기달렸다.
힘들다. 그만좀 어깨좀 놔주지 ㅜ_ㅜ
어깨을 누루는 힘 때문에 어깨가 너무아펐다.
-_-^ 고집쟁이에 제멋대에다 완전 싸이코기질이 다분한 놈!!!
하지만 이녀석을 봐 줄수 있는건 ... . 내가 이러한 애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기
때문이란 사실 때문인 것이다.
아니... . 확실히 좋아했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마음. 너무 천사같이 웃는 천휘을
난 놓을수가 없었기도 했다.(-_-)
다른시키 같았으면 -_-+ 바로 바로 걷어찼어도 골백번은 더 걷어찼을 것이다.
다른놈이 아닌 그 놈이 천휘였기에 참고 또 참고 있는 중이었다.
이놈이 필시 화났었기에 차지도 아무런 말도 하지 행동도 취하지않는 나였다.
그런데 .. 이눔 위에서 날 봐라보고 있는 표정은 내가 좋아한 천휘의 모습과는
차원이 틀렸다.
평소엔 질투심이 나서 화을 내기도하고 살벌한 말을 하긴했지만...
나는 잠시동안 이놈을 생각하다가 이놈의 냉랭한 말투에 정신을 차릴수가 있었다.
드뎌! 입이열린 천휘. 잠시 기쁜나였다.(-_-)
이대로 말 않하고 계속 있었음 이놈은 지가 말 할때까지 날 깔은체.. 밤새고도 남을
놈이다.
"신세아! 내가 이러는게 이해 안간다고 했지! 그럼 이해 가게 만들어주지!"
"......"
이해 가게해준다고... o_o?
'웁...' 음
이게.. 지금.. 머.. 하는짓....-//-;;
냉랭하고도 싸늘한 말투로. 이해가게 해준다더니... 천휘는 내 어깨에서 손을 땐체..
천휘의 한쪽손은 내 머리을 감싸고.. 다른 한쪽손은 내 허리을 강하게 둘렀다.
천휘의 얼굴이.. 내 얼굴위로 내려오는 순간이었다.
이놈 -_-
그러더니... . 내 입술에 키스을 퍼붓고있다.
-_- 너무 능숙한거 아니냐 처음 해본 솜씨가 아닌거같은...
-_-^ 어느년인지 잡히면 죽음!
-_-^^ 같이죽여야지 ㅋㅋ
나두 이런 거칠고 원치않는 키스는 달갑지가 않았다. 이놈을 떼어보려 했지만.
떼어 낼수가 없었다. 천휘는 내가 떼어내려 할때마다. 내 허리와 머리을 감싼손을
더욱 힘을 주었기에.. 나는 이놈의 입술이 떼어지기까지 기달려야했다. (-_- 망할놈.)
그놈의 입술이 내 입에서... . 떼어지고.. 천휘의 냉랭한 말이 다시들렸다.
"신세아! 하나만 물어보자."
"........."
"넌 내가 다른 여자들 앞에서. 속옷만입고 가운하나 달랑 걸친체. 있으면 어떻개
할것같아."
"당연히! 그 여자들을 다 죽지않을 정도로만. 퍠야지!-_-^ 왜 너 그런적 있어!"
"아니 내가아닌 너가!"
o_o? 내가언제? ............................. . ???
헉.. 난 미쳐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가운안에.. 속옷만을 걸치고있었단 사실을...
어쩌면 난... . 그가운을 단지 걸친.. 옷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시우을 발로 무참이 밞고 있었을때도.. 고개을 숙였을때도.. 속이 다 보였단 말이됐다.
그런 것을 보고도 화가안날 남자가 어딨겠는가.. 아무리 다정한 사람이래도 참지 못할
것이었다.
천휘가.. . 화낼만도 당연지사였다.
순간.. 나는 거실에서 있었던 일들을 떠 올리게 되었다.
내 얼굴은 순식간에 달아 올랐고. 나한데 맞으 면서도 연신웃던 시우의 모습과.
하유와 하민의.. . 붉어진 얼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운 순간이고 먼가 울컥하는
마음마저 들었다.
아까... . 천휘는 ... . 내말 때문에..
얼굴이 붉어진게 아니고. 화가나서.... 그랬던거야..
내 회상을 깨듯 들리는 천휘목소리.
"그런모습 한 너보고 있자면! 이렇게 덥치고 싶어진다고! 너보면 너만보면 불안해
미치겠단 말야! 알아! 아냐고!!! 그까짓 것이라고?
너한덴 아무일도 아닐 테지만 난 아냐!!! 속이좁냐구!=_=^ 이건 속 좁은거랑 별개문제야!.
나 말고도 어느 남자라도 덥치고 싶어질거야! 그럼 난 결국 그놈을 세상끝 까지라도
찾아 가서라도 죽일지도 몰라. 아니 평생을 괴롭혀줄지도... 그러니깐.
다신 그런 차림으로 나와서 아무한데나 보이지마! 그놈들이 친구라 참은거야! 친구라!
다음번엔 친구라도 용서안해!"
얘기을 다 끝마쳤는지.. 내 위에서 내려오는 천휘. 아직도 냉담한 표정과 살벌함을
유지한체.. 아직까지 일어나질 못하고 그대로 누워있는 날 이내 차가운 눈동자을 풀고는
환하게 날 보며 웃고있는 천휘였다.
해맒게 그렇게.. 웃어주고는 천휘는 방문쪽으로 발을 돌리는 순간. 난 천휘을 불러
세웠다.
"류천휘!!!"
내가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 보는천휘. 여전히.. 그 웃음을 잃지않은체 날 돌아본다.
나는 침대에서 몸을 이르켜 천휘에게 다가가 천휘을 와락 안았다.
천휘는 나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놀랐는지. 잠시눈만 동그랗게 뜬제.. 가만이 있다가..
이내 피식∼하고 한번 웃고는 날 감싸안아 준다.
"류천휘. 미안 미안해.. 난 맨날 널 화나게하네.. 쳇! 그래도. 그렇치 !
