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등재 일괄 약가 인하 후 원외처방액 전년 동월 대비 하락폭 축소 추세 지속
- 6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 6,715억원(-10.1% y-y, -5.3% m-m),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 1,639억원(-13.5% y-y, -5.4% m-m). 영업일수별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은 336억원(-5.6% y-y, -0.5% m-m), 상위 10대 제약사의 경우 82억원(-9.2% y-y, -0.7% m-m). 4월 약가인하 후 영업일수별 원외처방액 하락폭이 축소되며 개선 추세 지속. 특히 한미약품의 6월 영업일수별 원외처방액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점에 주목
1) 한미약품(2011 원외처방 비중 67.9%) 274억원(-1.2% y-y; 영업일수 감안 시 +3.7% y-y)
2) 종근당(2011 원외처방 비중 73.8%) 250억원(-7.0% y-y; -2.3% y-y)
3) 유한양행(2011 원외처방 비중 38.8%) 194억원(-9.2% y-y; -4.7% y-y)
4) 대웅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62.0%) 324억원(-11.6% y-y; -7.2% y-y)
5) 동아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46.2%) 267억원(-24.0% y-y; -20.2% y-y)
원외처방액 하락폭 축소 및 투자의견 하향요인 약화로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유지
- 제약업종지수는 6월 코스피 대비 11.1%p 상회, 7월 코스피 대비 0.7%p 상회. 유럽 재정 위기발 조정장 불구 제약업종 2분기 실적 최저점 기대감, 경기방어주 특성 부각에 따라 제약업종지수 코스피 상회. 2분기 실적 최저점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 전망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 유효. 제약업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 제약업종 투자의견 하향 요인은 건강보험재정 악화, 신규 규제 리스크, 제약업종 실적 개선 부재로 판단. 2011년 건강보험재정 당기 누적 수지 6,008억원 흑자 전환 후 2012년 약가인하 및 의료 수가 인하로 건강보험재정 양호 전망. 선규제 후지원 정책 방향성에 따라 리베이트 규제 및 약가인하 후 혁신형 제약회사 선정 등 제약업종 지원 정책 도출. 특히 연말 대선 전 신규 규제 시행 가능성 제한 판단. 약가인하 후 의약품 사용량 증대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유효
- 4월 약가인하 후 전년 동월 대비 원외처방액 하락 폭 축소, 제약업종 투자 의견 하향 요인 약화로 하반기 제약업종 투자의견 하향 가능성 제한 판단
- 제약업종 최선호주는 약가인하 영향 없이 높은 실적 가시성과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녹십자, 차선호주는 대형 품목 도입 및 원료의약품 수출을 통한 실적 개선과 유한킴벌리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유한양행 지속 추천
- 한미약품의 경우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4~6월 원외처방액 회복세 가장 뚜렷. 2년 간의 내수 실적 악화에서 탈피하여 처방 패턴 변화에 따른 내수 실적 회복이 기대되는 한미약품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대한 적극적 관심 권고. 종근당의 경우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 고조. 현재 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8.0배 불과. 향후 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 가능성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