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꽃피어라 내 사랑아
꽃피어라 내 사랑아 봄볕 내리쬐는 양지에 앉아서
피었다 졌다 피는 수많은 꽃처럼 내사랑도 폈다 졌다
어디서 들려오는 봄노래는 짖궂은 봄비에 젖는구나
라디오에서 들려오는듯 봄노래가 들린다 내귓가에
내마음에 자리잡은 그리움의 봄은 꽃으로 피어나고
사랑으로 맺은 가족, 친구, 친지, 글벗모두 건강하구
랑랑한 웃음되찾아 전처럼 젊게 한번 살아 보자구나
아지랑이 피는 저 길어귀에 곱게 차려입은 봄처녀 맞으러 가자구나
꽃피어라 내 사랑아
꽃 피어라 내 사랑아
온 땅을 뒤덮을 듯이 피어나는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
향기를 발하여라
꽃피어라 내 사랑아
꽃잎 속절없이 지더라도
필 때는 모든 것 아낌없이 피어야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고
익어가는 아름다움이 있지 않은가
꽃피어라 내 사랑아
우리네 사랑도
한 번 활짝 피었다가 사라져야
그리움이 남아 있지 않겠는가
꽃피어라 내 사랑아
사랑이란 이름으로
한평생 살아가며 후회하지 않도록
아름답게 아름답게 꽃피어라
- 용혜원 '처음 사랑으로 너에게' 중 -
『내 사랑이 참 좋던 날』
첫댓글
좋은글에 다녀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안녕하세요
겨울나무님
겨울가고 봄이 오면
겨울나무에도 싹이 나겠죠 ?
꽃 피어나듯
이 봄에 사랑도
활짝 피어라
피었다 시든 꽃
다시 피어나듯
이 봄에 피어나라
어린 싹 돋아
꽃 피워
벌 나비 나는
봄의 문이 열렸다
라일락 꽃망울 맺어
꽃 피울 봄이 온다
내 마음은 봄 맞으려
준비 되었으니
봄아 어서 오너라
사랑을 주고 싶은 봄아
내 사랑 받아다오
랑랑 십팔세만 처다보지말고
할미꽃도 바라 봐다오 봄아~
바람끝이 쎄 하네요
많은 축복과 행운이
있으시길 빕니다
꽃보다 이쁘신 이튼님
피어나는 미모 멋쪄요
어디서 이쁜분 찾을까
라일락 향기짙으신 분
내면은 성모님의 성품
사랑주시는 고마운분
랑랑한 글솜씨에 흠모
아름다운 장미의 여인
@이 프란치스코
꽃 중에 꽃 할미꽃
피어 난 중턱에
어디선가 날아 온 나비
라일락 향기나는 벌
내 사랑 할미꽃
사랑하는 벌 나비
랑랑하게 노래하는
아미새 소리에 놀랜다
@이 프란치스코
프코님
오늘 하루가 저무러 가네요
너무 과찬의 말씀에
부끄부끄 입니다
내일을 위해 꿈열차를
타야겠어요 ㅎ
좋은 밤 편한 밤 되세요
@이튼이
님에 글만봐도 마음이 안정되요. 고마워요