그렇게 무서운 표정지으면 어떻게!"
"그건 신세아 너두 마찬가지 잖아! 나보다 더 심하면서 멀 그러냐!"
".... 쳇!.."
"그래도 이번엔 너무 화가나서 친구고 모고 안 보일뻔 했단말야! 다신 그런모습으로
나안닌 다른사람한데 보이지마!-_-^"
"알아... . 아러.. . 다신 너아닌 다른 놈에겐 보이지않을게.."
내말에 흐뭇한 미소을 지어보이는 천휘였다.
"나가자! 애들 기달리겠다."^__^
"훗... . 그래 내려가자! 아참 그리고! 오늘 너네들 등교해 난 연수랑같이
어디 갈때가있어!"
내말에 또 한번 인상을 구기는 천휘. 같이 가자는 표정이다.
"어.딜.가.려.구.!"-_-+
"응' 연수랑데이트!"
"따라 갈거야! 더 이상 말하지마! 따라갈테니!"
지할말만 하고 나가버리는 천휘.-_-^ 심술이가득가득 -_-+
따돌려야 겠다고 생각 하고는 나는 천휘가 나간 방문을 쳐다보며. 혀을 내밀고는.
천휘 뒤을따라 내려갔다.
-----------------------------------------------------------------
▷쥬스◁: 그 누군가을 뛰어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작가:▷쥬스◁
이메일:h18181092@hanmail.net.(메일 한통으로이해 나는 힘이 납니다...)
펜 까페: http://cafe.daum.net/Bestwbtm
------------------------------------------------------------------
# [62]
거실로 내려가자 부엌식탁에 않아있는 사천제들. 사천제들은 위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는 천휘와 이놈 뒤을쫓아 내려오는 나를 보고는 어서오라는 말들과 제스쳐을
취해 보였고. 연수는 식탁위에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유리로된 냄비을 올려놓았다.
식탁위에는 몇가지 반찬들과 함께 하얀쌀밥이 놓여져있었다. 아무래도.. 내가내려
오는게 늦자 연수가 혼자 차린 모양이었다. (원래는 같이 차리기로 했는데ㅜ_ㅜ)
오랜만에 음식 발휘하려고 부엌도 비워달랬는데 나쁜놈
류천휘!!! 너 때문 이잖어!!!! -_-++
나는 천휘을 식탁의자에 앉으며. 눈에 힘주며 싹∼ 째려보았고. 이놈 싱글벙글^_^
웃기만한다.
이런 망할 난 저놈 웃는것만 보면 금새 풀리는나다..-0-
쿡..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 변한 나였다.
천휘는 부엌식탁 의자에 앉자마자 연수가 끊여놓은 해장국과 밥을 맛나게 먹는다,
나는 먹으면서 연수에게 미안하다는 눈짓을 보냈고 나의 눈짓을 받은 연수는 괜.찮.아.^^
라고 입모양으로 말한다. (더 미안해지는 나.-0-)
다들 연수가 해논 몇가지의 음식들과 해장국(콩나물국이었다-_-)을 맛있게 먹는거 같았다.
아침해장과 식사가 다끝나고....
"연수야 잘먹었어!"
"잘먹었다!"
"맛있게 잘 먹었엉!"^0^
"......"
"울마눌아는 음식도 잘해요."
그렇게 표현을 해야됐었니! 먹은거 나올라올라.
말하는것봐! 마눌아-_-;;;
대페가지고와!
나하고 천휘도 만만치 않음.-_-;
우리둘은 용서가돼!!! -.- 그런데 저놈은 용서가 안된다는;;;
나.천휘, 하민,하유, 시우 순서로 연수에게 잘먹었다는 말을 남긴체.. 부엌을나섰다.
시우는 나오면서 연수에게 가벼운 포옹과 볼에 뽀뽀까지 아끼지않았다.
미친놈 머하는짓-_-
그런데 은근히.. 신혼부부같다.
부엌에서 나온 나와 녀석들은 따로 교복을 가라입고. 맨 마지막에 부엌에서 빠져나온
연수도 교복을 갈아입고 나왔고. 나는 녀석들을 먼저 밖으로 내보낸뒤 연수가 교복을
갈아입고 나오는걸 확인하고.. . 연수의 팔을 끌어 당기며. 집 지하실로 내려갔다.
"세아야! 지하실은 왜 내려가! 멀쩡한 현관문 놔두고"-0-;;
"아침에 한말 잊은거야! 오늘은 저 자식들 떼어놓고 우리둘이 뭉치기로 했잖어!"
"그런데.. 지하실은 왜 내려왔냐니까!!!"
"아까 천휘놈한데 말하다가 실패했거든! 그래서 비상구로 나가려구 여기에. 우리집
나밖에 모르는 밖같으로 통하는 비상구가 있거든! 얼른 따라와!"
"그러치만.. .밖에서 기달릴텐데.. "
"괜찮아^_^ 비상구로 나가서 전화하면 돼니까 절대로 못찿고 학교로갈걸!"
"응 어째든 신기하다 집안에 비상구가.."*_*
연수는 나와같이 지하실 비상구을 통해 나오더니 신기하다는 말을 하고는. 눈빛을
반짝+_+거렸다.
지하실로 통해 나온난 연수와함께 천휘와 사천제놈 들이 서 있는 반대쪽으로 걷기
시작했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연수네 집을 들렸다. 급하게 나오느라 미쳐 사복을
챙기지 못하였다.
............................... .
........... .
... .
나는 나의 핸드폰을 들어 발신자번호 안 뜨게하는 번호을 누루고 시우한데 전화을
걸었다.
천휘한데 걸면 무슨말을 들을지 알았기 때문에.. . 차마 천휘한데 못걸고 그나마 만만한
시우한데 거는나였다.-_-
뚜루루루루 ........ . 뚜루루........ . 루루..∼ 신호가가고...
한참후에야 전화을 받는 이시키-_-^
["누구냐! 말해라! 오바!"]
전화받는 꼴하고는-.-
["나야! 말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거 잘들어 너네 우리 기달리지말고 오늘은먼저
학교가라고 천휘한덴 미안하다고 전해줘! 오늘은 연수랑 뭉치기로 했거든!"]
["야! 신.."]
....................................... .. . ................... ................... . ............ 뚜뚜뚜...
시우말이 들렸지만 무시하고 냉정히 끊버린 나였다. 옆에서 천휘놈 하는소리을 들었기
때문이다
[발.신.자.추.적.해.-_-^] 아주무시한 말을 진짜 할놈이다.
연수는 옷을 다 갈입은 듯 . 여전히.. 이미지에 맞지않은 옷을입은 연수.
무릅에서 멈춘 타이트한 하얀색 스커트에. 자국이 안날 만큼의 살짝묶은 머리는
풀어헤치고. 위에는 치마와 맞쳐입은 듯... 블라우스식 가디언 을 입은 모습이
잘 어울리고 이뻐 보이는 연수였다.
연수가 나에게 입으라고 건네준 옷은 내가 원하는 옷은 없었다. 처음 한국에 왔을때가
갑자기 머릿속으로 하나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_-);; 그때도 연수는 나에게 타이트한
치마와 내 취양에 전혀 맞지도 않는걸 입혔다. 나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연수가 나에게 내민 옷들은 그나마 나아보이진 않았다.
이게 옷인지 걸레쪼가리인지 분간이 안되는 나였다.
젠장! 쉣트. ㅜ.ㅜ
내가 입은옷은 볼때만 괜찮아 보였지 막상 입으니까 내가 생각한 거랑 차원이
틀려보였다. 청치마였는데 무릅에서 반뼘쯤 올라온 치마였다.
(젠장!!! 이런걸 어떻게 입고다니는지..)
위에는 진 와인색으로 이루워진. 허리라인이 들어나는 자켓안에는 그냥 천만두른 듯
끈도 달리지않은 옷을 입고있는 나였다.
옷을 갈아입고 연수네 놀이동산을 개장하는데을 찾아갔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 간혹 나타나는 변태들-_-+
그런 놈들이 나타날 때 마다 내 입에선 나오는말은 똑같은 맨트가 티어 나갔다.
'눈.알.뽑.아.버.린.다.'- -^
나의 차가운 말투와 무표정을 보더니 언제밨냐는 듯이 가던길가는 변태들.
간혹.. 연수와 나를보며. 가는동안에 추근되는 맞아죽일 놈들도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나는 그들을 힘껏 두들겨 패주곤 큰 길가을 나와 택시을 잡아타고는 연수와 놀이동산
으로 향했다.
..................................................... .
.................. .
....... .
택시을 잡아타고는 20분이 지나자 도착한곳은 연수네 아빠가 일하시는 놀이동산의
입구였다.
-신비놀이동산-
연수와 함께 표을사고는 놀이동산 안으로 들어섰다. 새로 개장한 놀이동산 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북적거렸고 소풍온 학생들도 많았다. 연수와 오랜만에 둘이서
나와서 논다는게 좋았다. 천휘한데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그런 미안한
감정은 금방 잊어버리는 나였다.-_-a
놀이동산에 들어 서자마자 동시에 눈에 들어온 놀.이.기.구. +_+
바로... 바이킹이었다. 바이킹을 보고는 서로을 보면서 동시에 외친 연수와나.
"바이킹타자!"
우리둘은 눈꼽만큼의 망설임도 없이 바이킹을 타러갔고 바이킹에 올라탔다.
사람들은 다 내리는데 더 타려고 안내리는건 나와 내옆에서 신나라하고 좋아라 -_-;;
하고있는 우리둘뿐 이었다. 그래서 우리둘은 다섯 번이나 더 타고 내려왔다.
그 외에.. 우리둘은 스릴있는걸 좋아했기 때문에. 청룡열차도 세 번이상타보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자이로드롭도 5번이나 탔다. 타는순간 모든 걱정꺼리 들이
순식간에 바람타고 날아가는 느낌이었다. 쉬원해지는 느낌... . 이 느낌이 참으로
좋게 느껴졌다.
신나게 놀이기구을 한번씩(?) 다 타다보니까... 시간은 점심시간을 넘기고있었다.
우리둘은 배가 고픈지도 모르고 놀이기구을 탔고 배에선 꼬르륵하고 배밖으로
소리을 내며 밥달라고 울고있었다.
탈건 타더래도 배을 좀 채우고 탸아겠단 생각한... . 나는 주의을 둘러보다가 동그란
나무원형 테이블과 벤취가 놓여져있는 광장을 발견할수 있었다,
나는 점심먹을 장소로 저기다 싶어 옆에서 한놀이기구에 눈을 떼지못한체 좋아라!!
하고있는 연수을 보며 손가락을 뻗어 광장에 보이는 벤취을 가르키며.... 연수의
귀에대고 아주 조금은 큰소리로 말했다.
"연수야 배고픈데 저기 벤취에 앉아서 머라도 간단하게 사먹자"
"그래! 내가 사갈테니! 먼저가서 앉아있어!"
"혼자 괜찮겟어!?"
"응^_^"
"그럼 빨리갔다와! 먼저 가있을게^_^"
나는 점심꺼리을 사러간 연수의 뒷모습을 보고는 한번 웃어주고는 벤취로가서 연수을
기달렸다.
올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않는 연수.
걱정이 되기시작한 나는 연수가 간방향을 따라 찾아나섰다.
매점으로 향하던난 낮익은 목소리에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놔! 이거몬놔! 너네들하고 놀시간없어! 후회하기전에 놔!"
"이것봐라! 아주 개김성이 투철한 가시나 일세.!"
"글세말야! 서울 가스너들은 다들 멀먹고 이쁜가 몰른갑다. 화내는것도
어리저리도 귀여울꼬">0<
"가자! 가스나야! 따라올래 아님 안고갈까!-_-^"
"따라가지 않아 이손도 놔줬음 좋겠어!"
꺄아아아아앗∼......... .
소리지르는 연수을 무시한체. 그놈들은 연수을 한손으로 가볍게 안아 올리고선 어디론가
데려 가려하는 완전 간덩이 부은놈들이 서너명이 서 있었다.
몇걸음 못가서 매점 양모퉁이에 그 광경을 보게된 나였다.O_O^
연수을 들쳐업고 가는 그 불량스럽게 보이는 놈에게로 다가가... . 나는 그 놈의 어깨을
'툭툭'하고 두어번 쳐됐다.
내가 어깨을 툭툭 치자. 뒤을 돌아보며 제자리에 서있는 날 봐라본다.
멀그렇게 넊나간 표정으로 본데냐-_-^
날 봐라보고 있는 놈을 싸그리 무시한체 그놈을 노려보며. ...
"내려놔 연수을 내려놔!"-_-^^
-----------------------------------------------------------------
▷쥬스◁: 그 누군가을 뛰어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작가:▷쥬스◁
이메일:h18181092@hanmail.net.(메일 한통으로 인해 저는 힘이 납니다...)
펜 까페: http://cafe.daum.net/Bestwbtm
------------------------------------------------------------------
# [63]
"모야.. 저년은..+_+ 오호∼ 이뽀부려 당첨! 니두가제 우리대장한데!"
당첨-_-^ 내가무신 주텍복권이냐 당첨됐다고 데려가게!
저런.. 또라이같은 새키을 밨나-_-^^
"내려놔! 경고는한번 뿐이다!"
내 말에 되지도않은 사투리로 비아냥 거리는 또라이들. 이쪽으로 소풍을 왔는지
교복을 입고있는 서너명의 또라이 무리들이었다.
내말을 무시한체.. 한놈이 건들건들 거리며. 내 앞으로 다가왔다.
나에가 다가온 또라이 무리중 한명은. 날 쳐다보며... 자신의 손을 들어올려 내턱을 '살짝'
들어 올리며.말했다.
"니년이 경고주면 어쩔건데! 따라오라면 따라 올것이지 말이많아서 쓰것나,
가스나야!"
연수을 안은 놈은 연수을 내려놓았고 날 흥미스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연수는 날보며. 스타트을 외치기 시작하는 연수.
모하니-_- 연수야.. 내친구 맞니-_-
숫자을세기 시작하는 연수을 보면서. 또라이 패거리들은 연수을 보며 쟤가 왜 저래
이런식으로 꼴아보고 있었고... 그 시선에 아랑곳 않고 숫자을 세는 연수였다.
순간나는 그런 연수을 보면서 정말 내 친구맞아 이러한 의구심까지 들기도 하였다.-_-
(쟤내친구 아님! )
5
.
4
.
3
.
2
.
.
.
.
.
1
퍽............. .!
제로을 외치는 동시와함께. 나의 주먹은 내 손을 잡고 끌고가려는 놈의 면상에 주먹을
내리 꽃았고. 맞고는 바닥으로 엎어지듯 쓰러지는 놈이었다. 입가가 찌져졌는지 손으로
흐르는피을 닦으며 일어서서 친구놈들이 서있는 또라이 패거리틈으로 끼는놈이 내눈에
들어왔다.
어느새.. 틈을타 내옆으로 온연수.
또라이들 틈에 끼어서 날 꼬라보는 놈.
니놈이 그렇게 죽일 듯이 꼬라보면 어쩔건데 앙 -_-^
웃기는놈 들일세 -_-^
나에게 맞은 그놈은 여자한데 맞은게 분했는지 계속날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었다.-_-+++++
눈찌져질라 -_-
또라이놈아!!! 넌 그렇게 실컷 꼬라보고 있어라 난 갈란다.
나는 그놈이 죽일 듯이 노려보던 말던. 연수을 데리고 또라이 패거리들을 지나쳐
걷는순간 내 손목을 낚에체 잡는 또라이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체 인상을 쓰며 돌아보았고 또라이 패거리들중 한명이
내가 돌아보는 순간 비 웃음을 날리며 내 목덜미 어딘가을 강하게 눌르는 또라이
놈이었다.
윽... . 풀썩... .. .
앞이 희미해지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난 잠시나마 그놈을 무서운 눈빛으로
째려주고는 눈을 감아버렸다.
또라이들은 내가 눈을 감아 버리자. 날 들쳐업고 어디론가 향한다.
가는 동안 쉴세 없이 떠드는 또라이놈들 이었다.
"야 이년 펀치 죽여 주던데! 내얼굴 터진거봐라!"
"이제야 서울말하네 그러니까 임마! 누가 너보고 돼지도 않는 사투리쓰고 그래ㅋㅋ"
"그나저나 이년 진짜 이뿌다! 우리 대장이 좋아하겠다!"
"이렇게 이뿐애 첨봐!"
"왜 ! 이쁜사람있어! 하이애나 퀸! 옛날에 우리성남 접수 한 하이애나 간부중 한사람있잖아"
"퀸도 이뿌지 예전에 멀리서 한번봤는데 눈 부시더라! 지금 이가시네 만큼 이뻤던걸루
기억하는데 닮은거 같기도하다 어째...-_-?"
"설마.. 정호넌 아무나 보고도 닮았다 하잖아 임마! 그런 헛소리 말어!"
"우리도 하이애나 임원이지만 퀸하고 사천제들은 한명도 못봐써!"
......................... . .
............. .
...
기나긴 이들의 대화가 끝나고 날 다시 들쳐업고는 어디론가 들어가는 또라이 패거리들.
한참이 지나자... 깨어난 나.
나는 차안에 있었다. 손과 발이 밧줄로 묶인체... .
앞에서 떠들어 대는 사내들..o_o
또라이들....???
이상황은.... ....... . 나 납치되는 상황이네...
이런.. 쿡쿡.. 하하하하 하하 재밌겠는걸.
납치되는 것두 나쁘진않군.
나는 그놈들의 들리지않게 말을 중러거렸고 소리없이 웃어댔다. ..
내가 일어나 있는걸 본 또라이 패거리중 한명이.. 날 가리키며. 앞에 앉아있는 쉴세없이
떠들어데는 자신의 친구들한데 머라고 속닥속닥 거리고 나더니 뒷자석에 손 발이이 끈으로
묶힌체 내팽겨치듯 앉아있는 나를보며 또라이놈은 입을열었다.
"야 저년 깨어났는데!"
내가 깨어났다는 말에 또라이놈들 하던 말들을 멈추고. 일제히 날 봐라보곤.
'피식' 하고는 의미 모를 미소을 짓고는 앞에있는 닭한마리을 뜯고있는 놈들이
보였다.-_-^
닭을 보니... 배에서 밥달라고 요동치기 시작했다.
아.. 근데 배가 고프다. ㅠ.ㅠ
저 또라이놈들 땜에 젠장!!!!!!!!!!!!!!!!!!!!!!!!! 밥도못먹구!
이밧줄만 풀려봐라! 너네들 싸그리 몽땅 날려줄테다.-_-^^
나의배고픈 고통을 모르는 또라이들은 앞좌석에 앉아 열심히 통닭한마리을 맛나게
뜯고있었다.-..-
"또라이!"
나는 뒷자석에서 또라이을 외쳤고 또라이놈들 인상을 팍팍쓰며 날 쳐다본다.
"지금 머라했냐!"-_-^
"또라이라고 불렀는데!"
"아니 저년이 미칬나!!! 지금 니년 상황좀 자각하고나 있는거냐!"
"응'^_^ 나 납치되고 있는거잖아! 훗... 미친놈들.."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하자. 날 정신병자 보듯 봐라보는 또라이놈들.
멀그렇게 정신병자 바라보듯 쳐다보니-_-
그런눈은 거두렴-_-^
나는 또다시 비아냥거리듯 ....
"미.친.놈.들.."
내말에 인사이 굳어져가는 놈들. 또라이 패거리중 덩치큰 한놈이 손발이 묶인체
뒷자석에 앉아있는 나에게로 다가오더니. 내 얼굴을 쓰다듬는다.
그리고...그 덩치는 인상을팍 쓰며말한다.
"요것봐라! 야 니지금 머라고 짓거려 됐냐!"
"손치워! 그 더러운손 내얼굴에서 치워!"
내말에 험학하게 굳어지는 덩치의 얼굴표정은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나에겐 그런 표정을 짓는다해도 눈하나 깜짝할 내가 아니였다.
다른 여자들 이었다면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전혀 그저 웃기기만 할뿐이었다.
사천제들과 지내온 나로서는 이또라이 덩치가 아무리 겁준다고 해도 웃기기만 할뿐
전혀 무서움이나 살벌함을 느끼지 못하는 나였다.
나의 가시돋히듯 나간 말에도. 여전히 그 덩치의 손은 내 얼굴위로 향해있었다.
-_-++ 옘병할놈.
넌 나의 첫 번째 티켓으로 삼아주마.
찌릿!-_-^
나는 덩치을 노려 보았고. 그덩치는 내가 노려보자 잠시 움찔하는가 싶더니..
"오호∼이년봐라! 눈풀어! 확!!!"
"손치워라!-_-^ 안치우면 분명 후회할일이 생길텐데"
"후회! 이런 내 생전에 후회 할 일은없어!"
이런 쉣! 어딜 더듬는거야-_-^
덩치놈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고 나는 손과 발이 묶인체 눈만 부릅뜬체
나는 덩치놈만을 눈에 힘을준체 노려보았다.
이 와중에 즐겁다며 연신 킥킥 되는 앞좌석에 앉은 또라이 패거리들.
-_-^ -_-++
덩치놈의 진행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젠장-_- 안돼겠군
나는 속으로 연신 젠장을 외치고는 내 묶인 다리을 힘껏 들어오려 덩치의 뒷통수을
갈겼다.
뻑 팍..... . 하는 둔탁한 소리와함께... .덩치놈은 옆으로 쓰러진다.
감히 =_= 니놈이 그 더러운 손으로 어딜 만져 -_-^
기절했나보다 -_-
생각보다 약골이네.. 쿡..
자신들의 친구가 어이없이 당하자. 그놈들은 눈에 핏줄이 서도록 날 째리고있었다.-_-+++
뒷자석에 쓰러져있는 덩치 때문에 또라이들은 뒷자석에 있는 날 어찌하지 못한체.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어디 두고보라는 듯이.... . 눈에 핏발이 서도록 계속 노려보는
나머지 또라이 놈들을 무시한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가 있었다.
..
.
.
.
.
해가지고 캄캄해지자 도착한 이곳은 다름아님 참으로 오래간만에 와보는 하이애나의
첫 번쩨 접수지역인. 성남에 한 원룸이었다.
또라이 패거리들은 도착해서도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나에게 손도대지 못한체..
원룸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내 발목을 묶었던. 줄을풀고 아직까지 기절해 있는 덩치을
부추겨 원룸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놈들은 내 발에 끈을 풀더니...
"도망갈 생각이라면 관두는게 좋을꺼야...?o_o"
나는 놈이말이 끝내기도 전에 월룸안으로 발길을 돌렸고 원룸을 들어 가면서 뒤에서
멍하게 서있는 또라놈을 보면서 비소을 터트리곤 나머지 또라이들을 찾아 들어갔다.
안에 들어서자 낮익은 얼굴이 보였고. 그사람은 덩치을 보더니 놀란 얼굴로 말하는게
들렸다.
"누가 누구한데 당한거야! 동팔이새끼 왜이래 기절했자나!"
화가났는 지 그 사람은 날 납치해온 또라이 놈들에게 싸늘한 눈길로 또라이 패거리
놈들을 보면서 화을내고 있었다.
나는 거실쪽을 끝까지 들어가지 않고 현관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내 뒤을 따라 들어온 또라이 놈중 한명이 들어가지 못하고 내뒤에서 거실쪽을
봐라 보며 다리만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쿡... 여전하군 저표정 말투... . 현민태.... .
-----------------------------------------------------------------
▷쥬스◁: 그 누군가을 뛰어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작가:▷쥬스◁
이메일:h18181092@hanmail.net.(메일 한통으로 인해 저는 힘이 납니다...)
펜 까페: http://cafe.daum.net/Bestwbtm
------------------------------------------------------------------
# [64]
여전히 나는 현관입구에서 팔만묶인체 내 뒤에서 현민태을 보며 떨고있는 놈과함께.
현관에서 서 있었다.
"누가 그랬냐니까! 왜말을 못하냐 너희들"
"저..저기 현관에 서있는년이!"
조심스럽게 입을여는 또라이.
년-_-^
또라이 페거리중 말라깽이 말에 현관을 쳐다보는 현민태.
나는 현민태와 눈이 마주치자 피식웃으며 놈과눈을 마주하였다.
그리곤 그놈이 앉아있는 거실로 걸어들어가 아직까지 살벌한 눈을 풀리지 않은체
날 봐라 보고있는 놈을향해 말했다. ...
"오랜만이야! 현민태."
"퀸..하이에나."
"그렇게 부르지마! 애들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이모양이냐!
특히저놈 -_-+
내가 거실로 걸어들어 오면서 민태와 이야기을 자연스레 나누자. 또한 민태입에서
퀸 하이나란 5글자가 나오자. 또라이 놈들은 모두가 놀란눈으로 현태와 날 번갈아
가면서 쳐다보는 또라이놈들이 내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죽.었.다. 라는 표정으로 쳐다볼필욘 없자나..-_-
내가 살인마도 아니고. 쿡...
그러고 보니 이놈들 신비로 소풍온게 아니였었나 보네..
아까 타고온 차을봐선.. 학교 땡땡이.. 알만하군..
나는 아직까지 깨지 않은체 침대에 누워있는 거구놈을 보며 말과 동시에 무서운 눈길로
째리면서 특히 !저놈이라고 딱꼬집어 말하자 민태놈의 눈길도 내 시선을 따라 침대쪽을
쳐다본다.
침대쪽으로 쳐다보는 현태의눈은 차갑게만 느껴졌다.
꼬르륵...... . 씨댕 ㅠ.ㅠ 배고파!
이상황을 파악못하고 울려돼는 배꼽시계=_=
"이것좀 풀어줘! 그리고 먹을것좀줘! 배고파!"
내가뒤을 돌며 양손팔목에 묶여진 밧줄을 보여주며 풀어 달란말에 내 팔목에
꽉 쪼여 있듯이 묶여져있는 끈을 풀어내면서 말을 이어가는 민태였다.
내 팔에서 푼 끈을 들어보이며...
"너.. 많이 달라진거 같아! 천휘가 잘해주냐 그런데 여긴 왠일이야! 그손에 묶인
밧줄은 다모고!"
"글세.. 몰까요. 하핫.. 납치밧줄이라고나 할까."
"납치? 누가 천하의 신세아을 납치하는 간덩이 부은 인간들도 있어?!"
"있자나! 조기...훗☞"
나는 말을 하면서 밧줄이 풀려진 손을들어 보이며 또라이 오총사을 가르켰다.
내 손끝이 가르친곳을 쳐다보며. 민태는 놀란눈으로 또라이 오총사을 봐라보며
다시변한 차가운 말투로 나아가는 민태의말..
"납치한 간부은애들이 너네였냐"
"아니우린.. . 너 소개해 주려고 데려왔는데 퀸일줄은.. 우리도 몰라써.."
"너네는 이제죽었다. 내 손에 죽는것보다. 사천제손에 먼저 죽었다고 생각하면
될거야!"^_^
민태야-_-
얘야! 웃으면서 애들 겁주면 그게 더 무서운거 너아냐.
너두 변했다. 현민태..
아까 화내던 그 모습은 예전과다를 바없다지만...
지금 니 모습은.. 영 딴사람 보는거 같아..
많이 부드러워졌네 자식.. 큭
현민태의 말에 살려달라는 또라이패거리.-_-
살리긴.. 멀살려 누가죽이니
컥 하긴 사천제가 거론됐으니... 저런말 나오고도 남지..
"살려줄까!?"
살려줄까라는 내말에 이놈들 눈빛이 애처럽다 못해 눈물을 글썽인다.
나는 그런 그들을보며 이어서 말을하였다.
"지금 나가서 배채울만 한거 사오면 봐주지! 통닭두 사와야돼!"
통닭에 원한 맺힌 나. -_-;;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현과문쪽으로 뛰쳐나가는 놈들이 보였다.
빨리나가고 싶었었나보다 역시 사천제의 힘이 컸었긴 컸나보다.
발이 안 보일정도로 뛰쳐 나간걸보면 말이다-_-
또라이 놈들이 나가고 30분이란 시간이 흐르고 현민태와 거구와 나 이렇게셋이서
남아있는 썰렁한 가운데 현관쪽을 바라보며 먹을것을 기달리고 있는 날향해 민태의
말이 들려왔다.
"퀸! 나 동팔이새끼! 집에다 데려다 놓고올게!"
"그렇게 이라부르지 말랬지 내이름이 퀸이냐 퀸이내고!!!-_-^"
"알았어" 퀸!
저런 -_-^ 변해도 너무마니 변한거아냐 너랑 친구가 된게 후회스럽 구나
현민태...
하지 말라니까 더하는 민태자식 입에서 나온말은 한 단어였다. 퀸이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흘러나오고 그 단어가 민태녀석의 입에서 나올때마다... 나의인상은 더욱
차갑게 구겨지자 침대에 눕혀있는 자신보다 덩치큰 거구을 힘겹게 안아 올리고선
잽싸게 빠져나가는 현민태다. -_-^
힘만 무식하게 쎄가지고는 쳇!
1시간이 흘렀는데도 오질않고 있는 또라이놈들.
배에선 자꾸 요동을치고 배고프다 못해 아파왔다.
대체 먹을걸 만들어 오는 거야 ㅠ.ㅠ
배고파 죽겠는데 쌍노믄시키들 ㅜ.ㅜ
아까 그냥 넘어 가주겠단말 취소할까부다 엉엉
그때였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현민태가 이렇게 금방 들어올 리가
없었기에 나는 당연히 먹을 것을 사러간 또라이 오총사놈들 인줄알고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캬.. 나의통닭이여 이리온 컴온∼ +_+
문이 서서히 열리고 들어오는 무리들. o_o
류천휘.... . ?
-----------------------------------------------------------------
▷쥬스◁: 그 누군가을 뛰어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린다.
작가:▷쥬스◁
이메일:h18181092@hanmail.net.(메일 한통으로 인해 저는 힘이 납니다...)
펜 까페: http://cafe.daum.net/Bestwbtm
------------------------------------------------------------------
# [65]
"처.. 천휘야 여긴 어떻게 알고왔어!"
천휘뒤로 서있는 사천제들과 민연수...
덥석... .
나의손목을 갑자기 덥석하고 잡고는 밖으로 날 끌고 나가는 천휘였다.
천휘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난 신발도 제대로신니 못한체 맨발로 끌려 나와버린
나였다.-0-;;
아프다ㅜ.ㅜ
천휘가 잡은 손목도. 맨발로 나온 내 발바닥도 무척이나 아팠다. 아까 밧줄에 의해
묶인 손목에 줄자국 멍이든 상태였다.
그 손목을 천휘가 너무세게 잡고 날 끌고가는 바람에 더욱 애려왔다. ㅜ_ㅜ
어느 한적한 공원안으로 들어 서더니 이놈 갑자기 날 와락하고 안아 버리는천휘.
"신세아. 세아야. 다행이다. 다행이야 무사해서.. 무슨일 생겼으면 어떻하나
여기까지 오는동안 불안했었어 연수가 학교로와서 너가..너가 납치됐다잖아!!!
그 소리를전해 듣는데. 또 한번 널 잃는줄알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알아!
다행이다 다행이야"
다행이다를 몇 번이고 반복하는 천휘.
"류천휘 내가 누구냐! 니여자친구 이미 전국에서 전설로 통하는 사람이라고
날 건드리면 니손이 가기전에 내 손에 먼저걷쳐 가는걸 알면서도 왜 그런
바보같은 소리만해"
"그런데 정말 괜찮은거야? 어디 다친데는없어!?"
"웅' 괜찮아! 그런데 넌 여긴 어떻게알고 온거야!?"
"너가 어디있든지 난 다 알아내는 수가있어 신세아 하이에나 정보망을 그렇게
우습게 보지마!"
하이에나 정보망 이라면 -0-;;;
내가 어딨는지 알아내는 것 쯤은 식은죽 먹기겠지..훗
"그나저나 천휘야 이 손좀 놔주고 말할래"ㅜ_ㅜ
"시러! 안놓아 줄거야 놓아주면 어디론가 가버릴 것 같아서... ."
말끝을 흐리는 천휘...
"안 도망가 너가 나싫다고 밀쳐내도 이 세상에 너 없어도 나 항상 제자리에서
이젠 내가 너 기달려줄거야"^_^
"신세아 너 그말에 책임져라!"
"웅' 그래^0^ 근데 천휘야 팔좀놔줘 나 팔아퍼ㅜ_ㅠ"
팔 아프단 나의 말 한마디에 잡고있던 내 손목을 놓아주는천휘
나는 그놈이 팔을 놓아주자마자 황급히 팔을 뒤로 감췄다.
천휘한데.. 보이면 이놈 눈뒤집혀서 또라이놈들 반병신 만들어 놀지도 몰라-0-;;
절대로 보이면 안돼는데.................................................. ... .
이놈 내가 뒤로 빠르게 감춘 손목을 확 잡아 앞으로 빼더니.. 내 손목에 끈 자국사이로
시퍼렇게 금이가 있는 멍자국을 천휘가 보고말았다.
내 손목에 심하게 그어진 멍자국 본 천휘의 투명한 검은 눈동자는 짙게 변해갔다. 얼굴은
점점 차갑게 굳어져만가고... 이마엔 사거리표 심줄이 ...안그래도 화난얼굴. 인상을 팍 쓰며..
적색경보을 알리고있었다.
으아아악 ㅜ_ㅜ 천휘놈 화났다.
어트카지 저놈 화나면 그것도 나로인해 생겨벌어진 일이라면.. 그런거라면...
날 더듬 거렸던-_-^(생각같아선 패죽이고싶구나!!!) 거구 또라이놈들 사망까진
아니더래도 .. 반 병신된다
안봐도 삼천리 으헙-0-;;;
그런데... 손목에다 시선을 두고는 고개을들어 뚫어져라 어느한곳을 주시하는 천휘.
한층더 차갑게 변한 천휘의 얼굴. 입술마저 부들부들 떨고있었고 더욱 힘이 들어있는
매섭게 치켜올라간눈과 놈의 이쁘고 긴 속눈섭은 파르르 떨리고있었다.
천휘가 얼마나 화났는지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이내 천휘의 얆지도 두껍지도 않은 붉으스름한 입술이 날 향해 열렸다.
아주 싸늘하고도 소름돋는 천휘의 음성이 내 귓가을 파고들었다.
"누가 남겼지!?. 누구냐고!?"-_-^
"????"
먼소리지o_o? 머가 누가 멀남겼단거야
"천휘야! 무..슨..소릴하는거야.."
"너 목덜미에 그 키스마크 누구야 누구냐고 물었다."
키... 스.. 마 크... 허업-0-;;;
아까전에... 난 미처 못느꼈었다. 그저 치마사이로 들어오는 손을 저지하느라
못느낀 듯했다.
죽.었.다. 이말만 떠오를뿐이었다.
천휘말에 거울도 아무것도 없는나는 내 목덜미에 키스마크 자국을 볼수는없었다.
다시 들리는 천휘의말.
처음보다 더욱 차갑게 내리깔린 목소리가 내귀을 파고들어왔다.
"신세아. 누구냐! 누구냐고 물었다. 대답안해 너가 대답 안하면 내가 그놈 찾아나선다."
"저..저기 천휘야 나두몰랐어 나두 몰랐다구! 알았더라면 그 자리에서 기절시키는 걸루
끝내지도 않았어"
"그 새키지! 똥팔인지 동팔인가 하는새키!"-_-^
"니가 동팔이란 앨 어떻게 알아!?!?!?"
"민태자식 오다 만났는데! 어떤 기절한 새키을 안고 뛰더라!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똥팔인지 동팔인지 머라구 한 것 같은데 너가 그렇게 기절시켰다면서 어디론가
데리고가는거 봤어! 그놈맞지!?"
"......."
내가 말이없자 자기혼자 결론짓고는 나를혼자 홀로 남겨둔체 왔던길로 발빠르게
사라지는 천휘놈.-0-;;
나 맨발인데 나만두고가면 난 어떻게 하라고 망할 놈의자식 -_-^
먼일을 벌일지몰라 나는 점점 아파오는 발바닥을 무시한체 천휘뒤를 따라 뛰기
시작했다.
그얼굴 표정. 싸늘한말투. 처음만났을 때 천휘를 보는것만 같아서. ..괜시리 뛰면서도
불안 해지는 나였다.
-원룸입구-
원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사천제와 연수가 서있었다
아무래도 천휘와 나를 기달리는 듯했다.
나는 그들에게 다가가.. 숨이 차오르고 다급한 목소리로말했다.
"너.. 허억 헉헉;; 천.. 휘 못봐써?"
"왜 그래 무슨일인데 그래! 너네 둘 같이있었던거 아니였어!? 천천히 무슨일인지 설명해봐!"
무슨일이냐고 묻는 시우의 말에 나는 천휘랑 있었던 일들을 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내얘기를 듣더니 황당하게 만드는 이놈들의 말이었다.
"세아야 멀 그거 가지고그래! 천휘놈이 설마 살인을 하겠어!"
"맞아!' 아마 죽이진 않을것같고 반 병신 만들어 놓을것같아"^_^
"훔.. 그렇겠군"
"내가 남자라도 그런걸 봤다면 눈 디집히겠다.!"
날 사이에 두고 가서 말릴 생각은 않하고 관심이 없다는 듯 말하는시우.
괜찮다는둥 웃으며 말하는하민.
이둘의말을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하유.
이놈들 틈에끼어서 같이 맞장구치고 있는 연수 -_-+
이놈들의 말에 두손두발 다들어 버린나.
또다시 날 황당하게 만드는 생글생글 웃으며말하는 하민의말이 들렸다.
"우리도한번 구경가야지 좋은구경 놓칠수야 없자나,"
그말을 해버리고 유유히 어디론가 사라지는 하민이었다.
하민이 그말을하고 어디론가 사라지자. 그뒤를이어 시우와 하유도 하민의뒤를
따라나섰다.
다들 아무일 없다는 듯 괜찮다는 듯 말은 하고있었지만.. 그들의 웃음속에 숨겨진
표정은 살기를 띠었었다.
내가.. 잘못안걸까.. 아냐 잘못보지 않았어 내가 이새키들이라 지내온 세월이 얼만데..
비록.. 1년간 떨어져 지냈다 하더래도.. 아마.. 류천휘외에 나머지 저들3명의 사천제들이
합세를 한다면 그 거구목숨이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 질지도몰라.. .
더군다나.. 그게 나때문이라면.. 이놈들 돌고도 남지..
아휴.. 내가 미쳐 저 녀석들한데 못할말을 하고말았어 그 웃음띠며 농담섞인 말에
속아써! 잠시 녀석들이 어떤존재 였던지를 몰랐던거야!'
빨리 쫓아가서 말려야돼! 말려야돼! 더 이상 사고치면 안돼는 녀석들인데..
나는 말려야겠단 생각에 그녀석들이간 방향을 향해 뒤를 따르려고 발을띠는순간
발에 통증이 오기시작했다.
아얏.. 아.!
"세아..야! 왜그래! 괜찮아?"
나의 고통스런 비명소리에 그녀석들을 안따라가고 내옆에 서있던 연수가 날 부축히면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날쳐다본다.
"응' 괜찮아! 나얼른 그새끼들 말리러 가야돼! 나좀 부축해봐!"
"안돼! 너이대로는 무리야 그발로 어딜간다그래!!! 그놈들은 맞아야돼! 너도알잖아
신세아 너두 알잖아? 널건드렸단건 사천제들한덴 어떤의미를 말하는지를.."
"너.. 혹시 .. 시우한데 나 납치됐단거말고 그놈들이 시우한데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을 다말한건 아니겠지!?"
"......"
흠칫!..
연수는 나의다급한 물음에 아무말도 못하고있는다.
"말한거야! 민연수!!! 말했어!?"
"응..."
시우가 연수까지 건드렸단걸 알았다면.. . 이건필히 더말려야되!
이 방법밖에 없어! 이 방법 밖엔... .
"민연수 잘들어! 지금 시우랑 천휘한테 전화해서 큰일이라고 하면서 서울대병원으로
오라고해! 알아들어? 내가 실려갔다고 하면 올거야! 신발좀 가지고나와죠!"
"응.. 알았어!"
연수는 이제야 사태파악이 됐는지 내말 그대로를 녀석들에게 전화를걸어 전하고
원룸안에서 내신발을 가지고나왔다.
나는 연수가 가지고나온 내신발을 겨우신고 택시를 잡아타고 연수와함께 서울로
향했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창작 ]
퀸 [61~65](전국 최초의 여짱이야기)
▷쥬스◁
추천 0
조회 63
04.02.01 02:3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